與 남양주제외 공천 마무리… 野 현직시장 3명 추가 확정
여야 대진표 11곳 윤곽… 새정치 내일까지 최종후보 매듭
서인범·김민욱·강기정 kmw@kyeongin.com 2014년 05월 12일 월요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의정부와 광명 등 여론조사 경선지역인 11개 시·군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
경기도당은 이로써 중앙당에서 후보를 결정할 남양주를 제외한 30개 시·군의 후보 공천작업을 완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수원과 평택, 이천 등 3개 시의 공천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진행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의정부와 광명, 양주, 동두천, 의왕, 오산, 군포, 하남, 김포, 여주, 가평군 등 11개 시·군의 후보를 결정했다.
시·군별 후보는 ▲의정부 강세창 ▲광명 심중식 ▲양주 현삼식 ▲동두천 임상호 ▲의왕 권오규 ▲오산 이권재 ▲군포 하은호 ▲하남 김인겸 ▲김포 신광철 ▲여주 원경희 ▲가평군 박창석 등이다.
이들 후보는 후보압축(컷오프)과 여론조사 등의 경선 과정을 거쳤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수원 염태영 ▲평택 김선기 ▲이천 조병돈 등 3명의 현직 시장이다. 평택의 경우 다른 후보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고, 수원과 이천은 상대 후보 지지를 선언 또는 합의하면서 사실상 공천이 이뤄졌다.
이천의 경우 당 공천을 신청했던 이완우· 엄태준 예비후보가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조병돈 후보를 추대했다. 이들은 '경선을 통한 경쟁적 단일화'보다 설득과 화해를 통한 '통합적 단일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 대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단체장 후보 대진표는 성남과 부천, 고양, 구리, 연천, 파주, 안양, 안산 등 8곳에 이어 수원, 평택, 이천이 추가됐다.
추가된 대진표는 수원 김용서 대 염태영, 평택 공재광 대 김선기, 이천 김경희 대 조병돈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은 늦어도 13일까지 나머지 자치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인범·김민욱·강기정기자
첫댓글 어이없는 공천결과 받아드리는 우제항 씨는 무슨생각인가? ㅋ 묘하네~~
우재항 전의원님 은 이대로 끝나는건가여? 같은당내서 모종의 합의라도 하신건요?
정치와 선거는 후일을 기약하는것은 생명줄 놓는거 아닌가요~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밀리는분에게 국회입성의 기회는 없겠지요^^
H향우회의 대세가 반김친우로 급선회했다는 소문이...혹시 무소속으로 나올수도???
평소 자신의 주장 처럼 평택을 위한 뜻과 소신이 있다면 무소속출마라도 하겠지만~ 정치적 합의로 조용히 물러난다면 전형적인 구태 정치꾼 행동 아니것어요?
그릇의 차이다~될분이 된것일뿐 이상할거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