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가루디미무스 ( Garudimimus) 별칭 : 가두다(인도 신화의 새)를 닮음 크기 : 2.1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남부몽골에서 발견된 가루디미무스는 오르니토미무스류로서 이빨이 없는 오늘날의 타조류를 닮은 공룡이다. 타조에 비해 발가락은 4개이며, 눈위에는 뒤쪽으로 뾰족한 뿔이 발달해 있다. 퇴화한 첫 번째 손가락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르니토미무스류의 초기공룡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짧은 엉덩이뼈와 발, 정강이뼈와 발목뼈들은 달리는 속도도 다른 오르니토미무스류보다 느렸을 것으로 보인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갈리미무스 ( Gallimimus) 별칭 : 닭을 닮음 크기 : 3.4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아시아
몽골에서 발견된 갈리미무스는 무척 빠르며 오르니토미무스과중 가장 큰 공룡이었다. 시속 40km이상의 속도인 타조와 비슷한 형상으로 최대 50km의 속력을 낸 것으로 보인다. 타조와 비슷한 뼈 형태로 보아 오늘날의 타조의 생활방식과 비슷하였을 것이고 모습 역시 마치 깃털이 안 달린 커다란 타조를 연상시킨다. 목 역시 타조처럼 길고 움직이기 쉬웠으며 손가락은 가늘어서 강하게 쥐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긴 앞발과 뒷발엔 세 개의 발가락이 있었고, 엄지발가락은 퇴화됐다. 지금의 거위와 같이 코가 편편하고 부리에 이가 없으며 곤충과 도마뱀 등을 잡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나노티라누스 ( Nanotyrannus) 별칭 : 난쟁이 폭군 크기 : 5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서식지 : 남아메리카
후에 티라노사우루스로 재명명된 나노티라누스는 잘 보존된 하나의 작은 두개골(56㎝)에 의해서 알려졌다. 이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과로 알려진 것들 중에 가장 작은 것이거나, 어린 티라노사우루스였던 것으로 보인다.
분류 : 용반류 ( 용각류) 학명 : 네메그토사우루스 ( Nemegtosaurus) 별칭 : 지진도마뱀 크기 : 7m 형태 : 4족보행(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아시아
몽골에서 56cm의 두개골로 발견된 네메그토사우루스는 코의 위치가 높으며 넓은 것이 특징이다. 긴 목을 가지고 높은 곳의 나뭇잎을 먹었을 것이며 독립된 과로 분류되기도 한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다스플레토사우루스 ( Daspletosaurus) 별칭 : 무서운 도마뱀 크기 : 4.9 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견된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약간 작은 티라노사우루스같은 공룡이다. 티라노의 전형적인 특징인 두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외형 역시도 비슷하다. 그러나 티라노 보다도 큰 이빨이 몇 개가 더 있으며 육중하며, 느린 공룡이었다. 느린 각룡류들을 주로 사냥했을 것으로 여겨지며 티라노사우루스의 동일 종일 수도 있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데이노니쿠스 ( Deinonychus) 별칭 : 무서운 발톱 크기 : 3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초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1964년 첫발견된 새의 진화관계를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데이노니쿠스는 무게80kg정도의 작은 육식공룡이다. 큰 눈과 긴 주둥이, 톱니같은 날카로운 이빨, 세 개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무장된 긴 앞발이 특징이다. 특히 둘째 발가락에 있는 낫 모양의 큰 발톱은 13cm로 매우 길어서 셋째와 넷째 발가락을 사용해 걸을 때 위로 들려져 있어 보호되어 있으며 먹이사냥에 쓰였다. 이빨은 뒤쪽으로 휘어져 고기를 자르는 용도에 쓰였고, 꼬리는 긴 척추들로 구성되어 가로지는 막대구조의 뼈로 딱딱히 굳어있는 상태였으며 상하좌우 움직일 수도 있었지만 유연하지는 못했다. 뻣뻣한 꼬리는 먹이의 배를 가를 때 뒷발톱에 순간적인 힘을 주어 몸의 기동성을 증가시키는데 사용되었다. 앞발은 먹이를 잡기 위해 매우 유연하여 양앞발을 서로 맞잡을 수도 있어서 먹이를 재빨리 앞발로 잡아 뒷발의 큰 발톱으로 먹이를 갈랐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드로미케이오미무스 ( Dromiceiomimus) 별칭 : 에뮤를 닮은 크기 : 1.8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서부 캐나다에서 발견된 드로미케이오미무스는 7천5백만년 전부터 8천만년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시속 64km의 속도로 타조보다도 빨리 달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타조공룡류에 비해 다리는 더 길고 호리호리하고, 등이 조금 더 짧았다. 그리고 팔이 더 길고 위치가 높아서 구별이 가능하다. 이빨 없는 약한 턱으로 인해 발달된 큰 눈과 땅을 팔수 있게 발달된 앞발로 어린 포유동물이나 도마뱀을 낚아채 사냥하거나 다른 공룡의 알과 새끼를 먹기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뇌가 상당히 커서 새끼를 돌보기도 하는 등 영리한 공룡이었다.
분류 : 조반류 ( 조각류) 학명 : 드리오사우루스 ( Dryosaurus) 별칭 : 오크 도마뱀 크기 : 3∼3.5m 형태 : 2족보행(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20세기 초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수백 개체가 발굴된 드리오사우루스는 날렵한 이족보행을 한 조각류로서 길고 강력한 뒷다리로 매우 빨리 뛸 수 있었다. 잘 발달된 5개의 앞발가락은 나뭇가지를 잡는 것도 가능했다.
분류 : 조반류 ( 마르기노케팔리아) 학명 : 디케라톱스 ( Diceratops) 별칭 : 두 개의 뿔달린 얼굴 크기 : 9m 형태 : 4족보행(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토로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를 섞은 듯한 모습의 디케라톱스는 짧은 프릴이 없었다면 토로사우루스, 뿔이 없었다면 트리케라톱스와도 비슷해진다. 고유한 특징은 단지 두개의 뿔을 가진다는 것으로 이름 역시도 여기에서 따와 디케라톱스라 명명되었다.
분류 : 용반류 ( 용각류) 학명 : 디플로도쿠스 ( Diplodocus) 별칭 : 두 개의 줄기 크기 : 27m 형태 : 4족보행( 초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1877년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처음 발견된 후 1900년 카네기자연사박물관의 후원으로 최상의 표본이 발견된 디플로도쿠스류는 완전한 골격이 발견된 용각류 중 가장 긴 공룡이다.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콧구멍은 머리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연필처럼 가늘고 길쭉한 이빨은 주둥이 앞에만 발달해있다. 신경배돌기는 V형으로 머리에서부터 골반까지 나뉘어 있어 이곳으로 강한 힘줄이 들어가 균형을 이루어 긴 목과 꼬리를 들어올렸다. 목과 꼬리는 매우 길어 전체 몸의 길이의 절반이었지만, 몸무게는 20톤을 넘지 않았고, 다리는 매우 날렵하며, 뒷발이 앞발보다 길어 앞쪽으로 쏠릴 듯한 자세를 하였다. 그래서 낮게 자라는 식물이 주식이었다.
분류 : 용반류 ( 수각류) 학명 : 딜로포사우루스 ( Dilophosaurus ) 별칭 : 두 개의 볏을 가진 도마뱀 크기 : 6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초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딜로포사우루스는 머리위에 돌출한 한쌍의 큰 아치형 장식이 큰특징이다. 이 장식은 매우 셈하며 얇아서 사움을 위한 용도보다는 짝찾기를 위한 과시용 구조로 보인다. 머리는 몸에 비해 큰 편이고 이빨은 길고 가늘어 강하게 물어뜯는 힘이 부족해 사냥을 하는 포식자는 아니란 주장도 제기되고, 세 마리의 개체가 발견되어 이들이 집단으로 이동하는 조직생활을 한다고 보인다.
분류 : 조반류 ( 조각류) 학명 : 람베오사우루스 ( Lambeosaurus) 별칭 : 람베의 도마뱀 크기 : 9m 형태 : 병행보행(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서식지 : 북아메리카
1914년 처음 발견한 람베(Lawrence Lambe)를 기념하기 위해서 붙여진 ‘람베의 파충류’란 뜻으로 1923년 람베오사우루스로 지어졌다. 머리 위 우뚝 솟은 빈 골즐이 특징이며, 골즐은 나이와 성에 따라 조금씩 형태가 틀리나 일반적으로 눈 위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형태이다. 골즐의 속은 콧구멍과 연결되어 후각기능을 돕고 있다. 다각형무늬의 피부로 온몸이 둘러 싸여 있다.
분류 : 기타 파충류 ( 익룡) 학명 : 람포링쿠스 ( Rhamporhynchus) 별칭 : 가는 부리 크기 : 몸체 1M 날개의 길이 2M 형태 : 2족보행(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서식지 : 유럽
후기 쥐라기에 흔했던 해양 익룡이다. 이빨의 모양과 방향을 분석해 보면 수면 위를 저공비행하며 먹잇감을 낚아채는 방법으로 사냥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프테라노돈 류와는 달리 꼬리가 달린 그룹에 속한다. 영국의 옥스퍼드와 독일의 졸른호벤,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여러 개의 골격들이 발견되었다.
분류 : 용반류 ( 용각류) 학명 : 레바키사우루스 ( Rebbachisaurus) 별칭 : 지진도마뱀 크기 : 9.1m 형태 : 4족보행(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초기 서식지 : 아프리카
아프리카대륙의 모로코, 나이지리아, 튀니지에서 발견된 레바키사우루스는 디크라에오사우루스를 닮은 형태이나 조금 더 큰 공룡이다.
분류 : 조반류 ( 분류불명확) 학명 : 레소토사우루스 ( Lesothosaurus) 별칭 : 레소토 도마뱀 크기 : 1m 형태 : 병행보행( 초식) 생존시기 : 쥐라기 초기 서식지 : 아프리카
가장 원시적인 조반류공룡인 레소토사우루스는 작고 날렵하며 갑옷같은 피부는 발달되진 않았다. 10cm 정도의 머리에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어 삼각형의 머리모양을 가지고 있다. 각질의 부리로 덮여져 식물을 뜯기에 알맞고 이빨은 나뭇잎모양으로 단순하게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앞발을 뒷다리보다 짧지만 네 개의 앞발가락이 발달하여 물건을 쥘 수도 있었다. 조그만 엄지발가락은 땅에서 들어 올려져 있어 조그만 발톱이 달린 네 발가락으로 걸었다. 꼬리는 몸전체 길이의 절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