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하고 집어들었지만
끝내 알 수 없었던
딱딱한 형식의 껍질 속에 불안한 속살을 감춘 .. 갑각류 크리스천
영화 <랍스터> 까라 일까 싶었는데
책은 역사와 신학 으로 차고 넘치는 인문 서적 에 심리학 으로 현학 을 뽐내는 .. 재수없는 책
저자는 옥한흠 목사님의 자제
의미가 없는 사실 일 수 있지만 ..
책을 다 덮고서도
믿는 사람들을 지적하고 의심하게 만드는 현학적인 지적 허영이 넘친다는 의심을 지울 수 가 없었다
왜 이 책을 썼을까
그것도 시리즈로 여러 권을 ..
책을 간신히 덮고서도 검색하고 찾아보려 했는데, 도무지 알 수 가 없다
신약성경의 기원을 말하고
바울에 대해서, 로마 시절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모르는 사람을 (개무시하고, 비웃는다)
아담과 예수의 모순을 지적하고
믿음의 실체에 대해 논리적으로 완벽하라고 주문한다
신학교에 가면
처음에 신론을 접하고, 역사와 각국의 신화적 배경들을 통해 혼란에 빠진다는 얘기들을 들었다
이 책이 딱 그런 ..
초장에 나오는
백범 김구가 일본어로 연설하고
우리의 독립선언문이 일본어로 쓰여지고, 나아가 우리의 일제강점기 역사가 일제를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찼다면 ..
이런 가정들이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신약성경인데 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냐고 지적만 해댄다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제대로 알고나 신앙생활 하시지 정도다
부디 이 책으로 신은 없다 나 혼란에 빠져 신앙을 접는 이들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ㅠ
맹인모상 .. 이게 장님 코끼리 만지기 였구나 ^^;
순복음 목사의 Believe your beliefs, Doubt your doubt 를 차용한 걸로 보이는
몰몬교 지도자의 Doubt your doubt, before you doubt your bel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