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하면 혹시 달마대사와 연관성이 있나...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산은 그저 산일 뿐인데 그래도 미황사 경내에는
달마대사 형상이 있다
오늘 산행은 마봉리에서 약수 한잔을 마시고 도솔봉417m 부터
떡봉 귀래봉 달마산489m 관음봉삼거리 미황사로 하산하는 코스다 13km 5시간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달마산으로 발걸음 뛴다
지나가는 길에 월출산이 보인다
약수터에 관한 자료는 없고 물맛은 미미한 약수맛이 있다
달마산 정상부 등산로와 하단부 달마고도 둘레길로 나뉜다
절을 지키는 사천왕의 한분이시다
천천히 가는 분은 뒤에서 빨리 걷는 분한태 길을 양보를 해줘야 하고
내려가는 가는 사람이 힘들게 올라오는 분한태 양보를 해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다 헉헉 거리며 올라오는
사람이 순간 멈추면 심장이 요통을 치며 마 걷기가 싫어진다
능선부 4km중 2km가 암벽능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신발 착취점만 잘 하면 큰 어러움은 없다
암벽로프를 탈 때에는 팔 힘으로 로프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신발 착취점을 잘하고 다리 힘으로 70% 써야하며
로프는 균형이나 신발 착취점이 미끄러워 불안정할 때 당기며 오르고 내려야 하는데 상체를 가급적 세우며
산악용 장갑이 아니면 맨손으로 로프를 잡는 것이 안전하며 실크용 장갑 손바닥에 붙인 딱지를 믿으면 안된다
귀래봉을 가르키는 팻말이 없어 이 쯤인가 올라갔다가 없어서 빠구
바위면을 밟으면 미끄러지니 모서리나 스크래치가 있는 면을 밟는다 사진을 보고 미리 겁먹을 이유가 없다
달마산에서 관음봉 등산로를 23.10월 하순에 묵은 산죽 잡목등을 싹~정비를 했다 해남군에 박수~!!!
지형상 바람이 많이 부는 지점이라 큰나무가 없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한겨울이라도 지형상 따뜻한
온기가 있는 지형이 있는 곳을 찾아 정심을 먹으면 되며 관음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관음봉을 넘어
달마고도 길을 만나면 미황사로 와도 된다
달마산 능선에는 진달래가 많이 보이던데 땅끝해남의 바다향기와 진달래를 보러 내년봄에 다시와야 겟다
너덜바위에 미끄러져 넘어지면 골절상을 크게 입는데 무사하면 큰 행운! 무조건 모서리 부분을 밟아야 하며
스틱에 너무 의존해서도 안된다 1분간 쉬었다가 걷는 것도 요령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