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모두들 월요병 이겨내시고
한주 잘 시작하셨는지요?
전 주말에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왔더니
조금 피곤하네요.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장흥 심천공원오토캠핑장~
점심을 먹고 준비해서 캠핑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반쯤~
이미 많은 분들이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은 상태고
저희 처럼 이제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계신분들도
있네요~
저희도 얼른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그늘막까지 치고 자리 잡고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네요~
캠핑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바베큐죠~
일찍 저녁을 준비해서 먹어봅니다~
가족과 함께 야외에 나와서 먹는 음식은
그 어느때보다도 맛있습니다~
그렇게 즐겁고 맛있는 저녁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뉘엇뉘엇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한낮엔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던 우리 삼형제들은
해가 지니 텐트 안에서 보드게임을 즐기고
우리 부부는 고즈넉한 저녁길을 산책해 봅니다.
텐트촌이 된 캠핑장 여기저기서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장흥 심천공원캠핑장의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그렇게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캠핑장의 아침식사는 라면이 딱이죠~~
라면으로 만찬을 즐기고
커피까지 손에 쥐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ㅎㅎ
그렇게 아이, 어른 할거 없이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진 장흥
심천공원오토캠핑장~
부지도 넓고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아
더할 나위 없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건 주위의 나무들이 아직은 어리기에 그늘이
없어
한여름에 가는건 비추네요~
다들 월요병 이겨내시느라 수고하셨고
오늘도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