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비열한 거리' 합류...영화감독 민호역
배우 남궁민이 영화 '비열한 거리'(감독 유하, 제작 싸이더스FNH-필름포에타)에 합류했다.
KBS 1TV 일일 연속극 '금쪽같은 내새끼'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던 남궁민은 '비열한 거리'에서 주인공 병두(조인성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영화감독인 민호 역에 캐스팅됐다.
'비열한 거리'는 초등학교 동창생인 조직폭력배 병두와 첫 영화 실패 후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영화감독 민호와의 뜨거운 우정과 처절한 배신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영화.
남궁민이 맡은 민호는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위험한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역할.
남궁민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민호의 미묘한 심리 연기를 위해 관련 영화 자료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한편, 실제 영화감독들의 말투, 습관 등의 관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궁민은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상당히 만족한다. 크랭크인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줬던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인성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열한 거리'는 이달 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 김천홍 기자 flash@>
첫댓글 드디어..기사가 떴군요 ^^
오늘 난리 났구만. 이러다 나 졸도 하면 어떻하라구 한꺼번에 놀래키구 그런다여?
이제 기사 쏟아지는거야~~????
정통 액션 느와르 영화...그것도 유하 감독...기대되네요...게다가 민호라는 역 정말 매력 있을 것같아요....
드디어 기사두 떴구나. 이제 민이오빠가 뜨는 일만 남았네^^
민호에 빠져 볼까나 ~~~~~
드뎌!! 기사났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