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마태복음 24장 7절
성경에는 이 시대에 여러가지 재앙들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전쟁,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등 여러 재앙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재앙을 예언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재앙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재앙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보호함을 받는 자들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앙이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 대상은 과연 누구를 가르키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인을 치기까지 해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무리 하나님을 믿는다 하여도 하나님의 인을 받는자만 해함을 받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인을 받는 자만 재앙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은 무엇일까요?
인자는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인을 받으신 분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과 한몸이 되어 우리도 똑같이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한복음 6장 53-56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그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한다고 하셨으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예수님과 한몸이 되어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직접 먹는다는 것일까요?
성경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살과 피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유월절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우리가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루어 하나님의 인을 받는 진리입니다.
따라서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께 재앙에서 보호받는 인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이 넘어가는지
성경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모세시대에 최초의 유월절을 지킨 장면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처음 허락 하셨을때
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이 넘어간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유월절의 뜻도 넘을 유(逾), 건널 월(越)을 써서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어로도 'passover'로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속대로 당시 애굽에 모든 장자를 멸하는 큰 재앙이 내릴 때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의 집은 재앙이 넘어가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재앙이 넘어가는 약속은 출애굽때에만 해당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어느시대든지 동일합니다! 약 800년이 지난 히스기야 때에도 동일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역대하 30장 1절
남 유다의 왕이었던 히스기야는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려고 준비했고
옆 나라인 북 이스라엘에게도 같이 지키도록 보발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남유다의 보발꾼들을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보발군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역대하 30장 10절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은 북이스라엘을 말합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유월절을 거룩히 지켰지만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남유다를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강대국이었던 앗수르가 두 나라를 침략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먼저 북이스라엘을 보겠습니다.
히스기야왕 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열왕기하 18장 9-12절
하나님의 말씀, 즉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멸망당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유다는 어떻게 됐을까요?
유다 족속의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찌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열왕기하 19장 30-35절
유월절을 지킨 남유다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지 않게 보호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유월절에 담긴 약속대로 재앙을 넘겨주신 것입니다.
이런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 것일까요?
유월절을 지킬 때마다 재앙에서 구원받았던 역사를 기록해 두신것은
우리도 유월절을 지켰을 때 재앙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과 여러 역사들을 통해
이시대를 사는 우리가 유월절을 지켜 재앙에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깨우쳐주시고 계십니다.
2024년 올해 유월절은 3월 24일입니다.
올해는 소중한 유월절을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켜서
하나님의 사랑을 같이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재앙이 넘어가는 유월절, 하나님의 선물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시온성) | 작성자 동글동글54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