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험단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고흥유자’현장체험

[국왕가 33세]

소비자 체험단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고흥유자’현장체험

- 지리적표시품 고흥유자의 인지도 향상 및 우수성 홍보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소장 박경문, 이하“고흥농관원”)는 오늘 7일 소비자단체 회원을 초청해, 지리적표시 14호로 등록된‘고흥유자’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표시품인‘고흥유자’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직거래 등으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소비자단체 회원 43명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인 고흥유자연합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유자 수확, 유자배추김치·유자청 담기 등 체험을 하였다.

소비자단체 회원들은“유자밭 풍경도 아름답지만, 고흥에 와서 직접 유자를 수확하니 유자 향에 취해서 고흥유자에 푹 빠져 든다”며 고흥유자 현장체험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 특성,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고흥군은 ‘고흥유자·고흥석류·고흥한우’3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고흥농관원 관계자는“고흥유자의 지속적인 소비자 체험과 홍보 및 유자 음식 개발로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이 아닌 전국명품특산물로 인정받아 농가 소득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고 밝혔다.

고흥/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