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a href="http://blog.naver.com/woksusu/220939606566"><span style="font-size: 14pt;">http://blog.naver.com/woksusu/220939606566</span></a></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0, 0);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13살 영건의 화이팅을 잠재운 디마의 토마호크 서비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br></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최근 몇 년동안 탁구대회 양상을 보면, 최연소 관련 기록은 일본 선수들이 거의 독점(獨占)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 선수들의 전체적인 출전 연령이 어려지고, 실력 또한 뛰어나다는 말인데, 가장 대표적인 선수로는 일본 여자탁구 주전으로 성장한 이토 미마와 히라노 미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토 미마와 히라노 미우는 2014년 3월 독일(German) 오픈 여자개인복식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우승에 성공했고, 1년 후인 2015년 3월에는 이토 미마가 독일 오픈 여자개인단식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개인단식 우승 기록을 갱신(更新)했습니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br></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독일 오픈 개인단식 우승 당시, 이토 미마의 나이는 14년152일(2000년10월21일생)로, 이전까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던 궈웨의 기록(15년66일)을 279일 앞당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토 미마는 지난해 2016년 리우(Rio)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연소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15세300일)로 이름을 올렸고, 10월에는 히라노 미우가 16살의 나이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여자탁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또 다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2017년 인도(India) 오픈 남자개인단식 결승전 역시 일본 영건의 월드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타이틀이 걸려있는 경기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올해 13살237일(2003년6월27일)의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로,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4강에서 홈그라운드 에이스인 아찬타 사라스 카말(Achanta Sarath Kamal)을 4-2(7-11, 11-5, 7-11, 13-11,9-11,9-1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자신의 사상 첫 월드투어 우승 타이틀과 함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에 함께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마지막 결승에서 이번 대회 최고시드권자인 독일의 디미트리 옵챠로프(Dimitrij Ovtcharov)에 0-4(11-6, 11-8, 11-4, 14-12) 완패를 당해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테이블 앞에서의 빠른 공격전환과 상대를 압도하는 날카로운(?) 화이팅을 앞세워 결승까지 올랐지만, 디미트리 옵챠로프라는 세계탑텐의 유럽챔피언까지 뛰어넘기엔 아직 역부족이었던 것입니다.</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디미트리 옵챠로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6번째 월드투어 개인단식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고, 올해 들어 2월 초 프랑스 앙티브(Antibe) 유럽TOP16컵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에서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디미트리 옵챠로프는 4강에서 일본의 니와 코키를 접전 끝에 4-3(8-11, 11-2, 9-11, 12-10, 14-16, 11-2, 11-8)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마지막 결승에서 역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4-0으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pan><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p><br></p><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0pt;">디미트리 옵챠로프와 하리모토 토모카즈의 마지막 결승전은 디미트리 옵챠로프의 서비스의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디미트리 옵챠로프는 첫 게임에서 서비스 득점으로 4점을 얻은 후, 2게임에서 3점, 3게임에서 2점, 4게임에서 2점을 얻었는데, 하리모토 토모카즈로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디미트리 옵챠로프의 서비스를 받지 못해 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마지막 4게임에서 5-9까지 뒤지던 경기를 10-10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서비스를 받지 못해 12-14로 패하고 말았는데, 앞서 서비스 2개를 공격적으로 잘 처리한 후의 실점이라 더욱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디미트리 옵챠로프가 서비스 포인트에서만 앞선 경기는 아니었고, 포,백핸드나 전체적인 경기 운영면에서 13살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크게 앞선 경기였습니다.</span></p><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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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디마의 저력은 여전하군요^^
네..유럽챔피언이니까요..^^
경기영상보고 서비스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하리모토가 리시브 범실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리모토 서비스 리시브와 경기운영에서 밀리네요 나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감정기복이 심한편입니다. 포핸드 파워도 조금 부족하고...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는 계속 올라가겠죠
빠르게 백핸드 빼는게 정말 좋더군요.
하리모토의 화이팅은 정말... ^^ 탁구관련 소식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