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이라는 게 참 야릇합니다.
봉사활동하기전에는 무언지 모르게 싫고 피하고 싶고,
그리고 다른 일거리가 많은 것처럼 보여 딱 가기 싫은 게 사실입니다.
무슨 핑계거리가 없나 하고 없는 것도 찾아보는게 사람의 심정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봉사활동을 갔다오면 오늘 하루를 주님께 봉헌했다는 마음에
은총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종합경기장 자동차등록소 앞에서 모여 제주가톨릭요양원에 봉사활동 갔다왔습니다.
김종배 미카엘, 김병선 스테파노, 고상옥 그레고리오, 고대승 프란치스코, 이인철 빈첸시오,
강지호 필립보, 현창일 바오로, 문순열 수산나, 홍행옥 데레사, 고숙희 카타리나, 고효숙 요셉피나,
장자인 루시아, 정공선 요안나 등이 함께했습니다.
아직도 요양원 안팎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여서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제주다미안회원들과 함께 잔디를 캐다가 깔고, 정원조성지의 자갈을 고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오전 11시30분에 끝나 맛있는 간식을 먹은후, 신부님 강복을 받고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 100점 점수를 쌓아놓았습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피하고 싶지만 참아서 피하지 않고 실천하면 몹시 즐겁다는 내용이 감동입니다.
바쁘신 회장님 사진도 잘 나왐수다예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