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연화도 215m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날짜 : 4월13~14일(무박산행)
출발장소 : 동대문형제정육점(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10번출구)
출발시간 : 22: 30
회비 : 섬산행 특별회비 50.000원 (입금및 참가신청 선착순 42명)
바다에 뜬 연꽃에서 봄을 낚다
연화봉과 용머리 돌아보는 환상적인 5km 섬 탕방 코스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연화도 봄 산행 산행 4시간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의 연화도.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은 꽃잎 같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이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내며 섬 풍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동머리 혹은 네 개의 바위가 어울린 곳이라 하여 「네바위」라고도 하는 섬의 동쪽은 육지 사람들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할 정도다.
기암괴석이 길게 연달아 우뚝 솟아 있는 절경이 파도치고 갈매기 날 때는 더욱 장관이다.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을 가르며 위용을 자랑하는 바위 장도(長刀).
그 단애의 꼭대기에 날카로운 자존심처럼 서있는 낙락장송 한 그루가 기이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부동(不動)의 바위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절경의 조건을 채우는 완벽한 조화다.
반대편 서쪽 끝머리에는 먼 바다에서 보면 순풍에 돛을 달고 가는 배모양이라해서 돛여라고도 하는 초대바위가 눈길을 끈다.
이윽고 섬에 내려 정상 연화봉(해발 210m)에 올라 내려다 보면 섬은 마치 커다란 용이 물을 뿜으며 승천하려 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부용같아 보이던 원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통영시 욕지면에 속해 있는 연화도는 규모는 작아도 기암괴석이 도열한 수려한 해안 풍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여름이면 참돔, 농어가 데로 몰려들고, 가을 겨울에는 감성돔과 볼락이 많아 바다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섬.
북쪽에서 볼 때 한 떨기 연꽃 같은 형상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갖게 됐다고 한다.
연화도는 이미 통영지구에서 이름난 해상관광지다. 그런데 이 섬에 도보탐방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이제 바다뿐만 아니라 섬 속의 산에서도 연화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화도는 통영 관내 유인도 가운데 가장 먼저 사람이 산 곳이다.
지금도 뱃길로 1시간씩이나 걸리는 먼 거리인데, 예전부터 사람이 기거했음은 그만큼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반증이다.
섬은 크지 않지만 물 사정이 좋다.
동서로 3.5km, 남북으로 1.5km쯤 되는 아담한 규모에 현재 10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주로 양식과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포구 뒤편에 솟은 봉우리가 이 섬의 상봉 연화봉(212.2m)이다.
연화도의 기경은 본촌 마을 뒤 산 너머 남쪽 해안을 따라 펼쳐진다.
천길 낭떠러지를 형성한 바위절벽이 긴 해안선을 형성하며 연화도 특유의 풍광을 만들어낸다.
이 해안절벽은 육로로는 접근하기 어려워 주로 배를 타고 유람하게 된다.
하지만 탐방로 덕분에 가변운 산행으로도 연화도의 비경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됐다.
욕지도
우도
비진도
용머리
출렁다리
정기산행 회비 입금계좌 110 - 358 - 786534 신한은행 유병택 (세로산악회)
4월 정기산행 섬산행 특별회비 50.000 /사전입금 48.000원(배삯포함)
사정이 생겨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산행 출발 하루전까지 취소할 경우 회비 환불해드립니다.
산행출발 전날 12시까지 취소 할 경우 다음 산행으로 회비 이월됩니다.
무단 불참시에는 산악회비로 편입됨을 알려드립니다
※특별히 당부드리는 것은 산행회비 입금하시는 분은 반드시 본인의 입금사실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에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모바일 문자를 꼭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장(산지니 유병택) 011-325-3743
총무(안태연) 010-5160-2829
이번 4월 정기산행은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연화도 섬산행입니다.
1시간 가량 여객선을 타고 가야 하기때문에 여객선 요금이 포함되었습니다.
여객선은 통영에서 첫배(06:50)로 출발 산행 끝나고 (13 : 20) 배로 통영으로 돌아옵니다.
통영에서 연화도까지 배 시간은 50분에서 1시간입니다. 그러니까
연화도에서의 여유시간은 5시간입니다. 산행시간이 4시간 정도니까 시간여유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산행끝나고 12시 50분까지 반드시 꼭 선착장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추진은 새벽에 통영에 도착해서 간단한 요깃거리(누룽지혹은 라면) 제공합니다.
연화도 산행 끝나고 통영으로 돌아와서는 식사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통영이라는 지역 특성상 식사를 하고도 풍성한 생선회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시장을 가기 원하는 분들이 많기에 점심 시간과 겹쳐서 귀경시간이 늦어질 수 있기에 아예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점심시간으로 자유시간 2시간을 책정했습니다.
각자 편의대로 시장에서 풍성하고 값싼 생선회를 즐기시거나 식당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가셔도 되겠습니다.
식도락보다 관광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자유시간동안 통영 관광을 즐기실 수 잇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동양의 나폴리라고 하는 관광의 보고 통영의 많은 곳을 다 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서호시장이나 중앙시장등 시장구경도 좋고
중앙시장과 인접해있는 동피랑 벽화마을 그리고 강구안 거북선등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영의 이름높은 양대시장인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은 7~800m 정도의 거리라고 합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거북선 전시장입니다. 거북선 안에도 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달맞이6번 입금했어요. 이승희이름으로요
네 감사합니다.
홍성유님 대기자로 추가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전용규님 지인 2명 대기자 신청합니다.
그런데 이거 취소 하시는 분이 안계신데 어떡하나??
모처럼 섬산행이고
계절이 바뀌고 바닷가라 갈분들은 미리 그시간때를 비워서라두 가실겁니다.
그나저나..대기자분들 안타깝군요
거주지 5분대기 발령으로 부득이 취소합니다. 최덕진님이 어럽게 대리신청까지 해주솄는데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송합니다. 저대신 꼭 가시고 싶은 분이 참석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 담달 백양사도 좋은 곳이니 그때는 꼭 같이 가심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