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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중12회&용백회&백암초42회
 
 
 
카페 게시글
―······…·애♡경사방 訃告
화려한 침묵 추천 0 조회 153 16.09.17 19: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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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9.17 19:28

    첫댓글 친구야~무슨 말을 해본들
    위로가 되겠냐만은
    우리가 사는 현실이니
    오고 가는거라 생각하자
    3년전 너의 별장에서 남편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데
    아프시다는데도 문병 한번 못가
    송구하기 짝이 없다
    가시는 마지막 길
    편히 모시길 바란다
    화옥아~~힘내라!!
    사랑하는 친구들이
    옆에 있다는걸 잊지 말길 .....

  • 16.09.18 13:32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16.09.20 21: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09.19 07:06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작성자 16.09.19 17:54

    어제 한시쯤 울산 도착 해서
    너무도 야윈 화옥일 보고
    가슴이 무너진다
    조금 있으니 울산 사는
    허범회가 와서 혼자가 아닌
    둘이서 문상을 하고 있으니
    조금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 진다
    몇마디 위로라고
    말을 건네고 나왔다
    못온 친구들의 인사
    대신 전하고
    4시 버스를 타고
    대구를 가고 있다
    부슬부슬 내리는
    안개비를 보면서
    시편 한편 적어 본다
    마니 슬프다

  • 작성자 16.09.19 17:52

    ☔울산에 내리는 비

    변 숙례

    아침에 그이가
    내 곁을 떠났어
    다시는 못올 먼 길을 갔네

    왔다가 가는게
    인생이라지만
    친구의 슬픔이
    우리것이 될텐데

    투정도
    사랑으로 만들고
    욕심일랑
    베풀며 내려 놔야지

    안개비는 뿌옇게
    차창을 적시고
    허전한 빈 가슴
    무념 속으로 빠져든다

    떠난자의 이별을
    태화강 너는 아는가

  • 16.10.03 01:00

    어머나
    숙례야 이제서 이걸 보았으니 어떡하면 좋아~~
    화옥이 많이 슬프겠다
    고인의 명복을 늦게나마 빌면서
    화옥이 힘내~~~

  • 작성자 16.10.04 21:09

    그랬구나~~향기야!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지..
    소풍 날 만나자 ^^ 인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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