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
혹자는 아하, 참, 이 늙은이 또 역사를 주절주절대는 모양이다라고 할 지도 모르겠어..
그건 역사에는 관심이 없고 많은 돈과 높은 지위를 탐하고 있기 때문이지..
통상 인간의 삶이 그렇커든.. 먹구 살아야 하니까..
..
그런데 대략 100년전에 이시영 임시정부 부주석께서 어느 날 중화민국 장개석 총통을 만난거야..
장 총통 왈, 독립운동을 열심히 하시는데, 도대체 옛 역사를 알고나 하시는거유?
이 부주석께서 그 당시 최고의 지식인이었으까, 우리 민족의 역사를 열심히 설명하셨겠지..
다시 장총통 왈, 당신네 조상들이 중국땅 절반을 갖고 있었어.. 독립운동을 하더라도 역사는 좀 알구 하슈..
..
윗 글을 읽는 순간, 본 촌로는 분노와 부끄러움에 휩싸이면서 부들부들 떨었어...
그러니 독립운동을 하건, 나라 바로 세우기를 하건, 본 촌로가 에헴 하면서 뒷짐지고 있을수는 없지..
오늘은 우리 역사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가야의 유적을 대공개하려는거야..
어느날 어느 젊은이가 선생님처럼 가야의 위치를 그 곳에 두니 모든 것이 딱 들어 맞는군요 하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더군..ㅎㅎ..
..
대가야는 현재의 안휘성 합비시에 있었어..
그리구 금관가야는 현재의 강소성 양주시에 있었구..
562년 신라 진흥왕 때, 가야를 침공해서 합병시켰지..
6가야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전체의 영토는 백제보다 넓었고 신라와 비슷할 정도였지..
신라가 가야와 통합한 후, 신라의 국력이 강성해져서 백제와 고구려를 공격하기 시작한거야..
또 가야 왕족을 신라왕족에 준하도록 합병함으로써 가야 왕족들이 무공을 많이 세우게 되었지..
..
아래 사진들은 안휘성 합비시에 있는 유적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