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노근한 몸을 이끌고 세탁소 권금기 선생님, 식당 김영애 선생님과 함께 차에 몸을 싣고
안동병원을 찾았습니다.
호실을 잘못적어와서 1062를 1602호로 ㅋ
엘레베이터를 타니 16층이 없더라구여^^;;
간호실가서 물었던 1062로 나오네여..
1062호에 계신장말분어르신(몸이 많이 안좋아보이십니다.) 하효녀 어르신(박인식 어르신 걱정을 하시네여..잘 계시고 즐겁게 계신다 하니..조금 실망스러워 하시는듯......그래서 할머니 보고싶어서 1층 매일 온다하니 좋아하시네여..ㅎ)과 1055에 계신 장군환어르신(가발을 가져다 드리고 싶어집니다^^;;)
을 뵙고 기도드리고 무릉에 위치한 도립요양 병원을 들렸습니다.
가던길에 통과한 관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ㅋ
도립요양병원은 이종선,김수연,정장일 어르신이 계십니다.
역시나 도립요양병원은 전자키를 통과하기가 쉽지않네여..
에구나 안에서는 비번눌러야하나(!) 밖에서는 잘열리는데(?) 기다렸네여..에구나ㅡㅡ;
잠시후..똑똑한 영애선생님 금방 여네여..ㅋ
어르신들 몸이 많이 좋아 보이지않습니다..
특히나 김수연어르신 ..(눈에 거즈를 붙이고 계십니다.잘 몰라보시네여..)
또 정장일 어르신,,(좀 마르셨습니다..)
이종선 어르신은 잘 알아보시네여..(병원 침대가 좋긴 좋네여..누워서도 앉을수 있으니..쩝)
뵙고 기도드리고 나와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상에 위치한 병원으로 고고씽하여
이쌍권,강태산,서병택어르신을 뵈었습니다.
이쌍권 어르신 살이 찌신건지 부으신건지..ㅋ(배가 빵빵하시네여ㅡㅡ)
서병택 어르신 참으로 귀여븐 자태 ㅎ(안아드리고 싶어져서 살짝안아드렸습니다..ㅎㅎ)
강태산 어르신 ..(잘 몰라보시네여..헐..)
인사드리고 기도드리고 나와서 바로 귀원 하였습니다.
어르신들 따스한 봄날 답답한 병원에 계시니 마음이 영 좋지않네여..
연로하셔서 그렇다지만 살던곳(안동성좌원)에 계시다가 하늘나라 가시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입원에 계신 어르신들 하루빨리 쾌유하셔서 저희와 같은 동네(안동성좌원)에서 남은 여생 행복하게 사시다가 천국가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따스한 봄날..
(이날은 김순기 세탁팀장님의 생일이었다..ㅎ)
p.s)2009년 ..2010년으로 급수정 하였습니다..ㅋ
첫댓글 입원해계시는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더하여 김순기 팀장님의 생신을 드립니다..^^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래도 안식처인 성좌원이 어르신들껜 고향이 아닐까 싶네요.
어르신들 뵙고 싶어요 빠른쾌유로 돌아 오시기를 기도하며 팀장님 생신도 축하 드려요
어르신~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 뵙고 돌아오시는 발걸음은 무거웠겠네요.. 빠른 쾌유를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