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제천중고 4.6회 동문들이 9월 12일 낮 서울 종로 3가 한 음식점에서 회동하고 화기애애한 만남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권기섭 오성진 이명섭 장석주 정규원 정운종 정이훈 최단옥 모두 8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90이 내일 모래인 동문들의 건강관리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 자리엔 제천에서 천리를 멀다않고 참석한 정규원 동문과 오랫동안 신병으로 고생하는 이명섭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한층 빛내 주었다. 강신용 동문은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중임이 밝혀져 안타까웠고 이종락 이철재 이인석 동문은 오래전에 잡힌 선약으로 부득이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제천에선 엄인호 동문이 반가운 안부전화로 서울 모임에 힘을 실어주었다. 참석은 못했지만 강성태 권용하 김만상 김영만 이달우 이승희 이원현 이준원 홍범석 동문의 근황도 궁금하다. 제천중고 4.6회 동문들은 오래동안 서울 제천 합동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져왔지만 80줄에 들어서면서 타계한 동문들이 늘어나 모임이 중단돼 아쉽지만 이정도나마 모임을 유지하고 있는것은 모두 장석주 회장과 정이훈 총무 덕분, 거듭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글 정운종, 사진 정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