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에게(20) - 관상 보는 능력을 키우세요 金東吉 |
지도자는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쓰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일이 인재의 등용입니다. 따라서 관상을 보는 능력이 탁월해야만 좋은 일꾼들을 거느리게 되고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될 것입니다.
도산 안창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형제들 중에서 도산만이 성공하여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시골 살던 형님 한 분이 평양시내의 도산 사무실을 찾아와 취직을 부탁했습니다. 동생 도산이 형님에게 "좀 기다리세요" 하고 나가서 한참 있다 돌아오는데 장터에 가서 지게를 하나 사들고 온 것입니다. 형이 깜짝 놀랐습니다. "형님, 이 지게를 지고 짐을 나르면 밥은 굶지 않을 겁니다."도산이 지게를 사가지고 온 목적이 그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친 형님이라 해도 관상에 어울리는 일을 하게 해야지, 체면 때문에 관상에 말지 않는 자리를 하나 남에게 부탁해서 얻어주면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 것이 범인과 위인의 차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범인은 체면만은 생각하고 위인은"이것이 합리적인 일인가 아닌가"를 먼저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이병철 씨가 삼성의 간부를 채용 할 때에는 반드시 면접을 하고 회장 자신이 관상을 봤다고 합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그 아들이 맡아가지고 어떤 변호사의 관상을 잘못보고 채용했다가 삼성이 죽을 고비를 당한 것 아니겠습니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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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에게(22) - 인재야 말로 무궁한 자원이죠 ★ 이명박 대통령에게(21) - 한국의 자원은? |
캠프 데이비드의 휘영청 달 밝은 밤에...부시 대접을 받다 보니? 이경목 캐나다지사장 |
쇠고기 파동 본질은 준비 안된 대통령‥ 촌뜨기 외교의 실패 : 외몽고의 오르콘江 유역에 가면 서기 8세기경에 이 지역을 통치했던 투르크인의 비석들을 볼 수 있다.
이름하여 '오르콘 비문(Orkhon碑文)' 이라 불리우는 이들 비석은 투르크(Turks)族의 영웅인 퀼테긴(闕特勤)과 빌케카간(毗伽可汗)의 업적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네 '광개토대왕' 비와 유사한 것들이다. 비문의 내용에는 위대한 조상들을 기리는 찬양문과 함께 이웃에 사는 중국인들의 외교적 간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당부의 글이 담겨 있다. 몇마디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인들은 수많은 금과 은, 그리고 비단을 우리에게 주었다. 중국인들의 말은 달콤했고 그들의 선물은 부드러웠다. 하지만 선물을 받은 많은 투르크인들은 죽음을 당했다. 투르크인들이여! 중국인들에게 속지 말아라.'
투르크족이 비석을 세우던 당시, 중원의 패자는 세계제국의 번영을 구가하던 大唐제국이었다. 그들은 투르크를 비롯한 주변국들을 제압하기 위해 당근과 채찍이라는 전형적인 강대국 외교술을 구사했다.
상대방보다 군사적 우위가 확인되는 즉시 무력으로 침공했다가 저항이 거세지면 금새 표정을 바꾸어 대규모 선물공세로 전환, 어수룩한 주변민족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전략이다.
이 같은 외교전략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변함없는 강대국 외교술의 전형이다. 오늘날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초강대국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무력이 만만찮은 북한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당근을 흔들어 대며 협상을 벌이고 있는게 바로 오늘날의 미국이 아니던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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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충실한 동맹, 한.미 FTA 적극지지" 존.매케인 밝혀 (손충무 칼럼) ★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정화삼씨 수백억 비자금 조성, 노무현에게? (최정국) |
李明博의 자살충동 趙甲濟 |
보수가 아니라는 이명박 당신의 이념적 정체는 무엇인가? : 李明博 대통령이 어제 孫鶴圭 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나는 보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保守주의는 간단하다.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가꾸어가겠다는 것이 보수이념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들어있는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국가정통성이다. 이런 가치는 자유ㆍ正義ㆍ진실을 구현한다. 이명박씨는 보수를 자처하고 보수층의 지지로 당선된 대통령이다. 그런 李대통령이 "나는 보수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니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1. 유권자를 속이고 보수로 위장하여 대통령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2. 上記의 헌법적 가치를 지킬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이는 대통령 취임 때 한 선서를 위반하는 것이고 헌법상의 대통령 직무를 포기하는 것이다. 3. 對北 퍼주기를 계속 하고 KBSㆍMBC의 선동 방송에 굴복하겠다는 암시이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내외이다. 이 30%는 이명박 대통령보다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적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진성 보수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이 핵심보수 지지층을 배신하는 일종의 자살충동이었다. 보수표로서 당선된 다음 보수를 배신했다가 실패한 대통령이 '좌파宿主(숙주)' 김영삼이었다. 李대통령은 김영삼의 복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그가 강조한 '이념을 떠난 실용'은 결국 대한민국적 가치를 포기한 '장돌뱅이의 타산'임이 밝혀졌다.
이제 애국보수세력은 李대통령을 '보수의 배신자'로 규정하고 별도의 정치세력을 만들어 외면당하는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국가정체성 및 정통성을 수호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보수(대한민국 헌법 수호세력)가 아니면 기회주의자나 친북좌익일 수밖에 없다. 중도는 이념이 아니고 기회주의를 가리키는 것이다. 보수가 아니라는 이명박 당신의 이념적 정체는 무엇인가?... [전체보기]
주 편집 : 池萬元 박사가 옳았습니다! |
★ "남조선 대통령의 이념을 해체하라!" ★ 狂牛病 헛소리 完全정복 (金成昱) |
이명박과 보수의 딜레마 池萬元 |
지난 4월18일, 한미정상회담 때 정부가 우리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국민건강과 자존심을 도외시한 쇠고기 협상을 했다. 어린 학생들, 주부들이 신경질적으로 들고 일어났다. 정부는 "협상에는 이상이 없다. 미국 쇠고기는 값싸고 질 좋은 고기다. 국민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준 협상이다. 정 싫으면 먹지 않으면 될 것 아니냐. 수입할 쇠고기는 미국시민들이 먹는 것과 똑같다" 이런 식으로 국민을 가벼이 보고 밀어붙이려 했다. 보수 언론들도 이런 논지를 폈다.
하지만 대통령과 보수언론들이 가볍게 보았던 국민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 미국인들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늙은 소와 창자, 뼈까지 모두 게걸스럽게 수입한다고 한 데 대한 자존심, 계속 국민을 속이려만 드는 정부의 부정직한 자세, 문제의 본질은 협상 내용이 잘못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문제의 본질은 '소통'이라는 식으로 과오를 호도하려 하는 데 대한 불신감 등등으로 인해 학생들과 주부들의 분노는 점점 더 치솟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던 보수 언론들은 대통령 편을 들면서 이러한 분노들을 무조건 좌익들의 선동인 것으로 몰아갔지만, 이러한 보수언론들의 태도는 정권에 충성하기 위해 독자들을 속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어제 5월20일,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받은 편지 한 장을 놓고 정부와 보수언론들은 검역주권도 해결됐고, 광우병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고 하지만 좌파 언론들에 비해 분석이 빈약하다. 좌파들에는 끈질긴 분석이 있고 설득력도 있다. 따라서 편지 한 장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밀어붙이려 하면 그에 대한 불신이 국민감정으로 비화될 수 있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20%에 육박해 있으며, 인터넷에는 이명박 퇴진 시계까지 등장하는 모양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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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 ★ 화성땅굴 진실을 알린 죄 밖에 없는데... (김진철) |
"김효석, 국회서 써먹던 수법쓰다 망신" 이길호 기자 |
'아님 말고 식' 외신회견에 네티즌 비난 봇물 "미국 소비 20% 이상이 3년 넘어, 7ㆍ8년된 소도 있다"지적에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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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孝錫 1949 전남 장성生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가 외신 기자회견에서 '광우병 괴담' 수준의 발언을 해 망신만 샀다는 네티즌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20일 김 원내대표가 한미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비난하며 "미국인이 소비하는 쇠고기의 97%는 20개월 미만"이라고 주장했다가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통계 근거를 요구하자 답을 하지 못한 채 '쩔쩔맨' 모습이 알려졌기 때문.
이 자리에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통계가 틀리다. (소비의) 20% 이상은 3년 이상으로 7, 8년 된 소도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40%가 햄버거에 들어가고 이 쇠고기는 3년 이상의 오래된 경우가 많다"며 김 원내대표의 주장을 반박하고 정확한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가 즉답을 하지 못하자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쉽게 확인이 가능한 통계인 데 왜 확인이 안되느냐"고 거듭 몰아세웠고 결국 김 원내대표는 한참이 지나서야 보좌진으로부터 메모를 넘겨받은 뒤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한국의 협상대표를 맡았던 민동석 차관보가 발언한 내용을 인용한 것"이라고 답했지만 그것마저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민주당은 "민 차관보의 발언이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가 미 육목업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기술되어 있다"고 정정을 요구했다.
이같은 장면에 쇠고기 수입 반대입장의 네티즌들마저 분개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관련 기사에 수백개 댓글을 통해 네티즌 의견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수 네티즌들은 김 원내대표의 주장을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에서는 "결국 정치적 선동에 속았다는 거냐"는 소리도 터져나왔다.
아이디가 'kt8579'인 네티즌은 "결국 명분없는 반대만을 위한 촛불집회 유도가 아니냐. 정치인들은 자신의 인기만을 위해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후진국성 정치성향을 버려야한다"고 주장했다. 'lizard5301'은 "한우에 대한 자체 확신과 검역에 대한 기초상식도 없으면서 목소리만 크면 이긴다는 발상아니었나"고 성토했다... [전체보기] |
★ 김용갑 "야당과 술한잔이라도 했나" ★ 버시바우 "손학규 사적대화 공개 하나"에 민주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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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강요한 중국의 개방 김재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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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앞두고 신속 대응으로 이미지 개선 노력 : 외교적 압력에도, 국제적 비난에도 요지부동이었다. 중국 공산당의 비밀주의는 그토록 철옹성이었다. 그 공산당이 문을 열었다. 인간이 열지 못한 빗장을 지진이 열었다. 중국은 쓰촨(四川)성 지진 발생 3일 만인 5월 15일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그처럼 오랫동안 경쟁자로 혹은 이단자로 매도하던 재난 구조대와 중장비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없었던 일이다. 일본이 먼저 60명의 지진 구조팀을 보냈다. 국내에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이 외국 구조팀을 받아들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긴장관계에 있는 대만으로부터도 두 팀의 민간 구조대의 입국을 허용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구호팀도 도착했다.
5월 12일 중국 중서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고 부상했다. 중국이 외부 도움을 요청한 것은 이번 자연재해가 중국 혼자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것임을 보여준다. 13만의 인민해방군을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자연의 분노 앞에 공산당의 이념도, 13억의 자존심도 무너졌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중국이 모든 것을 개방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외국 지원은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중국은 8월의 베이징 올림픽을 고려했다. 이 역사적 행사를 앞두고 자국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수단으로 구조팀의 입국을 허용한 것이다. 그 결과 관계개선이 시급한 나라들의 구조반을 먼저 받아들였다.
관영 신회통신은 AP, 로이터, AFP 통신보다 더 많은 지진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국영 CCTV는 실시간으로 구조현장 모습을 전했다. 당산 지진 때는 없던 일이다. 인터넷 게시판은 외국 원조에 감사하는 글과 중국의 단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지진보도에 관한 한 중국은 어느새 서방국가처럼 변신했다.
중국은 매몰되거나 실종된 4만 명을 구조하고 1천 만 명의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공급하느라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 사망자는 5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매몰된 사람들의 생존시간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 투입된 군 병력은 경험이 부족하고 필요한 장비도 갖추지 못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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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없는 즉흥 정치 (조선일보) ★ 대통령의 毒 (중앙일보) |
성남공군기지는 戰時用 전략시설이다 코나스 권재찬 편집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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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가 열린 서울공항 |
대기업 위락시설 위해 '기지 이전이나 활주로 변경' 안될 말! : 성남공군기지는 민간공항이 아니다. 성남공군기지는 VIP입.출국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니다. 성남공군기지가 재벌의 돈벌이에 밀러나도 되는 그런 비효용성 시설이 아니란 말이다.
성남공군기지는 전쟁에 대비하는 전략시설이다. 전시 공군전투력의 핵심 산실인 요충지이다. 전시 공군의 최전방 기지이다. 전시 군수물자 수송이나 우방국의 증원 병력을 가장 전방 가까이 수송해 줄 수 있는 긴요 시설이다. 소음공해로 시민이 반대하고 기업 건물 높이를 위해 없어도 되는 그런 시설이 아니란 말이다.
국민편익과 국가를 위해 전투시설을 평시 활용할 수는 있어도 전략시설을 아예 없애거나 능력발휘를 못하게끔 해서는 안 된다. 현 성남기지 활주로 방향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변경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만약 활주로를 변경한다면 수송기, 정찰기 등의 이착륙이 불가능 하고 헬기나 뜨고 내리는 불구기지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대체 부지를 찾아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가. 지금시점에서 공군전투비행단기지를 받아 줄 땅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 어디로 가란 말인가. 바다로 가란 말인가. 땅 밑으로 없어져 버리라는 말인가. 밀어부처 될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는 것이다.
그럼 롯데 시설이 꼭 555m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100m이면 어떻고 300m이면 어떤가. 공군은 203m 이하로 할 것을 제시하고 정부에서 롯데 측에 권고까지 했다. 그런데도 '두바이빌딩'의 신화처럼 아시아 제1의 빌딩이라는 명예와 생색을 위해 꼭 국가영공방위의 핵심시설인 성남기지를 무용화 시켜야 하는가. 우리 국민은 제2롯데월드가 없어도 살 수 있다. 우리는 '두바이빌딩'이 부럽지 않다는 말이다.
군 시설이 국민편익에 악영향을 끼쳐서도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국가안보의 핵심시설이 일자리 창출 명목의 기업친화정책에 밀려나서는 더더욱 안 된다. 잠실 제2롯데월드의 수혜자는 전체 국민이 아니다. 그러나 성남기지는 유사시 나라와 국민의 생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시설이 아닌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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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 정치관심 있으면 차라리 출마하라! (양영태) ★ 狂牛 보도 MBC기자와의 대화 (金成昱) |
'말 바꾸기' 논란 정동영, 'BBK 책임질게... 미국 다녀와서?' 김영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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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였던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오는 6월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 전 장관측은 "다음 달쯤이면 미국으로 가게 될 것 같다"면서 "1년 코스로 한 해외유학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하버드대학이나, 조지타운 대, 케너디스쿨 등에서 경제 분야에 대해서 공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 전 장관의 출국은 'BBK에 대해 나에게 책임을 물어라'며 말했던 20일 발언과는 전혀 상반된 행동이다. 대선 당시 정 전 장관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미확인-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자파 인사인 이명박 후보의 BBK연루 의혹을 정면에 제기했던 정봉주 의원이 징역 2년을 구형받자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죄를 묻지 말라. 법적 책임을 묻겠다면 후보였던 내게 물어라.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강력 반발했지만, 결국 해외 도피성 유학을 준비 중인 것이다.
또 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6일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도 검찰 수사가 '거짓'이라며 이명박 후보를 공격했고, 그 다음날에는 "민주정부 시대에 와서 검찰이 국민의 품으로 간 게 아니라 이명박 품으로 안겼다"며 검찰 매도 발언을 서슴치않았다.
대선 후보 선거전에도 마치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의 핵심인물'인냥 대대적인 홍보전과 자파 인사 등을 동원한 네거티브 선거전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정 전 장관이 '법적 책임' 을 각오하겠다던 말은 사라지고, '조만간 미국행 비행기 오르겠다' 말해 '말바꾸기'논란과 함께 '없으면 말지 식'의 네거티브 정치인의 굴레를 넘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수식어 붙을 정도로 말 바꾸기를 잘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정 전 장관은 지난 대선 패배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에게 패배를 당해 정치적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정치적 숙고와 남은 공부에 대한 아쉬움 있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는 정 전 장관의 행보에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반미를 주장하는 녀석이 미국대학에는 왜 갑니까? 러시아나 중국엘 가지 않고... |
★ KBS이사회는 침묵하고 있을 것인가? ★ 김정일을 돕는 자는 亡하고 북한주민을 해방하는 자는 興한다 |
미국, 북한 핵 문서 '진짜 같다' 잠정결론 최원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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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10일 '핵 관련 자료'로 보이는 박스를 들고 판문점 북측 구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으며 군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
북한이 미국에 넘겨준 1만9천 쪽의 핵 관련 문서가 앞으로 핵 협상의 진전과 미-북 관계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 문서가 왜 중요하고, 미국 정부는 이를 어떻게 검증하는지 알아 봤습니다.
북한이 미국에 제공한1만9천 쪽에 이르는 핵 문서가 6자회담을 비롯해 앞으로 미국과 북한 관계를 좌우하게 될 전망입니다. 만일 북한이 넘겨준 영변 원자로 가동일지가 정확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북한 핵 문제는 2단계를 마무리 하고 3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반면 이들 문서가 신빙성이 없거나, 의혹이 제기될 경우 북한 핵 문제는 새로운 걸림돌에 부딪히게 됩니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지난 8일 북한으로부터 핵 문서를 넘겨받은 후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 에너지부 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만들어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주 실시한 1차 예비조사 결과 북한 핵 문서가 '진짜 같다'는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당국자는 19일, "북한이 제출한 문서들은 많은 기술적 자료를 담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북한 핵 문서가 조작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8일 미국이 넘겨준 핵 문서는 1만9천 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입니다. 미국이 이 문서를 번역해 분석하려면 수 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시 행정부는 분석작업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지금까지의 작업 결과를 담은 임시보고서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9일 "앞으로 할 일이 많다"며 "분석작업 완료 전에 중간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6자회담에 회람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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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숙 본부장 '북, 6자회담 전 영변 냉각탑 파괴 합의' ★ 북한인권 단체들, 정부에 북한 인권 관련 적극적 자세 촉구 |
'악의 축' 인가 아니면 '宥和'할 대상인가? 정리/워싱턴=이상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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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Kirk |
북한, 중동국가와 핵ㆍ미사일 기술 협력 대북 유화정책은 중동평화에도 위협적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 뿐 아니라 대다수 미국인 사이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시아 문제를 두고 미국, 아시아 출신 학자들이 모여 열정적으로 토의하고 연구하는 동서센터(하와이 호놀룰루 소재)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났다.
운영자금의 절반을 미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동서센터에서도 북한 핵프로그램 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둘러싼 인기 있는 우려에 대해 잊고 있는 듯하다. 한반도 및 동북아의 미래에 대한 뉴스는 이곳 호놀룰루의 2개 일간지를 포함, 미 언론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다.
근처의 상아탑과 이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 이곳 경제를 떠받드는 관광객들 사이에 인식의 깊은 차이를 보기 위해서는 이 2개의 일간지만 보면 된다.
아시아 국가들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매주 들어오고 있음에도 이곳 신문사 편집자들은 아시아 뉴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사실, 중국 지진과 미얀마 사이클론을 소개한 1면 기사는 재해 보도다. 한국 신문에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좀 더 복잡한 이야기는 여기서는 실종되었다.
분석가들과 학자 사이에 인식의 차이는 아시아와 미국 본토 중간에 있는 하와이의 하와이대 소재, 동서센터와 같은 연구소들에서는 감춰져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건국 60주년을 맞은 이번 주 미국 지도자들의 시각에서는 분명히 드러났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유화(appeasing)를 경고하면서 미국이 세계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정권을 격퇴하기 위해 참전한 2차 세계대전 발발 전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유럽의) 유화정책의 순진함을 세계에 일깨웠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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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스톡홀름 증후군' (日 産經) ★ 미래한국이 앞으로 나아갈 길 (미래한국 지령 300호 기념사) 주 편집 : 축하 합니다. 그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계속 발전을 기원합니다. |
대한민국호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부추연 |
선장은 5.18 死海바다에서 춤을 추고~~~ : 대한민국국민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절대 다수의 지지로 한나라당에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10년의 종북세력에 의한 국가의 좌경화를 더이상 볼수 없다는 전 국민적 정서에 의한 것임을 말할 여지가 없다.
그래서 대통령의 측근 이라는 2사람을 국회의원에서 낙선까지 시키며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 주었고 이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랄 수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실용이란 허상으로 이념을 뛰어 넘어보겠다고 의지를 굴힐줄 모르는 것인지, 세간의 우려처럼 종북세력에 동조자로서 실용의 허울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인지 염려해야할 위험한 상황을 조성해가고 있다.
백번 좋게 봐줘서 부처님의 마음으로 실용으로 종북세력의 모든 허물을 감싸안고 가겠다고 한다고 인정해준다 해도 이것은 틀린일이다.
보라! 저들은 지난 10년간 국가에 대한 반역의 행위를 반성하기는 커녕 국민과 국가를 이간질하여 다시금 정권을 찬탈하려는 것에 모든 역량을 조성하고 있지 안흔가?
대운하 사업 ! 그 본질이 남아도는 한강수를 부족한 남쪽으로 보내고자하는 것은 도외시하고 해서는 안될 일로 보일수 있는 말로서 국민의 판단을 오도하여 현재는 상당한 성공을 인정할 단게에 이르럿다. [물론 대선의 표를 인식하여 대운하란 간판을 잘못 붙인 탓도 있다. 그러나 세밀하고 본질적 대국민 홍보를 전개 한다면 반드시 국민이 또한번 속은 것을 알고 전화위복이 될 소지는 아직도 남아 있음을 확신한다.]
광우병 또한 그러하다! 태고이래 광우병으로 인하여 지구상에서 죽은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적이 몰려오고 있는 가운데도 명분을 놓고 싸우자 패한 조선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물론 미흡한 부분은 논의를 통하여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초중생을 동원하여 촛불시위를 할이 아니며 고등학생이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은 세게 역사에 없는 일일 것이다. 이것이 종북세력의 행태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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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파탄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 ★ 촛불시위는 대성공이었다!! |
친북단체들, 6.15에 올인! 김남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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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종로 외교통상부 앞에서 "반통일 교육 앞장서는 통일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반미자주통일역량 총집중시켜 이명박 꺾어버릴 것" : 친북단체들이 다음달 15일 '6.15 8주년'을 위해 올인하는 모습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는 5.18 28주년이던 지난 18일 <반미 반이명박 운동본부> 결성식을 갖고, "6.15 총집중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판 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반통일 폭주를 제압할 것"을 선포했다.
실천연대는 "자주적 민주정부를 건설하고 통일조국을 안아오기 위한 총진군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6.15, 10.4 선언만을 이행한다면 꿈에도 그리던 자주, 민주, 통일 세상을 열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폭주를 그대로 놔두고서는 결코 민중의 생존권도, 나라의 주권도 지켜낼 수 없으며 민족의 평화와 통일도 이룰 수 없다. 이명박 정부를 앞세워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결코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룰 수 없다"며 "미국과 이명박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하는 반미 반이명박 운동본부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동본부가 "6.15, 10.4 선언 이행을 위한 반미 반이명박 투쟁의 선봉대가 될 것"이라며 "6.15, 10.4 선언 이행을 가로막는 신한미예속동맹과 비핵ㆍ개방ㆍ3000 구상을 분쇄하고 반민족, 반통일, 반민중의 길로 돌진하는 이명박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6.15는 한반도 정세의 향방을 가늠하는 또 하나에 분수령"이라며 "촛불대투쟁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6.15를 계기로 국민저항운동을 최고점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6.15 8돌을 계기로 남녘의 모든 자주통일역량을 총결집시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며 "6.15를 즈음하여 전국의 모든 반미자주통일역량을 총집중시켜 압도적 다수의 대중의 힘으로 이명박 정권의 반통일 폭주를 꺾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금일(21일) 논평에서도 이명박 정부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전체보기] |
★ [국방일보 인터뷰] 이종구 성우회장, 전 국방부장관 ★ 한국의 안보 '위기인가? 호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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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친기업'에 안보단체들 '대략 난감' 김하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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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중인 제2롯데월드(가칭 '슈퍼타워') 조감도 |
제2 롯데월드 탄력… 성우회 등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제2롯데월드 신축 추진에 탄력이 붙자 '안보' 관련 보수진영의 입장이 난감해졌다. 제2롯데월드가 건설될 경우 성남 서울공항 부지 축소나 운영 방식의 변경이 불가피해 예전 같으면 당연히 반발해야 할 사안. 그러나 보수정권 창출에 힘을 실어 준 이들로서는 이 대통령의 '친기업' 행보에 제동을 걸기도 껄끄러운 눈치다.
안보냐 친기업이냐 : 잠실 지역에 112층, 555미터짜리 제2롯데월드를 신축하는 사업은 롯데의 오랜 숙원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500미터가 넘는 건물은 서울공항을 이용하는 비행기들의 이착륙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가능성이 희박했었다. 군 관계자들도 서울공항의 전략적 안보 가치를 이유로 제2롯데월드 사업에 난색을 표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재계총수와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검토 지시가 떨어지자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국방부는 곧바로 "이 대통령이 성남 서울공항 운영 방식을 개선해 제2 롯데월드 건립 허용을 검토해 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현재 서울공항의 활주로 방향 변경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까지 버텨오던 방침이 이명박 정부 출범 세달 만에 롯데의 숙원 사업에 손을 들어 주는 쪽으로 결론이 난 셈이다.
안보를 강조해 온 보수단체들은 고민에 빠졌다. 전직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가 대표적이다. '성우회'는 지난 정권 내내 정부의 국방 정책을 맹비난하던 보수단체다.
이정린 성우회 사무총장은 2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안보에 지장을 주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면 후세에 비판을 받지 않겠냐"면서도 "진짜 공군의 효율적인 작전과 국가 방위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길이냐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공항을 아예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선 "유사시 전투력이 전개될 공간도 필요하고 대재앙이 왔을 때도 절대 필요한 것"이라고 완고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활주로 방향을 변경하는 방안에는 "임시방편으로 나와야 하는 게 아니고 이것은 공군에 맡겨야 한다"고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서울공항은 이른바 좌파 성향이었다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도 지켰는데 새 정부는 특정기업을 위해서 안보를 걱정스럽게 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지금 대통령께서도 안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시고 또 기업이 잘되어야 나라를 살리는 거 양자 간에서 고민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직답을 피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사용이 불편한 건물이 안보보다 중요하다!? 한심합니다! |
★ 美 통상 관료들, MB 발언에 '발끈' ★ 김금수 KBS 이사장 갑작스럽게 사의 표명 |
친박연대 "청와대가 뒤에서 검찰에 매일 전화질" 박정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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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당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친박연대 말살하는 정치검찰 규탄대회'에서 표적수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당원 등 500명 '정치검찰 규탄' 시위 : 검찰이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 어머니 김순애씨와 김노식 당선자에 대해 구속 영장 재청구를 한 것에 대해 검찰의 표적수사 및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친박연대가 2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치검찰 규탄' 시위를 벌였다.
서청원ㆍ이규택 공동대표와 홍사덕 비대위원장, 엄호성 최고위원, 박종근 의원 등이 20여명의 당직자와 5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청와대가 뒤에서 검찰에게 매일 전화질한다" 는 등의 청와대 음모론을 제기하며 검찰을 맹비난했다.
서청원 공동대표는 "검찰 출두 통보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 나는 이번 총선에서 1원 한 장 받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 "아직 말 안 한 게 있다"면서 "터뜨릴 게 하나 있는데, 여기서는 얘기 안 하겠다. 18대 국회 가서 얘기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는 "지금 당장 친박연대에 대한 표적수사를 중단하라"고 소리쳤다. 이규택 공동대표도 "검찰 수사의 배후에는 친박연대를 죽이려는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홍사덕 비대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번 검찰이 신청한 내용과 별반 다름없는 내용으로 양 당선자의 어머니와 김노식 당선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면서 "검찰이 어디로부터인가 집요하고도 강력한 압력을 받고 있는 증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외압의혹을 제기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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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민주당, 김원웅 놓고 '옥신각신' ★ 손학규 "FTA 비준 망친 것은 이 대통령" 주 편집 : 청와대는 듣고 있나요? |
北 대량아사시 '정치적 소요' 일어날까? 양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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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S. Natsios 1949生 |
[집중분석] 北은 '도시형 기근' …"김정일, 주민 통제기관 대우" : 북한과 같이 '도시형 기근'을 겪는 국가들에서 쿠데타 발생이라는 공통적 특징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이 결과적으로 정치적 파급력을 갖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앤드루 나초스 전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지난 15일 미 하원 재무위원회의 세계식량위기 관련 청문회에서 "(기아 사태가 발생하면) 도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가끔 정치적 폭발에 이르기도 한다"면서 북한 내 소요사태 발생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
그는 아프리카의 경우를 예로 들며 "지난 1970년대 초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의 사헬지역에서 대기아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기근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13개 국가 가운데 11개 국가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북한에서의 지난 1990년대 중반 250만 명이 굶어죽은 기아 사태는 당시로서는 아주 드문 '도시형 기아'였다"며 "현재 북한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아 사태 또한 '도시형 기아'가 될 것 같다. '도시형 기아'는 주민들이 조용히 죽어가는 '농촌형 기아'보다 정치적으로 훨씬 더 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1990년대 중반 대아사 사태 이후 최악의 식량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북한에서도 쿠데타와 같은 정치적 소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까?
◆ 1990년대 대아사에도 정치적 동요 없어=북한은 지난 1990년대 중반 최악의 식량난을 경험했다. 1997년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에 따르면 당시 약 300만 명의 주민들이 식량부족과 그에 따른 1, 2차 피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300만 명이 굶어 죽는 상황에서도 쿠데타는커녕 국가를 향해 비난하는 사람조차 많지 않았다. 북한 당국이 이 시기를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빗대어 '고난의 행군'으로 지칭하고, 정권 차원의 명백한 경제실정으로 빚어진 대량 아사 사태를 정치적으로 미화하고 선전했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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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식량지원 없어도 8월 초까지 지탱" ★ 북한 평균 기대수명 66세… 남한보다 10년 덜 산다 주 편집 : 삶다운 생활을 해야지요! |
통일문제의 주체는 우리민족과 세계 양심인들 이주일 논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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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기사에 대한 논평] 오늘 이 시간에서는 노동신문이 거재한 논평 "통일문제해결의 주체는 우리민족"라는 제목의 내용과 관련한 논평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노동신문은 21일"통일문제해결의 주체는 우리민족"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이날 논평은 "통일문제해결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우리 민족이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다름 아닌 우리 민족이다."며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만이 통일위업의 주인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족 안에 있는 반통일 세력은 통일의 주체에 배치되는 세력이다."며 김정일의 남남갈등의 교묘한 수단인 "우리민족끼리"를 역설했다. 이 논평에는 옳은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다. 그 옳은 말이란 "통일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민족이다"는 것이다.
분명히 통일운동의 주체는 우리민족이다. 그러나 절대 다수 7천만 우리민족이 바라는 통일은 폭력적인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통일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 북한이 민주화되어야 한다. 김정일 독재정권의 반민주주의와 무력에 의한 통일로는 결코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없다. 이런 주장으로부터 평화통일운동의 주체에 대한 역량이론이 나온다.
평화통일의 1차적 주체는 2천 3백만 북한주민들이다. 지금 북한에서 김정일 독재정권은 북한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합법화하고, 개혁개방을 통한 북한민주화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 결국 북한에는 1990년 대 300만의 아사자가 발생한 후, 아직까지도 계속 아사자가 발생한다. 거기에 20만의 정치범들을 감금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하고 있으며, 선군정치라는 군국주의 간판을 들고 온 나라를 감옥화하고 있다.
북한을 감옥화 하고 2천 3백만 주민들을 철쇄로 묵어놓고 독재체제를 유지하려는 김정일 독재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위업을 달성할 수가 없다. 북한주민들이 평화통일의 주체라는 자각을 가지고 몸을 묵은 철쇄를 끊고 감옥을 까부셔 북한사회에 진정 인민이 주인 된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할 때 비로소 평화통일을 이를 수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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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이명박 대통령의 말에 귀 기울이라! ★ 김정일 중국의 호금도(胡錦濤) 따라 배워야 |
[기자의 눈] 김정일이 죽어야 북한 주민이 산다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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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거 포스터 |
북한의 선거, 100%투표-100% 찬성의 비밀 : 근대 민주주의의 기초를 세운 영국의 철학자 존 로크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과의 계약에 의거해 지도자는 통치권을 위임받는데 통치를 잘하지 못했을 경우 이 통치권마저 철회될 수 있다"고 했다.
중국의 철학자인 맹자 역시 로크와 비슷한 사상을 설파했다. 맹자가 주장하는 왕도정치 이론에 의하면 "왕은 하늘의 아들로서 좋은 정치를 베풀어야 한다는 임무를 하늘로부터 위임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일 왕이 실정을 했을 경우에는 봉기해 왕을 권좌에서 몰아낼 권리가 있다고까지 했다. 이와 함께 맹자는 '폭군을 죽이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왕이 하늘로부터 위임받은 통치권을 잃게 되면 국민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맹자는 '국민'이 첫째고 그 다음이 '국가', 그리고 셋째가 '왕'이라고 했다. 결국 동서양의 철학에 따르면 '민심'이 '천심'으로 되어 있으며 국민을 하늘로 여기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국민이 지배자로부터 대우받기는 최근의 일이다. 본래 인간은 자연스럽게 태어났다. 그런데도 인간에 의한 인간의 탄압이 그칠 줄을 몰랐다. 인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정치적 압박으로부터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냈다.
여기서 고안된 것이 선거이고 이 제도를 개선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정비하여 왔다. 지금까지 인간이 고안해낸 가장 유익한 선거는 복수정당ㆍ복수후보에 의해 투표경쟁을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을 주민의 대표자로 뽑는 제도다.
이런 선거제도를 통해 무소속 후보자도 나올 수 있고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정당을 설립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후보자는 정견을 발표하고 정책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득표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장을 마련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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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중위, 광우병 '과장' "PD수첩"에 정정명령 ★ 독도 분쟁으로 盧 '다케시마' 발언 재조명 주 편집 : 竹島 발언 동영상 포함 |
MB-후쿠다(福田) 지지율 동반추락... 공통점은? 김 석 기자 |
무리한 정책강행-미숙한 국정운영 도마에 올라 : 일본의 독도 도발로 한일간의 관계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상들의 지지율이 유례없이 동반 추락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에서 머물고 있고, 후쿠다 야스오 내각에 대한 지지율 또한 20% 전후로 추락했다는 점에서 양국 지도자가 동병상련의 처지가 됐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지난 17-18일 이틀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쿠다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19%로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했다. 또한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반발에 있었다는 점에서 미숙한 국정운영이 두 지도자의 공통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운하 추진을 고집하다 국민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데 이어, 쇠고기 파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면, 후쿠다 총리는 후기고령자의료보험의 원천 징수와 휘발유세 잠정세율 인상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일본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두 정책이 국민들의 민생과 밀접한데다 잠정세율 인상으로 휘발유값이 가파르게 치솟는 만큼 지지율 추락 속도도 빨랐다는 분석이다. 지지율 하락의 또 다른 공통점은 타협의 정치 보다는 대립의 정치에 기반을 둔 정치 스타일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립 뿐 아니라 친박과의 내홍으로 포용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이점은 후쿠다 총리도 마찬가지다. 후쿠다 총리가 참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과 잦은 마찰을 일으키면서 정치 불안을 야기한것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 크다는 지적이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도 닮은 꼴이다. 이 대통령은 친박 복당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면서 당내 불안요소는 잠재운 모양새지만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 대다수의 국민이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없이는 지지율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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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쇠고기 파동 사면초가... 美도 등돌려 ★ KBS 부실경영-편파보도 만행 드러날까? |
北, 식량지원과 비난은 별개?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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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식량차관 형식으로 지원되는 쌀을 실은 트럭들이 2007년 7월 20일 오전 북측으로 가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남측 CIQ(출입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대북 식량지원에서 감안할 요소들로 북한의 대남 비방 정도 등 북한의 태도, 국내 여론, 북한의 정확한 식량 사정 등 3가지를 들었으나, 전례로 볼 때 북한이 남한의 식량지원을 기대해 대남 비방을 멈추거나 크게 누그러뜨릴 것 같지는 않다.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이 발표되기 전엔 물론 그 후에도 북한 매체들의 대미 비난엔 변화가 없다.
21일만 해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식량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한 비난전' 제목의 글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세계 식량가격 상승의 한 원인으로 인구가 3억5천만명에 달하는 인도를 지적한 발언으로 인도측의 반발을 산 사실을 자세히 전하면서 "미국은 세계 식량가격 상승을 두고 입을 잘못 놀려 망신스러운 봉변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날 '미국은 인권유린의 왕초'라는 제목의 다른 글을 통해선 미국의 반테러전이 인권파괴를 낳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원조를 받고도 '할 말은 한다'는 식의 북한 태도는 남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북한에서 아사자가 속출하기 시작했던 1995년 6월 당시 김영삼 정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과 가진 접촉에서 쌀 15만t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지만 북한 매체들의 대남 비방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당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평양방송 등의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호전광", "역도" 등의 인신공격성 비방과, 남한 정부에 대한 "파쇼괴뢰" 등의 비난, "노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해 남조선 정권은 자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반정부 투쟁 선동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첫 지원분 2천t의 하역작업이 완료된 6월 28일 이후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그 정부에 대한 비난이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는 김일성 주석 1주기(7.8)를 앞둔 특집보도가 많았기때문이며 내부 추모행사가 끝나는 즉시 비난공세는 원래대로 되돌아 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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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북 식량지원문제 해결 '잰걸음' ★ "北 식량위기 해결책은 核아닌 경제개방과 산업화" |
평화지수 순위 …한국 32위 북한 133위 매일경제 윤원섭 기자 |
세계 정치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경제학 평화연구소(IEP)와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에 따르면 140개국 중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이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꼽혔고 뉴질랜드와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2위를 차지해 평화 수준이 '높은' 그룹으로 분류됐다.
중국은 67위, 미국은 97위로 하위권이었고 러시아는 131위, 북한은 133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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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중국 공장 정전 170억 피해 (한국일보) ★ "쓰촨(四川) 대지진으로 히말라야 산맥 높아졌다" (온바오) |
허튼소리 문화일보 |
지하철을 탄 한 노인이 한 청년의 옆자리가 빈 것을 보고 반가운 표정으로 물었다.
"젊은이, 여기 좀 앉아도 되겠소?" "사람 있습니다." 젊은이는 귀찮다는 듯 노인을 뿌리쳤다. 이때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그 자리로 다가왔다. 청년이 밝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말했다. "아가씨. 여기 앉으세요!" 그 꼴을 본 노인이 화가 나서 물었다. "아니!! 방금 전에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이에 청년이 뻔뻔하게 대꾸했다. "그래서 어떻단 말입니까? 바로 이 아가씨지요! 이 아가씬 내 동생입니다!" "허튼소리 작작 하게!" 노인이 꾸짖으며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인 내 딸이야 왜? 내가 언제 너 같은 아들을 낳았냐!"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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