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대원중과 영훈중을 국제중으로 전환해 개교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함에 따라 국제중 진학열풍이 거세다. 학부모들은 3단계(추천·학생부→면접·토론→추첨)전형방법을 문의하거나 영어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 추첨방식을 두고도 말들이 많다.
전형방법 및 운영형태먼저 국제중 전형과정에서 토익이나 토플 등 공인 영어점수는 평가항목에서 제외된다. 또한 별도의 필기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모집대상도 서울지역으로 한정되며 전형방식은 3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부 중심으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출결, 교과학습 발달상황, 창의적 재량활동상황, 특별활동상황 등이 주요 전형요소가 된다. 사설 영어경시대회 성적은 반영되지 않지만,
교육과학기술부나 교육청 등 공기관에서 실시한 영어대회 성적은 반영된다. 특히 학교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영어 방과후 학교나 영어체험센터 등 각종 영어교육프로그램 이수실적도 인정된다.
2단계는 우리말을 사용한 면접이 실시되며 모집정원의 3배수를 모집한다. 개별면접, 집단토론 등 다양한 면접방법이 활용되는데, 협동심과 같은 인성평가와 창의력·사고력·문제해결능력 등 수학능력을 평가한다.
3단계는 2단계 선발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특례입학 모집인원은 대원중 20명, 영훈중 28명이다. 특례입학 대상자 조건은 부모와 함께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며 2년 이상 수학한 자, 부모 중 1인 이상이 외국인인 자 등이다.
국제중에서는 국어와 국사 등 일부교과를 제외한 교과를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이 도입된다. 영어, 사회교과 등 국제관련 교과수업 시수는 늘어난다. 재량활동시간을 통해 외국어 중점 교육, 국제사회 이해교육이 실시된다.
수업료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지만 외국어고 수준인 학생 1인당 연간 480만원을 넘지 않도록 했다. 모집정원의 약 7.5%는 저소득층 자녀를 선발한다
어떻게 대비할까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 인원은 제한이 없다. 따라서 결격사유가 없는 많은 학생들이 한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심국제중의 경우처럼 학교장의 주관적인 판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생활기록부다. 국제중에 지원할 정도의 학생이라면 웬만큼 성적 관리를 해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원학생 대부분이 교과학습에서 '매우 잘함' 점수를 받을 개연성이 높다. 하지만 객관적인 근거자료 없이 '근면성실' 또는 '타의 모범' 같은 두루뭉술한 내용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입시 전문가의 분석이다. 따라서 창의적 재량활동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주요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학교수업 활동은 기본이고,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거뒀는지가 중요하다.
영어실력 여부가 주된 평가항목이 아닌 만큼 특별활동도 영어에 국한시키지 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학생이 열심히 특별활동을 했더라도 담임교사가 알지 못하면 학생부에도 반영될 수 없다. 각종 수상기록, 공인성적, 참가확인증, 수료증, 임명장 등 수년간의 활동들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 놓으면 추후 면접에서도 자기소개를 조리 있게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영어면접을 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공부를 하기보다는 초등학생에게 부족할 수 있는 발표력, 가치판단능력을 키우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성면접 수준의 간단한 질의 응답으로는 학생들의 우수성을 변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고입시의 구술면접 같은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면접이 실시될 수도 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제시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지에 따라 지원자의 실력이 판가름될 수 있다. 협동심과 같은 인성도 평가대상인 만큼 지나치게 공부에만 치중해서도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정상JLS 입시전략연구소 문상은 소장은 "평소 꾸준한 독서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이를 말로 정확히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사실을 나열하는 수준의 말하기가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일보
안녕하세요. 요즘은 TESOL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아직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TESOL대목 을 보려고 하는 분들이 가끔있어 우려가 됩니다. 써든 크리스챤 대학교 TESOL학부는 학사학위과정, 석사학위 과정, 그리고 박사학위 과정이 모두 구비된 몇 안되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학입니다 www.cuckorea.com 에 오시면 좀 더 자세한 입학정보를 아실 수 있습니다. 4개월 집중과정을 통하여 6개월 과정의 TESOL 자격증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습니다.
SCU-TESOL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졸업한 예비 선생님들이 거의 대부분 영어로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업 시스템이 교시수업 강의 외에 온라인 그룹강의, 동영상강의 등이 이루어 진다는 점입니다 . 장기적으로 보면 영어 전문교사들도 거의 대부분 TESOL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 SCU-TESOL 과정은 50명이 넘는 박사학위 소지자 교수님들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순순하게 원격 강의를 통하여 TESOL 정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은 SCU- TESOL입니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010-6835-6253으로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