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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에 반응하는 식품
(1) 구름버섯(Coriolus versicolor)
담자 균류의 구멍 장이 버섯과에 속하며 무미, 무취. 갈색의 딱딱한 버섯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표고버섯 유래의 lentinan.
구름버섯 유래의 PS-K. 부채버섯 유래의 SPG 등을 수 있다. PS-K의 항암 효과는
이미 실험계를 통하여 입증이 된 바 있으며, 그 작용기전으로서는 숙주 매개성
비 특이적 면역 및 세포성 면역능의 활성화가 제시되고 있다. PS-K는 tumor
cell에 대한 대식세포의 세포독성을 증가시키며 담암 숙주에서 박테리아 및 곰팡이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 시킨다. PS-K는 치료작용이 경구투여로도 나타난다.
(2) 영 지(Ganoderma lucidum)
영지가 나타내는 제암성의 본체가 다당체의 일종인 β-(1→3)-D-glucan 이라고
판명되었다. 종래의 제암제(화학요법)와 달리, 숙주에 대한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고, 숙주의 면역능부활에 근거하는 효과라는 점에서 새로운 타입의 제암제
(면역 요법)로서 실용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영지에는 혈압이나
혈당 치의 강하작용. 탈콜레스테롤. 항 혈전작용(혈소판응집억제활성). 간염치유.
강장 등 널리 생체의 항상성(homeostasis)을 증직. 강화하는 작용물질이
존재한다는 것도 증명되었다.
(3) 표고버섯(Lentinus edodes)
Lentinan은 표고버섯에서 분리된 다당으로 강한 항 종양성과 많은 흥미있는
생리활성을 가진다. lentinan은 물질로서의 순도. 구조. 물성 등의 화학적 성질이
충분히 특정 지어진다는 것 외에, 미량으로 동계 암을 포함하여 여러 마우스 이식
암을 퇴축 시키며, 화학 요법제와 병용하여 자기 암에 대해서도 연명효과를
나타내고 화학발암을 억제하고 각종 흉선 유래 임파세포(T cell) 및 대식세포
(macrophage) 의 세포상해활성을 증강 또는 회복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그리고 보체계의 활성화. 히스타민. 세포토닌에 대한 감수성 증강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다.
(4) 상황버섯
재래종 뽕나무의 고사 목 그루터기에서 발생하는 노란 버섯으로써 각종 항 암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은 이미 70년대부터 관심을 끌며 연구되어져 온 것이다.
(5) 가시오가피(Eleuterococcus senticosus Maxim.)
방사선 방어효과가 있으며 종양세포의 활착과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를 억제한다.
이것은 악성종양의 외과적 치료를 좋게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한 항 암 약에 대한 건강한 조직의 내성을 높여준다.
(6) 효모(Yeast)
효모는 50%이상의 양질의 식물성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성장할 때나 만성영양장애. 단백질량의 섭취가 부족할 때 흉선 생성의 억제 및
탐식세포 특히 대식세포 호중구의 기능이상. 탐식기능의 저하. 혈청보체. 임파구.
항체생성과 같은 면역계 및 조혈계의 발생감소로 인한 면역 결핍증후군에 의한
암의 발병을 볼 수 있다. 이 때 특히 임파계 조직의 종양등은 종양의 증식으로
인해 정상기구가 파괴되기 때문에 면역계의 장애로 인한 암의 진행이 촉진되는
악순환이 올 수 있다. 단백질의 섭취는 정상인 섭취량(체중 1kg당 1g)의 50-100%를
늘려주되 철(Fe)이 결합된 동단백질이나 물성 붉은 살 생선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여
사망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식물성단백질이나 효모단백질로 섭취해야 한다.
효고의 zymosan은 면역증강, 즉 구체적으로는 보체를 활성화하여 암세포에 구멍을
뚫어 분해시킨다. 면역조혈물질로 알려진 유퀴틴성분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면역력을 상승시켜 주고 과민반응인 사람에게는 면역력을 억제해 준다.
특히 효모에 풍부한 셀레늄은 필란드에서 임상실험한 결과로 혈청 셀레늄치와 암 발생과의
비례를 알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 또한 글루타치온 대사를 통해서 술뿐만 아니라 각종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간 기능을 보호, 간세포 재생효과를 나타낸다.
(7) 로얄제리
로얄제리는 벌 중에서도 여왕벌이 될 애벌레에게만 양분으로 공급되는 천연식품으로
비타민 B군의 함량이 벌 꿀 보다 월등히 많고 체내에서 자율신경을 지배하는
아세틸콜린의 양은 천연물질 중 최고다. 여러 간질화. 췌장 염. 기관지천식.
불면증에 유효하고 특히 면역계의 상승물질로서 알려져 있다.
(8) 괄루 근
괄루(Trichosantes Kirilowii Max)의 뿌리인데 흔히 괄루 근과 괄루 인을 구분없이
생각하는데 괄루근에는 렉틴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것이 면역을 활성화시킨다.
(9) 상기 생(Viscum Album)
특히 상기 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독일의 한 연구기관은 한국 산 겨우 사리가
가장 성분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기생목. 동청. 냉청 등으로도 불리는 겨우사리는 동의보감에는 근 골을 도와주고
혈맥을 더해주며 요통. 악성염증. 급창. 임신전후 하혈에 효과가 있다.
많은 임상시험의 결과 발케리아로 발효시킨 상기생이 폐암. 결장 암. 유방 암 등의
수술 후의 피로에 효과가 있음이 제시되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상기생의 성분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렉틴 이라는 성분이다.
렉틴은 인체 내 유해물질과 싸우는 T임파구와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활성을 자극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A chain과B chain의 disulfide bond에 의해 결합되어
있는 렉틴은 B chain이 세포표면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어떠한 기전에 의해 A chain을
세포내부로 들여보내 독성작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10) 맥 배 아(wheatgerm agglutinin)
맥배아는 T cell을 자극하여 mitogen역할을 하여 면역을 활성화시킨다.
(11) 복 령(Pachymahoelen Rumphius)
솔 뿌리혹이라고도 하는데 벌목한지 3-4년 지난 소나무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 핵이다. 다당류인 파키만이 약 94%있다. 파키만은 항 암홯성은 없지만, 1→6 가지
결합을 떼버리고 1→3 결합만을 남긴 파키마란은 흰생 쥐에 옮겨 심은 saroma 180에 대한
억제율이 96.88였다.
(12) 황 기(Astragalus membranaceus)
요 단백감소. 인터페론 생산능력 촉진. cAMP/cGMP 비에 대해서 조절작용을 가진다.
(13) 감 초(Glycyrrhiza glabra L.)
감초의 주성분은 glycyrrhizin(GL)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수분해되어 glycyrretinic
acid(GA)와 2분자의 glucuronic aicd로 된다. GL 및 GA가 비장세포 배양계의 histamine생성을
억제하는데 이는 감초의 항염 및 항아러지작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으로 이는 비만
세포 내의 cAMP농도를 상승시켜 감초추출물이 복강내mast cell에서 histamine유리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감초의 주성분인 GL은 T세포에 의한 세포성 면역 능력을 억제시키고,
GA는 농도에 따라 면역조절 능력을 억제 또는 강화 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14) 저 령(Polyporus umbellatus)
참나무 뿌리혹버섯의 균핵을 캐서 말린 것이 저령으로 색과 생김새가 산 돼지 똥과 비슷하다
하여 저령 또는 야저 분이라 한다. 유효성 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물에 풀리는 다당류
(글루칸)는 암을 일으킨 흰생 쥐에서 강한 항 암 효과가 있다.
(15) 오미자(Maximowiczia chinensis)
GOT.GPT의 병적상승을 억제하여 간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간의 독성을 해독한다.
(16) 하수오(Pleuropterus multiflorus)
스테로이드 호르몬 양 물질로 양에 따라 면역이 조절된다.
즉 적은 양에서는 증가시키고 많은 양에서는 억제한다.
하수오를 토끼에 경구투여하면 처음에는 혈당 치가 상승하고 그후 하강하기 시작하여
평균치 보다 낮아진다고 한다. 또한 하수오의 성분인 안트라퀴논(anthraquinone)은
신경계를 흥분하고 한 유효성분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죽상 동맥경화를 완해 한다.
(17) 황 금(Scutellaria baicalensis)
황금의 바이칼린 성분은 항과 민활성이 있고 항 알레르기 효과가 있다.
그래서 면역복합체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오는 자가 면역질환인 전격성 간 염. 다발성
동맥염. 사구체 신 염은 황금의 바이칼린을 쓰면 효력이 나타난다.
(18) 야채효소
많은 종류의 효모균과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식품이다. 두 가지 균 모두 정장작용이
있고 면역자극물질로 작용하며 면역 기능 활성화에 의한 항 바이러스. 항 암 작용이
있다. 간 질환에서 간 기능 감소에 의한 저혈 당의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급성간염. 간 경변. 간암치료에도 보조식품으로써 효능을 볼 수 있고, 회복기에 필수적이다.
단 당뇨병 환자는 1회에 적은 양(약 10cc)을 1일 6-7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다음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