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나무통밥
대나무통에 쌀넣기(듬뿍4숫갈)..미리 씻어놨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어요.
미리 씻어둔 쌀이랑, 완두콩이랑 은행이랑 넣습니다.
들통에 물넣고, 삼발이 올리고, 찌기
(강불15분..중불 1시간 20분..약불 20분)
2. 대합탕
당일 오전 10:10~10:30
대합 국물내기...
찬물에 다시마와 무를 넣고 불에 올려, 물이 끓으면, 다시마 건져내고, 대합넣기.입벌리면 대합만 건져내고, 국물만 맑게 걸러 미소된장 풀어두기...(시원한 베란다에 두기)
오후 5:00~5:10 붉은고추, 팽이버섯, 쪽파, 쑥갓잎, 조개 1쪽...인원 수 대로 그릇에 담아 준비해두기: 손님 오신 후, 미소된장국을 데우고 미리 준비해둔 그릇에 미소된장국을 부어 냄.
보통 집들이 때 탕으로 해물탕을 많이 하는데,
10분 이상이면 해물탕으로는 버거워요...
양이 너무 많이 지거든요...
7~8명 손님까지는 해물탕이 더 좋겠죠.
3. 모듬튀김/ 모듬전
집들이때 도와주는 분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손님 오시기 20~30분쯤 전에 데워내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없다면(전 항상 없었어요-_-;;;)... 오후 4:15~4:30 경에 데워서 상에 내놓습니다.
전이나 튀김은 좀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데워내는게 좋아요.
전은 전날 부쳐놓음 당일날 데우기만 하면 되니깐, 편하구요...
튀김은 안주로도 먹기 때문에 준비하는데...
전 그냥 대형 마트에서 사서 씁니다. 그게 훨씬 경제적이거든요.
집에서 직접 만드시려면 튀김도 전날 미리 만들어 두셨다가 당일에 데워내면 됩니다.
전날 미리 만들어둔 양념간장과 함께 냅니다.
(양념간장 : 간장, 레드와인(끓여식힘) & 레몬조각, 실파쫑쫑 올림)
4. 무우초말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긴 하지만, 상에 내었을때 화려하고 ,맛이 상큼해서 다른 음식하고 조화가 잘되는 음식이예여.
집들이 때마다 안빠지고 꼭 하는 메뉴랍니다.
당일 오전 8:00~8:10 돼지고기 양념해두기 (맛술, 간장, 후추, 마늘, 참기름)
8:10~8:20 돼지고기 볶기(무우초말이와 고추잡채에 쓸것)
8:20~8:40 계란지단 부치기(잡채고명, 무우초말이에 쓸거랍니다.)
9:00~10:00 재료 말기 (무순, 돼지고기, 붉은고추, 맛살, 계란지단, 팽이버섯)
10:00~10:10 드레싱 만들기 (머스터드, 마요네즈, 소금, 레몬즙)
랩으로 싸서 냉장고 보관
5:50~ 상에 내기
5. 잡채
5:25~5:30
전날 미리 만들어 둔것 데워 상에 내기
6. 누룽지탕
당일 오전 10:30~11:00 해물준비(오징어 모양내 썰기,
오징어, 새우, 해삼, 홍합 데치기(소금, 소주 약간 넣어 데침, 육수 버리지 말것!)
11:00~11:15 야채준비(청경채, 영콘, 표고버섯, 붉은피망, 마늘) 모두 편으로 썬다.
(역시 전날 미리 해두면 시간을 벌 수 있죠.^^)
오후 1:15~1:45 소스준비
육수낸다(해물데친물+치킨스톡 2개)
설탕 반스푼+굴소스 1스푼+물녹말2~3스푼 넣고 끓인다. 후추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오후 5:30~ 해물과 야채볶기
데운팬에 기름둘르고 마늘향을 낸다.
준비한 해물을 먼저 볶는다.
야채도 같이 볶는다 (청경채는 마지막에 볶는다)
굴소스, 간장한스푼, 정종한스푼, 소금 약간 넣고 계속 볶아낸다.
접시에 담는다.
손님 오신후, 누룽지튀기기와 소스 데우기
누룽지는 높은 온도에서 금방튀긴다.
누룽지를 접시에 담고, 소스는 따로 담아, 상에서 붇는다.
( 위사진은 누룽지랑 소스 올리기 전, 상에 미리 올려진 모습이예요. 서빙수저랑 같이 놓음 드시기 편하겠죠.)
7. 고추잡채와 꽃빵
11:15~ 12:00 야채썰기(초록피망, 붉은 고추, 양파, 채썰기...전날 미리 썰어 두시면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5:10~5:25 고추잡채 볶기(미리 볶아놓은 돼지고기+ 야채...굴소스, 간장, 맛술, 참기름)
손님 오신 후, 꽃빵을 전자렌지나 찜통에 찌고, 고추잡채 살짝 다시 볶아 데워 접시에 낸다.
8. 콩나물 무침과 낙지볶음
1:45~2:00 낙지볶음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1, 고추가루3, 간장2, 설탕0.5, 마늘2, 청양고추 1~2개, 양파 반개, 후추가루 약간, 정종 약간 넣고 믹서에 갈아 준비.
2:00~2:30 콩나물 무침 만들기
손님 도착 후, 낙지 볶아(3분이면 볶아요~^^) 콩나물 무침 위에 얹기
낙지가 없으면, 쭈꾸미로 해도 좋아요^^
사실 소면을 곁드리는게 더 좋겠지만, 손님 오셔서 정신없는 와중에 소면까지 삶을 시간이 절대!! 안나더라구요.-_-;;;
콩나물은 미리 무쳐둘 수 있어서 좋아요.
매운 낙지 볶음이랑 같이 곁드려 먹음 맛있어요^^
9. 버섯불고기
4:45~5:00 소고기 불고기는 전날 미리 재놨다가 버섯 넣어 볶기
손님 오시면 바로 살짝 데워서 담기
10. 그린샐러드
4:30~4:45 샐러드 담기&랍스틱 찢어 올리기, 소스는 손님 도착 직전에 뿌리기
11. 모듬해물 냉채
3:15~4:00 오징어 칼집넣어 데쳐 깻잎, 빨강, 주홍 파프리카, 오이넣고 말아 썰기 & 초고추장
생굴 담기(레몬이나 오렌지 속을 파고 껍질에 담는다.)
새우 쪄서 식혀내기, 브로콜리 데쳐 곁들임
굴만 냉장고에 넣었다가 손님 오심 내고, 한여름만 아니면, 나머지는 30분쯤 전에 미리 상에 오려도 괜찮아요.
<시간을 적어 놓은 것은 참고만 하세요..중간에 빠진 것도 있고...-_-;;;
제가 이렇게까지 올려드리는건 음식 준비할때 시간 분배를 이런식으로 하심 편하다는 뜻이예요^^;;;;;;;>
<전체 상차림 예시>
*안주 준비
안주는 손님들 식사 중이실때 후다닥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기본 과일 안주...딸기, 오렌지, 포도, 키위..등등..색감이 화려한게 좋겠죠?
기본햄치즈까나페...
요건 새싹베이컨까나페...
까나페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당일에 음식 준비하다가 중간에 30분정도? 비는 시간이 있으면,
미리 만들어서 랩씌워 냉장고에 보관하심 되요.^^
많이들 하시는 베이컨 모듬 말이...
단호박, 통조림 밤, 메추리알,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끼워 그릴에 굽습니다...
안주로 올려도 되고, 처음부터 밥상에 올려도 상관없어요.
햄치즈..슬라이스 햄이랑 슬라이스치즈 번갈아 쌓아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담에 썰어 냅니다.
가운데 소스는 토마토 살사소스예요.(파는거 사서 썼어요.)
안주 전체 샷..예시...
가운데 오른쪽에 있는건 치즈나쵸...
맨 왼쪽은 구운오징어랑 너트믹스...
이만하면 똑 소리나죠?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