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프리카 기아와 빈곤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희망의 망고나무’ 프로젝트 시작,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광희 집사.
그녀가 이렇게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신앙의 유산이 뒷받침 돼 있었다. 1950년대... 전라남도 해남 등지에서 목회사역과 병행해 전쟁 후 생겨난 고아들을 돌보며 참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던 아버지 故이준묵 목사와 어머니는 故김수덕 사모.
목회와 돌봄 사역에 평생을 헌신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부모님은 그녀에게 있어 가장 큰 신앙의 스승이었다.
이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대학 졸업 후, 1980년 디자이너로 입문해 능력을 인정받은 이광희 집사는 유독 자주 자선패션쇼,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있는 자리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주변과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로 서기를 소원하는 이광희 집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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