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많은데 굳이
275km를 떠나 찾아야만 하는지 ㅋㅋ
J3클럽 누구나 걸을수 있지만 6~7일간 가정.직장을 중지한체 산에만 집중하기에는 쉽지않죠 그래서 더 힘이 든다는나비찾는길..... 다행히도 아내가 쉽게 동의해줘서 갔다왔습니다..
나비찾아 떠나는 뛰대장님.시노기님.그리고 나
초반부터 무월산 들머리를 찾기위해 한시간가량 알바를하니 비슬지맥길도 만만치 않겠다고. 걱정을 하며 길을 걷습니다
오래된 준희선생님의 시그널을 보고 한컨
어렵게 올라온 무월산 첫봉우리
5월초인데도 불구하고 잡풀과 넝쿨들이 갈길이 먼 세명의 발목을 잡고 용선고개에서 국수대신 사장님이 햇반뭍어두고 ㅋㅋ 첫날의 야간산행으로 갑니다
첫 곁봉 능걸산에서 한방 찍고요
바람이 차가워 노숙하기에는 쪼금 춥습니다
점점 바람의 차가움이 우리의 체온을 떨어뜨리고
졸음은 벌써 쏟아지고 바람은 불고 짱박혀 노숙할곳은 마땅치 않고 간월재화장실이 따뜻한데 ㅋㅋ
간월재에 도착하니 둘째날의 일출이 떠오르네요
얼마나 떨었는지 비가시작되는 목요일벌써 걱정이 됩니다
1차 베이스캠프 시노기님차량이 있는 땅고개까지 발걸음들을 재촉합니다
곁봉찍으러 문복산까지 ㅋㅋ
이건 바로 창원지부의 자랑 곁봉의신 폴라리스.산꾸니 두선배의 영향이 ㅜㅜ 곁봉은 헤롭습니다
두번째의 일출을 맞이하고
영축지맥을 끝내고 낙동정맥길의 걸으니 콧노래가
술술 ㅋㅋ
곧 다가오는 1차캠프 시노기님차량이 있는 당고개
호텔급 노숙 ㅋㅋ 😂 😆
3시간 푹쉬고 곧 몰아칠 비들을 맞이합니다
구룡산가기전 부처바위에 제발 비 조금만 내려달라고 기도를 올렸지만 제 덕이 부족하여 어마무시하게 일요일저녁까지 내릴줄이야 ㅋㅋ
농막에서 잠시 비와바람을 피하고.
비바람이 강해질수록 속도는 떨어지고
더욱더 익스트림해지는 종주길..
체온을 올려서 다시 진행을 하자시는 뛰대장의결단으로
갈고개 인근모텔에서 잠시휴식
나비종주 첫날부터 후배들 걱정에 상황체크하시는
유나대장님과 든든한 대구지부장님
비바람을 피해 잠시있다니 119보다 빠르게 선수들
회복빨리하시라고 따뜻한밥과국을 들고 오십니다
힘든여정길 비바람까지 더해지니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는지 곧이어질 길들을 설명해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두분의 응원과 체온을 올리고 다시 비바람길을 헤쳐나갑니다. 낙동정맥을 지나 비슬지맥으로 들어서니
비바람은 더 강해지고 밤에는 길찾기가 녹록치않고
산행속도는 더욱더 느려지지만 누구하나 포기하지않고
길을 해쳐나갑니다
세번째날은 온통 곰탕
그나마 비슬지맥중 좋은 안선산이후길은. 등로가 계곡이 되어 산을 타는건지 계곡트레킹을 하는건지
신발에는 개골개골 걸을때마다 개구리가 ㅋㅋ
잠시 비는소강상태 .. 하지만 세명의 전화기는 더욱더 안부연락에 불이나고 우리는 누구하나 멈추지 않고 전진합니다
베이스캠프 팔조령도착하니 잠시 소강중이던 비는
거세게 쏟아지고 미리 차를 박아둔 뛰대장님차에는
없는게 없고 ㅋㅋ 무섭게 쏟아지는 비가 그칠때까지
파티 ㅋ
간만에 고기로 에너지 충전 ~~~
빗줄기가 약해질때 까지 휴식 3시간꿀잠 ^^
다시 축축한 신발을 신고 몸에 열을올리기시작합니다
헐티재 매점에서 대구에사시는 창원지부 오르막님의
음식대접받고 아싸~~~ 고기고기
걱정이 많은 창원지부 회원님들대표로 깜짝등장
음식잘먹었습니다 ~~~~
다시 시작되는 종주길
휴식하면 더 떨어지는 체온 다시 열을올리기 위해 부지런히
몸을 움직입니다 .. 어두운밤길 헤치며
기다리던 토요일
길찾기가 힘든 지맥길. 비바람을 헤치며 걷는 3인
응원오신 창원지부 한이대장.부달선배님 .
제주지부장 ㅋㅋ 채연님의 합류로 거친지맥길도 빠르게 찾아지고 속도도 붙고 에너지도 듬뿍받습니다
애증의 천왕산 오는길 와~~~~넘사벽
힘을 듬뿍받았습니다
감사한 한이사모님 ^^
감사합니다 ~~~~^^
마지막 날을 향해 전진~~~
약4일동안 내리던비는 그치고 곰탕도 걷어지니
화려한조망
비때문에 충전도 제대로 못하니 깊이 넣어둔 폰을꺼내
야경사진도 찍어보고
반대편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돌았으니 생각을 다시해봐도 미친지않고서야 ㅋㅋ
백안동 고개도착하니 반대쪽에서 저희들을 부르는 소리
부산지부 준대장님.마인드님
병만이님.저의 옆지기가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걱정들을 하셨는지 차안에서 얼어있던 몸을녹이고
따뜻한국밥한그릇과 응원을 받고 마무리 하러갑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이해해주십시요
와 ~~~ 팔봉산 뱃지도 안주던 ㅋㅋ
다리까지 털리고 마지막 이름있는 봉우리
힘을짜내 밀양교까지 고고씽
품었던 나비길 갈수있게 해주신 뛰어갈거다 대장님
부족한 저를 같이 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두번이나 가셨으니 한번더 가셔야죠 ㅋㅋ 😂 😆 😄
시노기님 추위와 싸우느라 고생하셨구 마지막날 제가 고생좀 시켜서 죄송했습니다 ~~~ 또 만나겠지요
응원산행 와주신 지부 한이대장님 . 부달선배님 큰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맘대로 제주지부장님으로 승격시킨 채원님 만나서 반가웠구여 좋은산에서 뵙겠습니다
부산지부 준대장님.마인드님.병민이님 응원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맥길 늘 응원하시는거 아시죠 ^^
한이대장 사모님 늘 감사합니다. ^^
나비선배이신 유나대장님과 대구지부장님의 응원과 따뜻한 배려로 한번의 위기를 잘 넘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구산행때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날아갈테니 불러주십시요
든든한 창원지부님들 응원감사합니다 ^^
최강 창원지부 퐈이팅 ~~~~^^
지부장님 감사인사를 들입니다
대구지부에도 젊은피들이 넘쳐나 멋진지부로 거듭나길 응원드리며 생각나실때 불러주시면 언제든 나비처럼 날아가겠습니다
악천후에도 꺽이지않는 의지로 완주축하합니다..
서로 산행스타일은 틀리지만...
나중에 후회하지않는 산행이 되었으면합니다
60이 넘으니 울트라등 장거리산행 많이 하신분들이
관절쪽에 문제가되어 지금은...ㅠㅠ
하고 후회않하는게 낫겠지만..
그래도 항상 몸 잘추스리시고요... 늘 즐거운 산행되십시요
서로의 스타일 틀림을 이해하고 나니 더욱더 단단해지며 의지하고 갔던것 같습니다
몸 잘만들어 오래오래 산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속에 잠간동안만 있어도 춥던데
3일동안 비 쫄딱 맞고 걷는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발바닥은 불어터지고 손도 시리고 몸은 추운데
신기하게 잠은 또 왜 그리 쏟아지는지....ㅠㅠ
고생 많았습니다.
시간나면 담에 소주 한잔해요.
마지막에 큰도움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맥길 늘 응원드립니다
악천후속에 강인한 정신력으로 끝까지 완주 축하합니다
첫만남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산에서 뵙겠습니다
그저 와~~!!
라는 외침과 그래서 j3구나 역쉬^-^♡
넘치는 젊음과 패기 선한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될것같습니다. 언감 생신 저에겐 감히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수없지만 오늘 후기로 또 한 번 등력과 산우의 정에 깊은 공감 정 느끼고 갑니다~
뛰어대장님을 비롯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회복잘하십시요^-^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빗물 쏟아져내려오는게...
그 사진 한장만으로도 얼마나 고생이되셨을지...
날씨가 J3선수님들 오셨다고~ 샘좀 났었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완주길에 선 세 분께 박수를^^
지원해주신 분들 모습 오랜만에 뵈며 또 반갑네요.
평생 잊지 못할 산행 되셨겠습니다.
몸 잘 회복하시구요. 또 멋진 장거리 산길 도전 이어가시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
산신께서 덕을 더쌓으라는 뜻인줄알고
기도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가시는걸음 무탈하게 이어가십시요
현역 최강 뛰대장님과
뭐든 소화해 내는 신예 시노기님!
두 사람과 함께 맞짱 뜨는
또 한사람은 누군가 궁금햇습니다.
하늘이 도와야만 갈 수 있는 나비285km!
비까지 내려 잘 걷고 있는지 내심 걱정도 됐는데
그 악천후속에서
혹독한 조건을 뚫고
건뜬히들 걸어냈군요
지침 몸 빠른 회복 바라며 축하드립니다
희망새대장님의 이야기가 산행내내 이어졌습니다 ^^
축하감사하며 언젠가 산에서 뵙겠습니다
나고자없이 묵묵히 걸음하신 세분 나비잡으려 애쓰셨습니다
무탈완주 축하드립니다
골짝대장님 감사합니다 ~~~^^
정말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비바람 속에서 길도 없는길 길 찾는다고 헤메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 완주를 위해서 끝까지 걷는다고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뛰어갈거다 지부장님 시노기님 태환님 나비종주 완주 축하드립니다 ~^^
마지막고비때 찾아주신 분들을 어찌 잊겠습니까
감사드립니다 ^^
세분모두 고생많았어요 나비환종주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과 함께했다면 더좋았을듯 합니다
자연의 섭리가 비와강풍에는 나비가 없는데 악천후에 나비를 잡으신 세분 존경합니다.
아마 그 나비도 j3일 껍니다.
세분 진심 축하드립니다.
❤️
산짱대장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
비에 흠뻑젖은 나비
몸을 숨겨
못 잡았나 했는데 .....
아~~~~
궁금했다가 이내 잊었는데....
기어이 사냥을 하섰나 봅니다
정말이지
엄청난 축하 보냅니다~
세분 너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
사임당님의 축하 감사합니다
3분 악천후 우중 나비환종주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225km째라 힘 많이 빠지셨겠지...하고 함산했다가 전 따라가기 힘들었고...3분은 너무 쌩쌩하셔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왜 6시간동안 쉬지도 먹지도 않는거죠^^ 중탈할뻔^^
3분 500km는 하실듯요^^
수고하셨습니다^^
한이사모님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한이대장님 제 차까지 픽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달님 명품곶감 잘 먹었습니다^^
비가오니 마땅히 앉아서 먹고쉬고 할틈이 없었죠^^
제주에서 비행기타고 오셨는데도 피곤한 기색하나없이 산을 타시는것 보면. 쉬기전의 등력이 갸름됩니다
함께 일부구간 동행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역쉬~~~~ 의리의 채원님
제주지부장으로 승격 ㅋㅋ
@유나 유나언니~~^^ 저 제주지부장 됐어요^^ 지부원 없음ㅋㅋㅋ
늦은새벽에 그리 오시는것도 쉽지않을텐데 역시 의리녀~!
올만에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다음 함산때도 얘기 많이나눠요 ㅎㅎ
@한이 비행기 결항만 아니였어도 토욜 오후에 갔을텐데요^^ 저도 거의 2년만이라 반가웠고...한이대장님께서 말하신다는걸 처음 알았네요ㅋㅋ 다시 한번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날 완주보다
하늘이 도와주는날 완주하면 성취감도 최고겠죠, 벌서 힘든길 잊어버리고 다음 코스 검색중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나비환종주 쉽지않은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축하감사 합니다 아직 곁봉은 무리인듯 합니다 ㅋㅋ
곧 두분이 개통하신곳 한번 가봐야지요 ^^
악천후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
진정한 산꾼이십니다~
완주 왕 추카드립니다~
과찬이십니다 축하감사합니다
드룹이 지천에 깔려서 선배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빗속을 뚫고 산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7일간의 세분 생존기록 눈물나도록 감동적입니다.또하나의 역사가 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축하 드립니다~~^^
축하감사드립니다 한동안 우중산행은 못할듯합니다 ㅋㅋ
아이고~ 이게 진정 작년 11월 보만식계때 무릎 아파서 중탈하신분 산행기 맞남요? 그냥도 아니고 그것도 악천후에... 체력과 정신력 모두 존경스럽네유~ 몸 회복 하기도 바쁠텐데 이렇게 후기까지 👏🏻👏🏻👏🏻
잘 봤구요 지친 몸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라고 축하드립니다~ 😃😃😃
그러고 보니 그때기억이 납니다 ^^
저의 종주중탈이 두번째인 보만식계 아파서 중탈해서 복수하러 가야지 했는데 아직 못가고있네요
기회는 많으니 해가 바뀌기 전에 놀러한번가겠습니다
축하감사합니다
@이태환 놀러오신다면 대환영입니다~ 😊😊😊
지옥에서 나비잡아 천당으로 올라온 기분.
초장거리는 언제나 길을 호락호락하게 내어
주지 않는답니다.
한계점을 겪으며 포기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버티는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정답 찾기가
어렵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지옥의 사자로 기억할까
합니다. 고생많았습니다.옹
고문님 우중산행을 싫어한 저로써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에 안개까지 자욱하게 깔린 야심한밤 길찾느라 바쁜지 힘든지는 어느세 머리속에 사라지고 빨리 이 길을 벗어나고자 발버둥을 치니 마지막까지 버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아직 가고싶은 길도 가야할길도 많이 남았으니 시간이 허락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악천후속의 멀고 험한길 큰걸음 하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산꾸니형님과 폴라리스형님의 뒤를 이을 확실한 짐승산꾼으로 인정합니다!
계속 응원합니다~~! 이태환님
아이고 두분은 제가 뛰어넘지도 뒤를 잇지도 못합니다 너무 과찬입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우중에 나비잡으러
다니느라 수고많으셨네요
축하드리고 멋진산꾼으로
자리매김하시길 바래봅니다
지부장님축하감사합니다 아직 설익은 산꾼이라 더욱더 전진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동입니다.빠른 회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초반부터 호탕하게 치고 나가시고
전방 거미부대가 쳐놓은 거미줄도 말끔히 걷어가며 이리저리 트렉도 열어가며 열중하시는 모습 좋았어요, 작은 알바든 큰거든 짜증한번 없이 돌아오고 가자는 곁봉은 말없이 따라주시고,
폭풍같은 바람과 쏱아지는 빗속에서 어디로 갈지 막막할때도 당황함 없이 뒤를 받쳐주니 정말 든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시작 부터 끝까지 힘든 여정의 연속 이였지만
지금 남은건 아름다운 추운 뿐인가 봅니다
또 어떤 산정을 드시든 트런을 뛰시든 부디 부상없이 즐기기만 하시길 바랍니다 ,,
수고가많습니다 ^^
대장님 가시는길에 걸리적 거리지 않은것 같아 다행입니다... 또 대장님과 같은곳을 바라보며 걷을 날이 오겠죠 그때는 더 성숙한 산꾼의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나비길 열어주셔서 감사하며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도 젊은 후배들을 위해 3대태극길까지 열어주시니
후배로써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태극길에서도 뵐수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