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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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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1 데스마스크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83 17.06.23 14:4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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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23 16:54

    첫댓글 그런 희귀한 사건이 있었군요 이상 소월 윤동주 김유정 등 우리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분들은 거의 다 요절하셨으니 천재는 단명하다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지조와 신념을 지킨 대가가 아닌가싶습니다 현실과 타협하고 권력에 부화뇌동한 자들이 오래들 산 것을 보면.. 선생님께선 소년에 이상의 문학에 심취하셨던 것으로 미루어 문학적 소양을 타고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의 데스마스크 제작배경이 자못 궁금해집니다

  • 작성자 17.06.23 17:20

    귀한 자료를 얻어서 글을 한편 써봤습니다. 잃어버린 그 데스마스크를 찾는다면 귀한 보물이 될테인데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이상문학에 푹 빠져 지낸적이 있습니다.

  • 17.06.23 18:15

    일제의 강압 정책과 침략에 항거하여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지목되어 젊은 나이에 의롭게 죽어간 문학가 들이
    삼가 우러러 뵙니다. 이들은 4,19, 6,10, 5,18을 맞이했어도 김주열, 이한열, 박종철이 되었을 것입니다.
    영원한 문학인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일편단심이 있을 때 작품은 영원할 것입니다.
    이상에 대한 데스마스크가 시도 되었다고 하니 흥미롭고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비록 27세에 죽었지만 그는 우리 민족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이상, 소월, 동주 비록 요절했지만 백년을 산들 그들처럼 아름답게 살다 가겠습니까?

  • 작성자 17.06.23 19:54

    일제시대의 불운한 세상을 만나 아깝게 숨겨간 뛰어난 문인들을 생각해 봅니다.
    비록 짧은 생을 살기는 했지만 뛰어난 작품을 남겼으니 잘 살다가 간 삶이라고 할까요.
    신문에서 이상의 데스마스크 작업이 있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흥미롭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이 들어 그의 생을 추모해 보았습니다. 뜻을 함께한 댓글 고맙습니다.

  • 20.09.17 12:53

    시인,소설가,수필가,건축가 등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던 이상이 요절하지 않았다면 한국문학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상의 작품 중에 <날개>와 <오감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 작성자 20.07.04 05:39

    우리 문단에 이상같은 천재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문단을 풍성하게 하고 문인들의 존재감을 드높여놓았지 모릅니다. 그의 문장은 지금 사람이 읽어도 생동감이 넘치지요.

  • 20.09.17 13:05

    <구본웅- 친구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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