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탈이나면 병원에서 치료하고 차에 탈이 나면 카센타에서 고치며 마음에 탈이나면 학교에서 바로잡
아주어야하는데 우리에겐 그런 학교시스템이 없다 따라올사람만 따라오라는 선생님 편의주의식 교육시
스템..
인간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프로농구경기전 애국가가 흐를때 선수들은 경건하게 서 있어야 한다.
어느 나라든 그게 예의다.
KBO와 외국용병선수간에 마찰이 있었다. 이 선수는 얼마후 떠날거니 경건해야할 그 시간에 신발끈을 매
었고 모두 그 선수를 비난했다.
비난을 받건말건 어차피 떠날텐데 뭐! 그게 그 용병선수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이건 KBO의 잘못도 아니고 그 용병선수의 잘못도 아니고 그가 나온 출신학교 잘못이다.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우리집은 학창시절 거의 반에서 명목상 부잣집 5%안에 들었다 초.중.고 담임 12명중 우리집에 돈을 요구하지 않
은 선생님은 고1때 담임선생님 한 분 뿐이셨다.
인간을 만들어야 할 사명을 가진분들의 현 모습이다.
한국에선 대학의 전공을 결정할 때 자기적성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보단 시험성적이나 학교이름에 따라 좌
우되는 일이 더 많다.
학교이름 높이기 위해 서울 농대 갔던 친구 부대원중 서울대 임대 나와 전자회사간 후배, 내가 확고하
게 과를 선택하자 갑자기 진로를 따라 바꾸는 고3친구들..
학력,학벌주의에 따른 진학위주의 교육은 학교교육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게한다.
대학을 반으로 줄이고 그곳에 아동복지센터,청소년쉼터,직업훈련원,리턴중소기업으로 바꾼다면 일자리
마련은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베트남에 진출한 중소기업만해도 3,000개가 넘는데 중국에 진출한 기업은 오죽이 많겠는가 거기서 청정
기업만 골라데려오자 또 탈선예방프로그램을 청소년쉼터에서 진행한다면 성매매업소로 가는 공급원도
끊겨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단특무상사를 기르는데는 28년이 걸린다.그 분야에서 전문가 소리를 들으려면 10년은 넘어야한다.
명장,명인이 되는 길도 쉬운게 아니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기를 낳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르는건 더 힘들다. 자기손으로 음식사먹기까지 크게할 수 있다는건 명
인,명장을 하나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똑같다.
이 아이들만 바른 길로 인도해도 궃이 출산율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친구따라 강남가듯 대학가 빈둥빈둥
대학학교졸업후 아니면 중고등학교졸업후 방황하는 젊은층 제대로 잡을 생각은 안하고 출산율만을 해결책
이라 떠든다. 신생아들이 모두 우리가 바라는 길로 가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국,영,수에만 집중하는 사회적분위기 고3만되면 명문대 다니는 선배들이 찾아와 우리 학교에 오라는 강
연을 군인,경제인,공직자,사회적 명사의 순회강연으로 대체할 순 없을까.
교련시간은 국사책 리바이벌, 윤리책 리바이벌뿐이다 교련선생님 양성하는 것보다 군대에 왜 가야하는지
군대가 왜 필요한지를 가르치는 강사양성시스템으로 전환해도 좋지않을까.
고3만 되면 체육,기술,음악등 모든 과목시간을 없애고 오로지 수능준비에 몰두하는 학교시스템 뒤에서
자는 애들은 어차피 대학 포기한 애들이니 따라올 사람만 따라오라는 입시를 위한 입시학원과 다름없는
인문계고등학교 아니다 이건아니다 인문계는 사회 나가기전 교양을 더 쌓고 나가라는 의미고 기술계는
사회나가기전에 기능을 더 쌓고 나가라는 의미인데 잘못된 의식하나가 나라를 망친다.
지금의 학교를 보면 입시학원을 연상케한다.
고등학교시절 어느 학교는 몇십명이 서울대갔다고 신문에 났는데 그건 그 학교교실수가 우리학교보다 많
기 때문이고 사실은 우리가 비율로 봤을땐 서울대 더 많이 갔다고 열받아하시던 선생님들 그래서 우리학
교도 두개반을 늘렸다. 언론이 문제다 신문에 서울대학 많이 보낸 학교 순위가 올림픽금메달 순위 같이
신문마다 도배하니 나오는 현상아닌가.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으면 이 세대가 모두 죽은 후에도 잘 돌아간다.
문명과 행복은 배우는 자가 얻는 것이다. 일본사람이 옛날에는 우리보다 나을 것이 없었고 오히려 우리
의 가르침을 받은 것이 많았다. 금일에 저렇게 차이가 생긴 것은 '모자란 지식을 널리 세계에 구하여' 힘
써 배운 까닭이다.
자기보다 어린이에게나 자기보다 천한이에게나 자기를 해하려하는 오랜적에게나 힘써 배운 까닭이다.50
년동안 부지런히 배운 것이 현생의 일본사람이 얻은바 문명과행복이다 (1933년)
일본은 서양문물을 열심히 배우면서도 일본고유문화를 절대로 버리지 않고 있다.
바로 이것이 일본을 초강대국으로 만드는 힘이다.
우린 어떤가? 누군가 이럴것이다 저사람 일본사람인가 왜 일본만 추켜 올리는가라고 말한다면 난 할 말
이 없다.
한국병은 조상이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바로 조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제 얼굴에 침을 뱉어대는 우리
지성이 한국병인 것이다. 아무리 역사와 전통이 있어도 이를 자각하고 계승하려는 의식이 없다면 무슨 의
미가 있는가 종로3가 단성사를 예로 들어보자 한국영화인의 정체성과 한국영화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건축물이 단성사인데 그 건물이 헐릴때 영화인들은 모두 뭐하고 있었는가 돈세는 것 외에 한일이 뭐가 있
는가 누가 영화인들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사람들을 만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교육과 교과서라는 시스템 정답찾기 훈련 상품화된 지식의 공연장이된 학교시스템..
그런데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매우 독특한 지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현행 수능고사는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편의 하나로 시험문제 출제의 주요 원천은 여전히교과서이다. 소
위 고득점자라고 분류되는 학생들이 과연 어떤 지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무지한상
태이다. 그러나 몇 가지 고립된 관찰을 통해 유추해 보면 매우 특이한지적 특성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일선 교사들은 소위 고득점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꼬아서' 낼 경우 매우 당황하고 문제해결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여기서 문제를 '꼬아서' 낸다는 말은 반드시 일부러 함정을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정형
화'된 문제가 아니다 응용력이나 문제해결력을 요청하는 문제를 내면 고득점 학생들의 경우 당황하거나
실패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교과서에 출제된 질문의 정답은 역시 교과서에 있다. 이 경우 고득점자란 교과
서에 있는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문제는 지적 활동 가운데 정답이 있는 지식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 하는 점이다.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니
라실지 삶의 경험에 관련된 지식에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를테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하는 질문에 과연 정답이 있는가 생각해 보자. 학생들은 초.중.등교육을 통해 그런 종류의 질문,
즉, 정답이 없는 질문은 스스로 제기하고 씨름하는 방식의 지적인 훈련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서울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수업장면은 시내 입시 준비 학원교실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시험에 나
올만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제시하면, 학생들은 그 안에서 정답을 찾아 사지선다형 중에 정답을 '찍는' 훈
련을 거듭한다. 소위'머리를 돌려서 정답을 찍는' 과정은 인간의 지적활동중에서 한 부분에 지나지 않으
며 그것도 확신적 사고가 아니라 수렴적 사고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식을 다루는 방식이 열린 상태로 발전되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형'을 찾고 그 정형 안에 안주
하려는 지적인 태도가 길러진다. 따라서 고등정신 기능의 지속적 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는 논술고
사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논술의 경우, 출제된 문제가 어떻든 작성된논술 그 자체는 몇 가지 정형
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논술 작성 능력이지 창의적이며 확산적 사고를 펼치는 논술이 불
가능하다. 어떤 형태의 문제가 선발이라는 장치에 묶일 때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에서 조미료핵산 공장을 경영하는 한국인 기업가는 고도의 발효기술과 능력있는
한국인 기술자의 조직으로만 이익을 창출할 수가 없다. 기업가의 손발이 되어야 하는 원주민노동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억 불의 투자효과는 수포로 돌아간다 세계로 진출한 한국인
기업가는 현지의 사람들과 공생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이다.
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던 시대는 지났다.
기업행위 자체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과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만이 살아남는다는 것
이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는 관념과 그에 걸맞은 전략의 창출도 한국인 기업가와 자바인 노동자가 함께 이
루어 내야 하는 상황이다.
항상 상대성을 생각하는 것이 세계화 인식의 기본임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미래형 가
치로 자리잡고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교육이다.
대학에서 마법을 배우는건 아니다 그냥고등학교때 배우던거랑 비슷한 거 이름만 거창하게 붙여서 배울뿐
이다 교양이 특히 심하다 고등학교때 배운거 리바이벌.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게 대학이 지닌 매력의 전부이다.
인생을 미리 배우는건 군대나 대학이나 똑같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만 다를뿐이지
대학에 진학하려면 대학의 실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학피아' 어떻게해서든 자기과 출신만 조교로 쓰
는 분위기 어떻게 해서든 자기과에 남으려고 아부하는 사람들 자기과 교수들이 학부생들의 선배일색이
다. 이러니 뭐가 발전이 있겠는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상부상조하는 서로 봐주기식 전통
의사 돈잘번다는 말은1970년대 이야기고 요즘은 문 닫는 병원 천지다 내가 이 사실을 알기에 우리 대학에
서 의대 유치하려할 때 친한 선배앞에서 의대 유치하면 안된다 그 정력으로 아주공대나 홍대미대 같은 특
성화대학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자 2초도 안되어 멱살잡고 주먹이 올라오며 '강아지'라는 단어가 귀에
들린다.
서울대 규장각엔 단 한명의 전임교수가 없다고 한다 이게 우리 실태다.
세상엔 대학생들을 위한 직장이 그렇게 많지 않다.
빵집에서 일했다 한10명정도 된다. 그중에 제일 고참이 강남아줌마들 입맛 사로잡을 정도의 실력인데 한
마디한다.'내 실력이 부족하니 동경제과학교가서 더 배워와야겠다'고 도대체 뭐가 부족하다고 내가 보기
엔 대단하던데 서울대 정신과에서 상담받았다 인품과 실력을 두루 갖추셨다.
한참후 미국으로 유학가신단다 더 배워야한다고 입을 못 다물겠다 그렇게 해박하신데 배울게 뭐가 있다
고 이런 분들이 가는거야 당연하다 생각한다.
기러기 아빠들 많다 물론 특별한 목적이 있어 가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소화시킬 시스템이
있는데도 가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유학생의 절반정도가 학위를 받지 못하고 귀국하는 상황에서 ...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출세하기 위해서는 일류 대학에 합격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부터 과외에 매달려
야 한다.
자식들의 과외를 위해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이 자기 월급의 대부분을 사교육에 쏟아 부어야 하고, 과외비
를 마련하기 위해 부정부패의 유혹에 몸을 더럽히는 악순환이 지배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돈 만능의 사고방식이 교육이념의 상대화를 가져왔다.
적지 않은 사립대학들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영재교육을 간판으로 내걸면서 돈을 긁어모아 학교재단 설
립자 자신의 재력과 세력을 확충하는 수단으로 학교의 간판을 이용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교수나 교원
의 채용에 돈의 뒷거래가 들통이 나서 사회의 빈축을 사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교육계의 사표가 되어야
할 각 도의 교육감이나 교육위원 선거에 뒷돈이 거래되었다고해서 구속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
렇게 해서 돈에 의해 교육이념의 상대화의 경향은 극치에 달해 있다.
국내에서 교육시스템을 길게보고 비전을 세워야한다.
여야가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하고 어느 정권이 들어서든 밀고나가야 한다.
정권이 바뀐다고 왔다갔다하면 안된다.
유럽인들이 새로운 것을 몰라서 옛것을 사랑하고 보존하는가 아니다. 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뿌리
에서 자부심을 찾으려는 마음 때문이다.
낡은 것을 그토록 수중하게 가꾸는 나라가 바로 지금 세계를 이끌고가는 최선진국인 것이다.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직업을 갖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장학생제도를 보완할 필
요가 있다.
또한 저명한 외국학자를 초빙하여 국내대학에서 강의를 담당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여건을 마련하여
국내에서도 외국의 첨단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것이 바람직하다.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그러신다 "야 너희들중 전공살릴 사람 손들어봐 !" 물으니 두명만 손든
다.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 한창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좋은 나이 20~25 .. 우리 사회가 학력주의에서
벗어나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까 모든 이력서에서 학력난을 삭제하자 그리고 현행 교사자격시험도
인생교육과 청렴성을 갖춘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어렵게 들어가고 쉽게 졸업하는
현행대학시스템이 아닌 어렵게 들어가서 더어렵게 졸업하는 입학정원을 두배로 졸업정원은 지금의 반으
로 25%만 졸업시키는 중퇴는 학력으로 쳐주지 않는 시스템도 도입가능하다. 개인과외를 위해 학생집을
찾는선생님과 교수님은 즉시 퇴출하는 교육시스템.
그 중 첫번째 할일이 5월에 있는 스승의 날을 논의를 통해 2월로 옮기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대학을 반으로 줄이자 .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