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Mis-Teeq
--- Scandalous
안녕하세요 네비게이터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여행기를 쓰게 되는군요!
운이 좋게 2년 연속으로 유럽을 다녀왔네요!
먼저 여행기를 쓰기 전에 음식기행을
올려봅니다.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라고 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생각하는게
1.무엇을 볼까 ? 2.무엇을 먹을까?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엄청난 돈을 들여
유럽을 오면서도... 정작 먹는데는 많은 돈을 아끼더군요!
돈을 아낀다고 식빵에 쨈을 발라먹거나
아니면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가는 일이 허다하더군요!
물론 여행객이
매일 같이 현지의 레스토랑을 들락거릴만큼 여유로운건 아니죠!
하지만 적어도
한번은 현지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지 음식이 비쌀까요?
절대 아닙니다. 맥도날드 가는 돈에
약 5~6유로만 보태면 얼마든지 좋은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한국분들이 혼자 다니는
것 보다는 여러명이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얼마든지 이런 음식 시켜먹어도...
충분히 여행경비서 충당이 가능합니다.
여럿이 먹으면 와인을 한병 시키더라도
그 가격을 나누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이 덜하게 되죠!
또 음식비용 아껴서 명품 하나 더 사는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전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품 좋죠!
저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껏이지... 거의 굶다 시피 하면서 쇼핑에는 몇 백 유로 쓰는건
별로
안 좋다고 봅니다. 물론 자기 여행 경비가 여유가 있으면 상황이 틀리죠!
그리고 레스토랑 같은데 가면 팁을
놓거나 그리고 계산하는 방법에 있어 우리나라 식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팁문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팁에 인색하구요
그리고 계산하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운터를 찾아가서 계산하는 분이 많더군요!
혹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걸 살짝 유심히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스위스
치즈 뽕뒤입니다. 냄새가 좀 한국사람에게는 맞지 않더군요^^;
오른쪽 위에 살짝 보이는 포크 같은걸로... 빵을 치즈에 찍어서 먹는게 치즈 뽕뒤랍니다.
사실 라클렛을 먹고 싶었는데... 라클렛이 없었다는 ㅜ.ㅜ
이탈리아의 리조또 비슷한 음식입니다.이것도 스위스에서 먹은거구요!
혹시 이탈리아가 유럽의 최대 쌀 생산국이라는거 아시나요? ^^;(엉뚱한 소리였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스파게티...까르보나라입니다.
이건 피자구요^^
베이컨과 계란이 있는 요리였는데.... 이름은 모른다는.....^^;
밥이 먹고 싶어서.... 사 먹었던... 요리이구요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스페인
세고비아서 먹었던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와인인데... 가격은 7유로정도 했던거 같네요^^ 세고비아서
먹었던겁니다. 사실 새끼 통돼지
구이를 먹고 싶었는데 돈의 압박 때문에..... ㅜ.ㅜ
그냥 메뉴판 보고 시켰던 메뉴... 사실 빠에야가 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없는 것 같더군요!
이건 마드리드서 먹었던 메뉴인데요 뷔페식 이었어요!
가격표 보이시죠? 6.5유로~ 7유로에도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영국
이건 케밥이구요! 마땅히 먹을 게 없어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We will rock you가 공연되는 도미니언 극장 근처의 레스토랑서
먹었던 음식입니다.
파스타, 소세지& 감자 ,닭고기 요리,피쉬 & 칩스 등입니다.
소세지&감자
닭고기요리
피쉬& 칩스
이것도 영국서 사먹었던 케밥이군요 한국인의 입맛에는 이
닭고기 케밥이 입맛에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오스트리아
그 유명한 굴라쉬입니다.^^
이건 슈니첼이구요^^ 맛있더군요^^
이것도 굴라쉬인데.... 마치 김치찌개 같더군요^^
이건 필름 페스티발에 같이 갔던 동생들과... 함께한 장면이구요!
왼쪽 딸기잎님 그리고 중앙은
아델라이데님입니다.( 이 사진 올린다고 설마 뭐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우리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자연스럽게 나온게 이거였음 ㅜ.ㅜ 나머지는 전부 뻘쭘
모드 ㅡㅡ; )
아래 세가지 요리는 필름페스티발서 먹었던 요리입니다.뭔지
잘 모른다는... 닭고기와...
감자링과...샐러드였는데... 하여튼 기억이 잘 안나네요^^;(사실
얻어먹은거랍니다. ㅋㅋ)
이건 라들러라는 맥주입니다.^^; 딸기잎님 때문에 알았다는...
좀 달콤하더군요
이탈리아
쟈니꼴로라는 곳에서 먹은 빵과 카푸치노..입니다. 이것도
사실 얻어먹은거라는^^;
쟈니콜로는... 한눈에 로마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이곳에서 찍은 로마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건 이탈리아의 오르비에또를 갔다가 먹은 와인입니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함께 와인으로 손꼽히는
나라중에 하나죠! 그리고 오르비에또의 와인은 상당히 유명하구요
오르비에또 클래식이구요^^
가격은 6유로정도였습니다.
헝가리
사실 헝가리 전통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 안되더군요^^;
그래서 저렇게 먹은 것도 있구요^^
이건 마챠시 교회를 가기전 힐튼 호텔 앞에 있는 와인 하우스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구요
전 저중에 한병을 사서 아버지께 선물했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여유로웠다는 ㅜ.ㅜ )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저희가 와인하우스안에서 약 400포린트에...
시식한 와인이랍니다.
이건 세치니 온천 갔다가 배고파서 먹은 핫도그인데... 그냥
찍어봤습니다.^^;
체코
동행중 한명이 100배 즐기기에 추천 음식점이라고 가보자고
해서... 가서 먹은 음식입니다.
전 좀 실망스러울거다... 이야기도 해봤지만... 그때 분위기가
여기 가보자는... 분위기여서...
갔던곳... 역시 실망을 안겨주더군요 테이블 셋팅비가 꽤 나왔던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물론 음식가격은 저렴합니다.
프랑스
에트르타라는 곳을 갔다가 먹은 음식들입니다. 위의 그림은
해물 그라탕이구요^^ 좀 짰던걸로 기억이^^;
이건 좁쌀 같은걸로 만든 음식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 유명한 홍합요리... 프랑스에 가면 보통 사과주랑
같이 많이 먹죠^^
이건 비프스테이크로 기억이 되네요^^;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은 사과주를 찍은 사진입니다. 병에
몽셍미셀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시내를 돌다가 여유있게 에스프레소 한잔... 기분을 좋게 만들더군요^^
말레이시아
이건 말레이시아서 먹은건데... 클래식 ~~인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한국 오기 전에
경유할 때 사먹은 요리입니다. 가격은 놀랄만큼 쌉니다. 한국돈으로
약 4000원 정도 입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었지만... 이놈의 귀차니즘과 깜빡정신으로 다 찍지를 못했구요!
또 밧데리가
없어서 못찍은 사진도 있답니다. ㅜ.ㅜ
찍은 사진들
중 몇 개 골라서 올립니다. 다음편부터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쓸거 같구요^^;
예전처럼 매일
올리지는 못하고 .... 시간나면 자주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앗싸~내가 첫번째닷ㅋㅋ 오빠랑 같이 여행하면서 나도 맛기행을 즐겼드랩죠! 계속 오빠랑 같이 다녔으면 저거 다 먹을수 있었을 텐데^^ 사진으로 보니까 또 다르네^^
전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마르가리따 피자, 몬주익 언덕에서 먹었던 커피, 스위스에서 먹었던 퐁뒤....잊을수없네요 그맛!!!
뭐냐-ㅁ-;;모델료를 지불하라~ 으흐흑..누가 저런 사진 올리래 ㅠ_ㅜ (글구 필름페스티벌에서 먹은거 어니언링이당-ㅂ-ㅋㅋ 감자링이 아니양-ㅂ-;) 에잉..나도 곧 사진을 올려야겠구만-ㅂ-
퐁듀... 정말 전 최악이었는데...-_-; 먹는중 화장실을 두번이나 갔다는...-_-; 글고 저도 슈니첼 먹었는데 돈까스 같은게 맛나더라구여..히히...근데 홍합요리 밑에 있는 비프스테이크는...-_-; 포테이토스테이크네요...비프가.. 쬐매난...전 나오자마자 먹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도 못찍어 오고...ㅜ_ㅜ 부러버요..
ㅎㅎ 드뎌..시작이군 ^-^; 내`~이럴줄 알았쓰. 오빠의 여행기 기대하고 있따. 열심히 ~~쓰고. 크크크 나도 다음에는 마니 먹어봐야지. 빵만 먹었떤..설움...이제야 다가온다 -.- 구래도~뭐...맛있었어. 난 케밥하고 크로와상만 거의 먹은듯 ㅠ.ㅠ
네비님 첨부터 넘 염장지르시는거 아녜용ㅠㅠ 어케 저걸 다 찍으셨는지.. 사진 함 찍어볼까하고 정신차리고 보면 음식이 어디론가 가고 없어졌...'_' ㅋㅋ 여행기 너무 기대대요~
내가 좋아 하는 "요리보고 세계보고"를 보고있는 느낌입니다.. ^^ 넘 맛나 보여여... 근데 역쉬나 와인은 한국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한거 같네요.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어봐도 한국만큼 와인이 비싼 나라도 없는거 같아요 -.-;;;
저야 잘 다녀왔죠.. 어제 글을 정말 길게 쓰고는 올리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로그아웃이 되어있더라구요,,컴퓨터 오류걸리고,, 항상 그런 식이랍니다...글 다 날아가 버렸어요..오르비에또~ 그때 간다간다 그러다가 안간기억이..담에 갈때는 꼭 갈 꺼에요.^^:
정말 많은 것을 먹었네.. 외국이라는걸 느끼는데는 참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음식으로, 사람으로, 풍경으로, 문화로, 음악으로.. 다양하다.. 다음에는 또 어떤것으로 느끼게 해주려나?? ^^
퐁뒤는 비프퐁뒤가 더 조아요~ 치즈퐁뒤도 먹어봤는데 거의다 남겼다는 -_-
네비게이터 님... 세고비아서 드셨던 음식은 안심이 아니라 등심인듯한데...^^;;;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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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나도 음식여행을..ㅋ저런 음식 어떠케 시킨거에요~!가면 다 할 수 있는건가요?!ㅋㅋ여행계획세우는데 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기대감 못지 않네요..ㅎㅎㅎㅎㅎ용기를...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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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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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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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살아 있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퍼갑니당^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