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사이버인성교육의 효과에 대한 운영보고서를 내놔 주목되고 있다.
한림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올해 5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스마트폰 중독 실태 조사에서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비율은 청소년과 성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14.2%에 달했다.
이 중 10대가 29.2%, 학령별로는 중학생, 여성이 높은 중독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림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도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이버인성교육을 운영하기 전과 후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
지난 3월 한림여중 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도를 물어 보기 위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때 정해진 시간과 규칙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묻는 설문이 진행됐다.
설문 결과, 4.1%만이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14.2%가 ‘그렇다’고 응답해 18.3%만이 시간과 규칙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이버인성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인 지난 10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같은 질문에 42.7%가 매우 그렇다, 30.3%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8.3%에서 10월에는 73.0%의 학생이 정해진 시간과 규칙에 맞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이는 한림여중이 운영한 레몬교실, 사이버미디어사용 자기절제력 강화교육, 사이버인성·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이버미디어사용에 대한 자기절제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림여중은 운영보고서를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성이 아직 덜 발달한 청소년인 경우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사이버상에서 관계 형성과 소통에서 새로운 유형의 폭력인 ‘카따(카톡 따돌림)’와 같은 사이버폭력, 언어폭력을 발생시켜 청소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이버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개발·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
첫댓글 어맇 때부터 습관이 중요해요. 우리 아이들 유행에 앞서가지 않도록 단두리 하는 방법 한가지...다른 친구들 보다 늦게 사주세요. 유행이 될 때 참고 기다리게 하고, 유행이 지난뒤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고,,,실증이 내는 것 보고 교육을 시키세요. "너가 잘했다고""거봐라, 이렇게 하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가르치세요" 마지막 효과-자라면서 부족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나중에 해보고 싶도록 갈급하게 만들어주어야 건전한 욕구, 자신이 스르로 성취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라면서 모든 아이들이 경험하는 것을 하게 해주지 말고, 참고 인내하면서 나중에 스스로 남들보다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세요.
유행에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취미, 아이들의 목표를 정해서 그것에 집중하도록 해주는 것,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어가는데 힘쓰도록 방향(적성에 맞는 것 찾아주는 부모-평생 즐겁고 기쁨으로 직업에 종사 할 수 있는 맞춤형)을 잡아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대화하고, 들어주고, 격려하고...스스로 결정해서 길을 찾아가게 하는 훈련, 가정교육, 교회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행에 뒤쳐지는 것이 인생에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유행따라 사는 것은 떠내려가는 인생이라면, 유행을 거슬러 목적에 이끌려 살면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자, 앞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유행따라 살지 않는 것이 능력이지요. 결국 승부는 나중에 결정되는 것이거든요...많은 사람이 간다고 따라가면 뒤쳐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