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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치료적 맞춤운동, 비타미네, 영성 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문형철
디스크 파열 통증, 후관절 부딪힘 통증, 신경근 압박에 의한 염증은 악화요인만 제거(avoid aggravation)하는 행동수정(activity modification)만 잘 해주면 3~5일이면 통증이 70~90이상% 줄어든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초기통증의 치료는 디스크 압박부하, 후관절 부딪힘, 신경근 압박을 생체역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제거하는 방법만 알고 환자가 그것을 정확하게 시행하기만 하면 된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만성염증으로 진행된 조직, 만성통증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통증지속기간, 통증양상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다. 관절의 만성염증, 건(tendon)의 만성염증, 점액낭의 만성염증, 만성염증에 노출된 신경 등은 급성염증에 의한 통증과는 전혀 다른 치료법이 필요하다. |
점액낭은 그림과 같이 존재한다.
점액낭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뼈와 힘줄에 발생하는 마찰열을 줄여주고, 인체가 지속적으로 뛰고 달리기를 가능케 한다.
철인삼종경기와 같이 과도하게 달리는 사람이 편평족으로 족궁이 무너진 상태에서 오래 달렸을 것이다.
당연히 점액낭에 과도한 마찰열에 의한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gel화-염증-gel화가 반복되었을 것이다.
점액낭에 염증-gel화가 반복되면 더이상 마찰열을 줄여주는 좋은 점액낭이 아니라
딱딱해진 점액낭으로 변해 단단한 가죽과 같은 이물질이 형태로 존재하면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염증과 결합조직의 겔(gel)화 치료법 이해를 위한 개념! 요변성(tixotropy) 단순히 젓든지 흔들어 줌으로써 겔이 유동성 졸로 변하고 이것을 방치하면 다시 겔로 되돌아가는 성질 정상적인 상태에서 인체조직은 약간의 움직임으로도 요변성 악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만성 염증상태의 조직은 쉽게 요변성 악화가 일어난다. 요변성 악화가 일어난 인체조직은 제 기능을 잃어버리고 악순환 사이클의 핵심요소가 된다. 예 수술후 인체조직 햄스트링 파열, 대퇴사두근 파열 부위 tendinosis 만성 점액낭염으로 딱딱해진 점액낭 .... 사례로 설명하기 |
이때 점액낭을 제거하는 수술은 좋은 수술일까? 아닐까?
이 글을 쓰는 나의 개인 사견(나의 사부 김송준 소장님도 동의)은 제거하는 수술후에 무너진 족궁을 세우면서 cmp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수술을 극구 싫어한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정확하게 점액낭 부위에 놓는 것은 어떨까?
김송준 소장님은 만약 스테로이드 주사를 아킬레스 건을 피해 점액낭에 정확하게 주사한다면 그것도 치료에 훨씬 유리할 것이다라고 사고함.
의학적 사고를 펼치는데 절대로 옳은 것은 없다.
다만 임상적 치료 결과를 도출하는데 어떤 것이 환자의 고통을 훨씬 덜어주고, 철인 삼종경기를 다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