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7월17일 우리산악회에선 5월 산행에서 못가본 충북 영동에 있는 천태산(100대 명산중 47위)을 산행하게되었다. 이번 산행은 희망자에 한해서 가기로하고 아침7시30분 돈다발옆에서 3대의 승용차에 16명이 함께 참여했다. 천태산 주차장 10시도착 준비후 곧바로 산행시작 전국에서 등산객이 많이왔다.
우리 일행은 힘든 산행을 해야만 했다. 가파른 등산로를따라 바위를 밟으며 그많은 밧줄을 타고 올라야만 했다. 우리일행은 연륜의 탓도있지만 쉬어가면서 포기하지않고 올라가야 했다. 몇몇회원은 힘이들어 하는가하면 일부 회원은 탈진상태였다. 정말 너무 걱정이된다.
총무와 나는 뒷따라 가면서 이들을 걱정해야했고 총무는 탈진상태의 회원을 등을 두드리면서 토하게했고 너무 걱정이되어 나는 구조 헬기까지 생각하며 조금씩 정상을 향해 올랐다. 정상을 200m앞두고 안부에서 함께한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오늘 산행에선 험하고 가파른 밧줄을 많이 타야하기에 힘이든다는 것은 당연한거지만 결국 정상을 정복했고 하산길에 주변 조망은 어느산에도 찾아볼수없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말하고싶다.
또한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에 가장 기억에남는 천태산 등산을 하였다고 본다. 약 7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오후5시에 도착하여 곧바로 차에 몸을실어 상주 주왕산 삼계탕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고 출발지에 저녁8시20분 도착. 다음을 기약하며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무사히 아무탈없이 돌아온 회원님들게 너무 고맙고 오늘 산행이 오래도록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참석회원은 권미연 김태희 이창식 기영석 윤차순 김차경 이승규 박옥자 이경자 정남진 장성분 정덕진 오석년 정인혁 기연이 윤태희 이상16명이 함께했다. 차량은 정인혁 정덕진 이창식 이상3대 차량을 제공해주신 회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이번 산행을 오래도록 추억에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 기 영 석-

첫댓글 회장님과 총무님 천태산 산행 뒷바라지 하느라 정말고생 많이했읍니다 덕분에 뒷다리 에 힘은빠저도 산행을 무사히마치고 잘귀과 하엿읍니다 정말 정말 고맙읍니다 회원여러분 화이띵 .
글 고맙고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켰지만 고생한만큼 보람도있고
회원님들이 더 이상 갈수없는 천태산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게 내가 바라는 것이니까 자주 글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