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軍시절 을 회상하면서 기적소리만(나훈아)...|

[안드레아]

77년 초겨울의 문턱에서

15전차대대 전차병 조종수로 군복무를 마치고轉役을  명 받았지요 ..

정든 사랑하는 후배 전우들의  환송을 뒤로하고 ...

15전차대대 위병소를 터벅터벅 걸어 나왔지요 

이젠 영원히, 아주 영원히,  다시는 앉아 볼수 없는 저의 손때가 진하게 묻어있는 121호

전차 조종수석을 그리워 하면서 ...

귀향을 위해 운천에서 서울행 버스를 탔지요

노란 은행잎이 바람결에 낙엽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훈아의 기적소리만을

흥얼거렸지요...

이슬이 눈가를 적시더군요...

그시절이 너무도 그리워서 그마음을 아코에 실어 봤는데..

아직 연습 부족이라서 ...그마음을 잘 담을수가 없네요 

 다음에 좀더 좋은 연주  올려 볼께요 ..죄송  -^-**

ps : 1974 부터 1977년까지 1기갑여단 15전차대대에서 군복무를 하신 회원님

계시면전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소주라도 한잔 할수 있게요 ( 010-6486-2171)

                                        

[평강현]

고 선생님 저보다는 군 생활이 선배 이시네요 저는 80년 10월에 전역을 하였어요 전역후 3년안에 부대를 방문 한다고 하였는데요 바로 실행을 하지를 못하고는 처음 방문이 전역후 15년이 되여서 방문을 하였ㅎ고요 그 이후로 3번이나 방문을 하였ㅎ어요 너무나 많이 변했고요 저의 부대에 함께 하였전 전우들과 1년에 2번씩 부정기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가져요 또 저의 부대의 카페를 만들어서 자유롭게 활용도 하고요 지나간 군 시절의 추억이 많이 나곤 합니다 편히 잘 게세요

[안드레아]

군현역 시절 혹한기 기동훈련나가서 철원평야를 탱크 조종하며 달리던 모습이 생각 납니다 ..121호 전차병 조종수 고영식 병장 ㅋㅋㅋㅋ

[지겟꾼]

잘 하셨습니다. 세상에 지기님 같은 분만 계시다면 전쟁날일 없을긴데 지기님의 선량하신 모습에 가슴이 뭉클 합니다.
얼굴모습 한가지로 감동 받기도 처음인상 싶습니다 ㅋ 지기님 화이팅..^@^ - RO BBA- 그리고 평강현님, 박근혜 지지하면 박빠, 노무현 지지하면 노빠, 저는요 로사님 지지자라 로빠랍니다^^ RO BBA ㅋ

[안드레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당시 데프콘 2 비상 발령했지요 ..전군 전시체제 .. 전 그때 전차를 조종해서 최전방 DMZ 까지 갔던 생각이 나네요 ..

[녹야]

안녕 하시지요 .저도 군대시절 듣던 노래 생각이 나네요 전 선생님 보다 조금 앞서 군생활을 했네요 그때 녹슬은 기찻길 노래를 자주 부르곤 했엇던 기억이 새롭네요.연주감상도 잘 했구요 지난번 소개해주신곳도 방문 예정 이예요 . 또 언제 시간내어 계신곳도 가 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안드레아]

녹슬은 기찻길이 유행할때 군에 계셨다면 저보다 선배 되시네요 .. 별것아닌것 말씀드렸는데 고맙다 하시니 제가 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부소산]

안드레아님..연주방 개설을...진심으로 드립니다
항시 로사님을 위시한 합주단의 연주만 감상 했는데
이렇게 독립적인 연주방을 오픈 하시니..책임감도 앞서겠습니다
저가 1962 년도..군생활, 할때...철조망 건너 1전차대대 가 있었지요
지금도..그때 그부대의 기동훈련 출발시 시동을거는 전차의 엔진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암튼..앞으로..우리 회원님들의 보다 풍부한 문화공간이 되리라 믿어며..좋은곡...부탁드립니다

[veronica]

연세 계산해 보니 달걀 세판 되실려면 아직 멀었는데요?
요즘 여기저기 꽃다발 배송 바쁘시네요
감사합니다

[부소산]

나는..그때 ..( 1962 년, ) 파란만장 한... 軍 생활..12 년 근무 하고
전역하던 해 임다
OO당, 처롬 아니면 말고

[안드레아]

넘 화려한 다발 감사 드려요 ..요즈음 과다한 값 지출로 가정경제가 어려우실것 같은데요 위의 사진은 팀 스피리트훈련할때 미군 전차조수와 철원지포리 전차사격장서 찍은 사진이지요 .그 미군 친구는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까 핸폰전번 알게되면 소중한 사람들 공간에 가입 시킬수 있을텐데요

[부소산]

온님..개업식 에도..보냈쉼더
넨장 다발 값은 고사하고 택배비도 안나오네요
아놀드님..큰, 오토봐이 쫌,..리용하묜 안될까

[아놀드]

멋져불어요,,,지기님! 부소산따거! 제 바이크는 택배하는 오도방이 아닙니다요..
제가 택배를하면 바이크 움직이는 기름값이 꽃다발 사고 남습니다요....ㅎㅎㅎㅎ

[안드레아]

아놀드님 바이크는 사람 택배 하는 바이크인데

[늦바람]

아직은 현역같습니다. 머리만 조금 자르면 ㅎㅎㅎ

[안드레아]

제아들 예비군복 걸쳐 입어 봤지요 ,,ㅋㅋ

[초롱불]

군복까지 입으시고 군생활을 회상하며 내공있는연주 들으니 군생활이 생각납니다
저는 후방에서 연대사병계로 편하게 근무했는데, 지기님은 전방에서 고생은 했지만 멋있는 전차를 조 하셔서 부럽네요

[안드레아]

연대 사병계는 소위 백이 좋은 자리인데.. 군대는 계급보다 보직이자너요 .. 다 지난 세월 ...그리울 뿐이지요 ㅋ

[조자룡]

전차부대에서 복무하셨군요,
군기가 무척이나 세다고 하던데..고생하셨겠읍니다.
저도 그시절에 군복무했는데 전방에서 고생좀했지요.

[안드레아]

그당시 군대는 군기가 엄했지요 ..저녁에 한차례 기합 안받고 자면 불안할 정도 였구요 ㅋㅋ

[임꺽정]

군대생활 멋지게하셨습니다. 우리초보자가 듣기에 무척아름답고 섬세한 멋진연주, 잘 감상합니다. 좋은곡 많이 올려주세요.이노래를 부른가수는, 나훈아가 아니고 "배성" 이리는 가수가 아닌가요?

[안드레아]

로사님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감사 드려요 .. 자주 오시고 그리고 좋은 연주좀 올려 주셨으면 해요 .. 코스모스에 강의 받으러 가시는 날 방문해서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임꺽정]

고맙습니다. 이제 입문단계라서 그저 열심히 선배님들을 본받아 공부할려고, 또 새로운 동기부여도 될가 싶어서 여런선배님들의 연주를 자주 듣습니다. 많이 지도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해송]

몇 년 후배지만 저도 군 생활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어서 어울리는 연주곡 잘 감상했습니다.

[안드레아]

군시절이 종종 생각 이 나지요 ... 전우들모습이 눈에 선하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