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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작가 하마미님 스크랩 살면서 하는.. 욕실 셀프인테리어 1편 -욕실페인팅/ 원목휴지걸이/원목거울/원목선반만들기
하마미 추천 0 조회 6,832 13.05.02 08:2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살면서 하는 욕실 셀프인테리어-1편!]

 

 

 

욕실 페인팅/원목휴지걸이/원목거울/원목선반만들기

 

 

 

 

 

욕실 셀프인테리어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완성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화사한 노란빛으로 변한 욕실이

너무 맘에 들어요^^

 

 

 

 

 

 

 

 

 

 

욕실 셀프인테리어

 

첫번째로 욕실 타일 페인팅을 진핼할 거예요.

 

 

 

욕실 페인팅을 하려면

우선

페인팅 할 벽면에 걸려 있던 선반이나 부속품들을 떼어 내야해요.

 

 

처음부터 선반의 위치를

잘못잡은 유리 선반을 제거했어요.

 

 

 

 

 

 

 

 

 

유리 선반은 앞으로 잡아당기면 쏙~~하고 쉽게 빠진답니다.

 

 

 

 

 

 

 

선반이 빠진 자리의 철물 부속은

드릴로 나사못을 빼어 제거합니다.

 

 

 

 

 

 

 

 

페인팅을 위해서

나사못 구멍은

초간편 다용도 메꿈이로 메워주었어요.

 

 

 

 

 

 

 

 

기존에 있던 실리콘도 커터칼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고요.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할 곳에는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해줍니다.

 

 

 

 

 

 

 

 

제가 사용할 페인트는

벤자민무어의

아우라 바쓰앤스파와 스틱스(프라이머)예요.

 

 

 

 

 

 

 

 

기존의 입체 타일을 살려주기 위해서

 

두가지 색상의 페인트를 선택했답니다.

 

 

 

이 색상은

1110 (Tawny Bisque) 예요.

 

 

 

 

 

 

 

 

 

 

 

페인팅을 시작하기 전에

욕실 타일은 깨끗이 닦아준 뒤 바짝 말려주셔야해요.

 

 

 

저희집 기존의 타일은 광이 심하지 않은 타일이었는데,

만일 기존의 타일이 광이 많이 있는 제품이라면

샌더기등으로 밀어낸 후

페인팅을 진행하시면

페인트가 조금 더 잘 밀착이 될거랍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이 쉽지는 않으실거예요.

 

나중에 벗겨지면 보수하자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작업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초벌작업으로 프라이머를 먼저 칠해줍니다.

 

 

 

프라이머를 총 2회 도장을 했는데,

 

밀폐된 작은 공간에서 진행을 하다보니

냄새가 좀 심하게 나더라구요..ㅠㅠ

 

 

 

페인트 냄새는 심하지 않은데

요 프라이머 작업이 좀 냄새가 많이 났어요.

 

 

 

저희 집 욕실이 창도 없고

냄새를 빼는 환풍기 스위치도 따로 있지 않아서

프라이머 냄새로 3~4일 정도 힘들었답니다.

 

다행히 화장실이 두 개라서

밤에 환기를 할 수 없을 때는 이 욕실 문을 꼭 닫아두고 사용을 하지 않았다지요~

 

 

 

 

 

창이 있는 욕실이거나

환풍 설비가 잘 되어 있는 욕실,

환기가 잘 되는 위치에 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예요.

 

다만 맑은 날 집 전체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작업하세요.

 

 

 

 

 

 

*포인트*

프라이머 작업을 한 후 2~3일간 습기가 없이 바짝 건조 후

페인팅을 진행하셔야

 

페인트의 밀착력을 조금 더 높여줄 수 있답니다!!

 

 

 

 

 

 

 

프라이머가 완전 건조 된 후

페인팅 작업을 진행합니다.

 

 

 

 

 

 

 

 

붓으로 테두리를 먼저 칠해준 후

 

롤러로

전체적으로 얇게 2회 도장해 줍니다.

 

 

 

아우라 바쓰앤스파는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은폐력도 좋고,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냄새도 적은 편이예요.

 

 

 

 

 

 

 

 

 

 

 

페인팅 후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할 때에도

그냥 떼면 페인트가 지저분하게 떼어질 수도 있거든요.

 

 

자를 대고 커터칼로 칼집을 똑바로 내어준 후

떼어내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꽃무의 패턴이 있는 곳을 뺀 나머지 욕실 벽면에

칠한 페인트예요.

 

 

 

 

페인트 색상은

319 (Dalila)

 

산뜻한 노랑 색상이랍니다.

 

 

 

 

 

 

 

 

페인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충분히 고르게 잘 저어 준 후 사용하세요.

 

 

 

여러가지 색상이 조색이 되어져서

색이 분리가 되기도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줄눈 사이사이와 테두리 부분은

붓으로 칠해주고

 

 

넓은 면은 롤러로 얇게 2회 도장합니다.

 

 

 

 

 

 

 

 

 

 

욕실을 사용을 하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전체 페인팅을 한꺼번에 하지 못하고

 

한 부분을 먼저 하고

다른 부분도 진행하고..

 

그렇게 천천히 진행이 되었답니다.

 

 

 

 

 

쓸데없이 두개나 있던 수건 걸이도 제거를 했어요.

 

 

 

 

 

 

 

 

 

수건 걸이는 윗쪽으로 들어올리면

 

쉽게 빠져요.

 

 

그리고 나사못을 제거하면 된답니다.

 

 

 

 

 

 

 

 

 

보수용 수용성 실란트예요.

 

 

 

수용성이라서

물티슈나 물걸레로 문질러서 닦아주면 지워져요.

 

물론 마르면 안지워진답니다.

 

말랑말랑 물이 묻지 않아요.

 

 

 

 

 

 

 

 

 

 

욕실을 살펴보니

군데군데 보수가 필요한 곳들이 많아서

 

보수용 수용성 실란트로 메워주었어요.

 

 

 

 

 

 

 

 

 

물티슈로 문질러서 고르게

잘 정리해주고

물티슈는 물에 빨면 다시 사용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프라이머 작업 2회

 

 

 

페인팅 2회를 진행했어요.

 

 

 

 

 

 

 

 

 

반대쪽 벽도 페인팅!!

 

 

 

 

 

 

 

 

노란색이 이렇게 화사하고 이쁠 줄이야~~!!

 

 

 

 

 

 

 

 

칠하면서도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냄새는 좀 감안하시고 작업하세요.

 

 

 

 

 

 

 

 

 

 

 

전면도

세면대를 제거할 계획이라서

세면대 부분만 빼고 페인팅해 주었어요.

 

 

 

 

 

 

 

페인팅 사이의 연결 부분은

실란트를 쏘아준 후

 

물티슈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었답니다.

 

 

실란트 작업은 벽면의 위와 아래,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진행을 해주었어요.

 

 

 

 

 

 

 

 

 

 

 

 

 

원목휴지걸이/원목거울/원목선반만들기

 

 

 

 

원목 선반을 만들었어요.

 

 

 

적당한 넓이로

수건과 두루말이 휴지 등을 올려놓을 목적이랍니다.

 

 

 

 

 

 

 

 

 

 

원래 욕실에 뚫려 있던

 

구멍을 최대한 그대로 사용을 하면 편리하답니다.

 

 

 

 

 

 

 

 

윗쪽에 있던 수건 걸이 대신 걸어준

원목 선반이예요.

 

 

 

 

어쩌면

샤워 커튼이 설치되면서 살짝 자리 이동을 해야할 수도 있답니다.

 

 

 

 

 

 

 

 

 

욕실에 사용하는 원목 용품들은

방수작업이 필수예요.

 

 

 

 

 

 

 

 

성능 좋은

벤자민무어의 아버코트 투명으로

모두 2회 이상 방수 코팅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성능 완전 좋아요^^

 

 

 

 

 

 

 

 

 

 

원목 휴지걸이 만들기

 

 

무엇보다 불편하면 안되지요~

 

 

휴지가 또르륵~~아주 잘 풀려야해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스테인리스 걸이만 그대로 활용을 했어요.

 

 

 

 

 

사각 틀을 만들고

상단에 구멍 하나를 뚫어

스테인리스 걸이를 넣어주었어요.

 

 

 

휴지 교체가 용이하도록

상단에 목재 하나를 덧박아 주었답니다.

 

 

 

 

 

 

 

원목 휴지 걸이 만들 때 주의할 점!!

 

두루말이 휴지를 새것으로 준비해서

테두리 목재를 재단할 때 살짝 여유있게 사이즈를 정하셔야해요.

뒷부분은 살짝 여유있게 앞부분은 휴지가 조금 튀어 나오도록 만들어야

사용시 더 편리해요^^

 

 

 

 

 

 

 

 

 

 

휴지를 교체 할 때는

이렇게 빼주면 되어요.

 

 

 

 

 

 

 

원목 휴지걸이를 박을 때도

기존의 나사못 구멍에 맞춰 박아주었답니다.

 

 

 

방수를 위한 아버코트 코팅 작업 필수!!

 

 

 

 

 

 

 

 

이번엔 원목 옷걸이예요.

 

 

 

 

 

 

 

 

 

 

기존의 옷걸이 나사못 자리의

구멍 간격에 맞춰서

피스를 먼저 박아주고

걸이를 나중에 박아주니 깔끔하더라구요.

 

 

 

 

 

 

 

 

욕실 원목 옷걸이예요.

 

 

 

코팅 작업 필수!!

 

 

 

 

 

 

 

 

 

원목 휴지걸이와

원목 옷걸이..

 

 

원목 휴지걸이.. 스르륵~~완전 잘 풀려용~~^^

 

 

 

 

 

 

 

 

 

이번엔 욕실용품들 올려 놓을

선반 만들기예요.

 

 

 

물이 많이 묻을 위치라서

마침 집에 있던 고재를 사용했답니다.

 

 

 

욕조에 올려두고 사용할 거예요.

 

 

 

아버코트로 3회 칠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원목 선반을 놓아주니

깔끔해보여요.

 

 

 

 

강아지 샴푸랑, 린스..뭐 그런 종류 올려두게 될 것이랍니다.

 

 

 

 

 

 

 

 

 

 

 

 

 

원목 거울 만들기

 

 

 

 

 

기존의 거울을 그대로 활용해서

 

거울의 테두리에 맞춰서

목재를 둘러줍니다.

 

 

 

고정은 파텍스 실리콘으로!!

 

 

 

 

 

 

 

 

 

집에 있던 원목 패널을 이용해서

거울의 크기에 맞게 원목 틀을 만들어 주었어요.

 

 

 

고정하기 전에

아버코트를 앞, 뒤로 꼼꼼하게 칠해주었답니다.

 

 

 

 

 

 

 

기존의 거울이 워낙 단단하게 붙어 있었던지라,

 

 

테두리에 둘러주었던 원목 틀에 전기타카로 박아주었어요.

 

 

 

 

물론 파텍스 실리콘도 넉넉하게 칠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울의 틈새 방수작업!!

 

 

 

벌어진 사이의 틈에 실란트를 쏘아서

물티슈로 깔끔하게 막아주었어요.

 

 

더 이상 물이 들어가서 거울이 부식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예요.

 

 

 

 

 

 

기존의 거울은 사이로 물이 들어가서

거울이 아랫쪽 부터 부식이 되기 시작했었거든요~

 

 

저 부분도 가려줄겸..

 

원목 틀을 만들어 주었더니

깔끔해졌답니다.

 

 

 

 

 

 

 

 

사이사이의 홈도 모두 실란트로 메워 주었답니다.

 

 

 

나중에 보여드리겠지만,

방수작업이 너무 잘 되어서

 

만족도가 너무 좋아요^^

 

 

 

 

 

 

 

 

 

 

이번에는

욕실 페인팅과 원목 휴지걸이, 원목선반

그리고

원목거울까지 만들어 주었답니다.

 

 

 

 

 

세면대 제거하고

욕실 샤워커튼 설치, 수납장 문 교체,원목 수건걸이 만들기, 샤워수전 교체 ,

탑볼형 세면대 제작,

아직 진행할 작업들이 많아서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여기서 욕실 페인팅 정보!!

 

 

 

정말 궁금하신 점이 정말 페인트가 까지지 않을까..?

부분이 아닐까..싶어요.

 

 

제가 열 흘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뾰족한 물체나 심하게 다루면 페인트가 벗겨지기는 하더라구요.

 

 

다만 욕실용 페인트라서 방수가 되어

물이 많이 튀거나 묻어도 기능상에는 전혀 지장은 없었구요.

벗겨진 부분도 고운 붓으로 살짝 보수를 해서 사용을 하면

티가 별로 나지 않아요.

 

일부러 벗기거나 그러지 않는다면

사용상에서의 불편함은 느끼지 않을 듯했어요.

 

 

욕실 타일이 오래 되었거나

타일 덧방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과정 중에 페인팅 한번 진행 해보셔도 괜찮을 듯해요.

 

다만, 프라이머 작업이 냄새가 심해서

환기 부분에 신경을 쓰신다면 충분히 멋진 욕실 꾸미실 수 있을것 같아요.

 

 

 

 

욕실 페인팅의 가장 큰 장점은

페인트 색상이 다양해서

타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색감의 욕실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욕실 페인팅 계획하고 계신 분들 참고하세요^^

 

 

 

 

 

 

 

 

 

 

 

 

 

 

 

이상 하마미의 살면서 하는 욕실 셀프인테리어 1편 - 욕실 페인팅/원목휴지걸이/원목거울/원목선반만들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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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02 21:49

    첫댓글 정말 대단하ㅅ세요..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오셔서 하시고 사진만 찍으셔도 힘든데
    정말 전문가 이시네요..
    정말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 13.05.03 15:52

    힘들고 시간 많이 걸렸던 과정이셨겠는데요..일괄로 포스팅을 잘해주셔서 세세히 느끼며 잘 봤네요~
    나머지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멋진 욕실 구현을 위하여..화이팅~!!

  • 13.05.03 18:59

    히야..~잘 보고갑니다.배울 게 언제나 많아용

  • 13.05.25 06:25

    욕실도 이젠 원목이네요. 자연이주는 편안함이좋은
    것같애요

  • 13.05.25 10:19

    사진하나하나 남기시면서 하시기 힘드셧을텐데 수고 마니마니 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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