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7080 애창곡 : 양희은 , 김민기 '아침이슬' '상록수' '작은연못'
김민기(金珉基) 1951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미대를 졸업하였다. 양희은은 1952년생으로 경기여고와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김민기와 양희은은 재동초등학교 동창으로 양희은이 부른 많은 곡은 데뷔곡인 '아침이슬'을 비롯하여 많은 곡이 동창인 김민기가 만든 곡이다. 김민기는 서울대 재학 중에 '우리 승리하리라', '해방가', '꽃 피우는 아이' 등을 부르다 경찰서에 연행되고 노래는 방송금지되었다. 그 후 김민기는 시인 김지하와 만나게 되고 연극과 뮤지컬 등 새로운 장르로 활동의 확대하였다. 아침이슬 양희은 http://www.youtube.com/watch?v=WBdtzvmOLx8 김민기 http://www.youtube.com/watch?v=uXz1YJYufEY
상록수 양희은 http://www.youtube.com/watch?v=xQNqH5oDmK0 김민기 http://www.youtube.com/watch?v=KsaNs_hLpSk
작은연못 양희은 http://www.youtube.com/watch?v=H9TqOgoICdM 김민기 http://www.youtube.com/watch?v=KMEe1wywyxQ
두리번 거린다 양희은 http://www.youtube.com/watch?v=URWyLgFKFes 김민기 http://www.youtube.com/watch?v=3TvcKhGwUoA
아침이슬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작은 연못
1절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두리번 거린다
헐벗은 내 몸이 뒤안에서 떠는 것은
사랑과 미움과 믿음의 참을 너로부터 가르쳐 받지 못한 연이나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무너진 내 몸이 눌리어 우는 것은 눈물과 땀과 싸움에 참이 너로부터 가리워 아지 못한 연이나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텅빈 내 마음이 굶주려 외침은 꿈과 노래와 죽음의 참이 너로부터 사라져 잃어버린 연이나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 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
출처: 서구원 교수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서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