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11월 2일 時事漢字
1. 時事漢字
원척(元隻) 결핵(노채)[結核(勞瘵)] 마제사(馬蹄師) 집옥재(集玉齋)
도한증(盜汗症) 자명고(自鳴鼓) 만파식적(萬波息笛)
소발지년(韶發之年) 화양년화(花樣年華) 고군분투(孤軍奮鬪)
2. 單語풀이
원척(元隻); 1)예전에, ‘피고인(被告人)’을 이르던 말.
2)원고(原告)와 피고(被告)를 아울러 이르던 말.
결핵(노채)[結核(勞瘵)];- 결핵(結核);
1)결핵균(結核菌)이 맺히어 생기는 망울.
2)폐결핵(肺結核)의 속칭(俗稱).
3)수성암(水成巖) 중(中)의 모암(母巖)과 성분(成分)이 다른 동그스름한 물질(物質).
- 노채(勞瘵); 말기(末期)에 이른 폐결핵(肺結核).
마제사(馬蹄師); [북한어] 말발굽에 편자를 대는 사람
집옥재(集玉齋);고종황제의 서재, 외국 사신과의 접견소이자 어진(왕의 초상화)을 보관하던 곳으로, 서울 경복궁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집옥(集玉)은 옥처럼 귀한 보물(책)을 모은다는 뜻으로, 1881년(고종 18) 창덕궁 함녕전의 북별당으로 지어진 이후 1891년(고종 28) 경복궁 보현당 뒤편으로 옮겨졌다. 2층 건물이며 중국 건축 양식이 반영되어 있어 경복궁 내 다른 건물들과 차이를 보인다. 집옥재의 장서들은 1911년 설립된 장서각(한국학중앙연구원)에 보관되어 있으며 소장 도서 목록인 《집옥재서적목록》은 규장각에 남아 있다.
도한증(盜汗症); 밤에 잠을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땀을 의미한다. 도둑땀이라고도 불린다.
자명고(自鳴鼓); 외적(外敵)이 침입(侵入)하면 스스로 울려 경보(警報)를 알렸다는 낙랑(樂浪)의 북.
만파식적(萬波息笛); 신라(新羅) 신문왕(神文王) 때 있었다고 하는 신기(神奇)한 피리.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傳)하는데, 동해(東海) 섬에 있는 신기(神奇)한 대나무로 만들었고, 이것을 불면 나라의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고 함.
소발지년(韶發之年); 화양년화와 같은 뜻으르 꽃다운 (청춘)시절. 꽃다운 나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말한다.
화양년화(花樣年華); 꽃다운 (청춘)시절. 꽃다운 나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말한다.
고군분투(孤軍奮鬪); 1) 따로 떨어져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군사가 많은 수의 적군과 용감하게 잘 싸움.
2)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해 나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橫說竪說 時事 뉘우~쓰
옛날 중요한 사건의 원척(元隻)심문조서, 조선의 결핵(노채)[結核(勞瘵)]환자 현황과 치료법, 마제사(馬蹄師)양성 자료 등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에는 많은 귀한 서적을 보관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많은 왜란, 호란을 겪으며 도한증(盜汗症)관련 서적, 자명고(自鳴鼓), 만파식적(萬波息笛)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약탈당하기도 하고 그 혼란한 와중에 유실되는 아픔도 겪었다.
사람의 일생도 소발지년(韶發之年)이니 화양연화(花樣年華)니 하는 화려하고 잊을 수 없는 멋진 한 때가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 민족의 화양연화는 언제였던가?
21세기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생존기를 써가고 있는 대한민국호를 구할 영웅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