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운행하시는 성령님! 강사 이영권 목사
(창1:1-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새해라는 시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각자의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한국 속담처럼,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출발이 좋아야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2018년 새해 첫 주일 첫날을 맞이하고 출발하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여러분 스스로의 가슴에 손을 얹고 마음가짐을 생각해 봅시다.
1. 새해는 새 생각으로 출발합시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새해에는 새 생각으로 출발해야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 말고 절대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품어야 됩니다. 우리 생각이 바로 생명의 근원인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바꾸어야 할 가장 중요한 습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생각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 교육의 선구자 호레이스 만은 습관의 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습관은 밧줄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매일 습관이란 밧줄을 짜고 있다. 이렇게 짜인 습관은 절대로 파손되지 않는다.” 매일 긍정적이고 믿음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키운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견고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생각도 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그 생각은 저절로 부정적인 곳으로 넘어가서, 악으로 점령되고 말 것입니다.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이렇게 사람 마음을 세상 그대로 내버려놓으면 좋은 것으로 가득찰 것 같이 생각되나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은 가만 내버려 놓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쁜 것들로 점령된다는 것입니다. 죄를 범한 인간의 생각은 항상 악하고 부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각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고, 한 달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청결함과 성령 충만도 십자가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거룩한 은혜와 축복이 십자가를 통해서 넘쳐나는 것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믿고 의롭게 될 뿐 아니라 신앙이 깨끗하게 되고 성령 충만하게 되는 것도 십자가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치료와 건강의 생각이 넘쳐 나옵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치료와 건강의 생각은 그 십자가를 바라보고 이 말씀을 외움으로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가득히 차지는 것입니다.
(갈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저주에서 해방되어 아브라함의 형통의 은혜를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밑에 가면 저주와 가난에서 해방된 생각을 가득하게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십자가 통하지 않고 나가는 것은 헛수고입니다.
(히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2. 새해에는 바라는 것을 가슴에 품읍시다.
분명한 꿈이나 환상을 가슴에 품고 열화와 같은 목표물을 향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요셉처럼 꿈을 가슴에 품고 그것을 자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창37:6-7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요셉은 꿈을 감추지 아니하고 형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꿈을 품은 인생은 보화가 됩니다. 똑같은 계란이지만 병아리로 부화되는 생명을 품은 유정란은 병아리로 부화되고, 생명이 없는 무정란 그냥 프라이로 반찬이 되고 맙니다. 유정란은 부화시키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면서 꿈을 품으면 그 사람은 보화가 되는 사람으로 그 꿈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부화할 수 없는 계란과 같습니다. 죽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자기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바라보면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아무리 세상에서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해도, 자기를 바라보면 불가능이 꽉 들어차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바라보면 예수님께서 못하실 일이 어디 있습니까?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민13:32-33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정탐꾼들은 자기들이 메뚜기 같은 신세라고 탄식하고 돌아다닌 사람들입니다.
(민14:6-8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열 두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이 본 것은 같았지만 말이 달랐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말이 달랐던 것은 바라보는 것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열 명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메뚜기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무엇을 바라보는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갈보리산 십자가에 예수님이 매달려 있는데, 여러분이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보면 무엇이 변하겠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죄가 사라집니다. 병이 사라집니다. 저주가 사라집니다. 죽음이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은혜와 축복을 믿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 없이 우리가 죄와 허물을 보면 죄와 허물의 노예가 되고, 병을 보면 병의 노예가 되고, 가난과 저주를 바라보면 가난과 저주의 노예가 되고,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되고 이 세상에는 절망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 절망적이지만,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3. 성령님께 의지하는 창조적인 입술의 고백을 합시다.
우리는 창조적 입술을 사용해서 고백해야 합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물질적인 것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성령은 그 위에 운행했습니다. 차원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인 세계 위에 하나님의 신의 성령님이 운행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이 운행하시고 그 다음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창조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이 거듭나면 성령님과 같이 운행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운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고, 없는 것을 있게 하고 기적이 일어나게 하는 것은 여러분이 성령과 함께 운행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성령님은 생각을 통해서 함께 해주시고, 꿈과 환상을 통해서 함께 해주시고, 믿음을 통하여 함께 하시고, 신앙고백을 통해서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창1:6-7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선포하심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결론>
기독교는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을 믿고, 강하고 굳세게 입으로 시인하여 중생의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로 변화를 얻고, 신앙이 성장하여 것이 우리의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은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지 않습니까? 바람 소리는 들리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영성이란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영이 바람처럼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꿈을 꾸라고 말씀하십니다. 꿈을 꿔서 바라보고, 감사하고 있으면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영성을 통해 기적이 일어납니다. 성령이 내 영과 함께 내속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성령님과 동행하고 함께 일합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의 꿈을 품고 나아가면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이 저와 여러분을 돕게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