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휴 동안 푹 자고, 먹고,야구보고 해도
피로는 그대로 풀리지 않는다.
원래는 문경에 있는 "작은 요한의 집"에 가서 봉사 활동을
좀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손시향,
1938년 경북영주출신,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온 엘리트 출신이다.
하나님은 참 불공평 하다.
미남에 다가, 머리도 좋고 특히 목소리 까지 아름다운 선물을
선사 하셨으니 말이다.
영화 배우 신성일 선생님과 경북고 동기라 카는데,
신성일님은 쫌 조용히 있으면 될낀데, 80십이 다되어
방정맞은 소리를 해서 한마디로 파히다.
벨벳 보이스
한국은 손시향, 미국은 jim reeves, 일본은 컨추리 가수 카를로스 나가이.
60년도에 미국 마이에미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발표한 음반이다.
lee sohn이란 이름으로 발표를 했고,손시향 선생님 사인을 받은 음반이다.
손시향의 백미는 그래도 이별의 종착역이다.반주소리를 들으면 하몬드
올겐과 어쿠스틱 스런 G의 기타 반주가 마치 존 웨인의
서부 영화 역마차의 반주같은 느낌이 든다.
첫댓글 너무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옛날에 많이 듣던 노래입니다. 다시 듣게 해주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