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잃어가는 감성 교육 의 중요성을 어필하는 동화적 문체의 가족 소설
한번 읽으면 끝까지 술술 읽혀가는 좋은 느낌의 소설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에게 있어 사색과 여유를 주는 시간의 중요성을
어린 아이의 체험적 삶을 통해 느끼게 해 주는
오늘날 우리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꼭 읽고 싶은 책
감성 개발과 상상력과 창의력, 시적 사고를 길러주는 책
학교 추천 도서로 지목되는 책
초등학교 청소년, 및 특히 학부모님을 위한 필독서
최근 우리나라에서 ‘왕따’,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 등의 문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나 학생들 대다수가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왕따 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대다수의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되어버렸고 신문 일면에는 왕따라는 제목의 기사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왕따의 문제는 인성교육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왕의 궁전’ 은 현재에 충실할 수 밖에 없고 사회에 맞춰 변해갈 수 밖에 없는 한 가족의 삶 속에서도 보다 한국적인 다소 고전적인 아름다운 정서와 문화를 찾아, 획일적인 교육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삶에 대한 고찰과 꿈을 찾아 행동하며, 현재와 미래를 설계해 가는 성문의 이야기입니다. 현재보다 나은 삶과 가족의 행복을 갈망하는 한 소년의 시각을 통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현실을 돌파해 가며 미래를 설계해 온 강인한 한국인의 정서를 담았습니다.
싸우거나 다투거나 분노하지 않지만 조용히 자신의 삶과 미래를 고찰하며 성찰해 가는 주인공 성문의 모습은 지난 우리의 역사를 대변해 주는 한민족의 정서와도 결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주변을 하나로 응집하는 한국 사람들의 따스한 모습과 밝고 긍정적인 열정적인 면모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아빠는 왕... 엄마는 여왕... 나는 왕자!
우리들만의 궁전을... 지어야 해요!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요!
땅 투기, 아파트 투자가 만연하는 한국사회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부자열풍과 교육열, 그리고 무한 경쟁이란 슬로건 하에서 이 땅의 엄마들은 부담감과 싸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고독한 21세기의 오늘.
모든 것이 화려해지고...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진 오늘을 어떻게 하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을까? 조자령 작가는 그 해답을 가족의 사랑에서 찾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현실과 이상속에서 갈등하던 초등학생 성문이가 자신에게 처한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독자는 어린 성문이를 통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곱씹게 되는 신비한 체험을 할 것입니다. 동시에 해체되어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지칠 때로 지친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추천글
한국에 나간길에 우연히 코엑스 도서전시회에 갔었고,
그곳에서 "왕의 궁전"이라는 책을 보았다.
초등학교 3학년의 천진난만한 어린이를 통하여
펼쳐지는 꿈과 환상이 가득한 아름다운 이야기
우리 모두는 희망과 기쁨, 즐거움 동경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이제 잠시나마 꿈의 왕국을 통하여 희망과 기쁨,
즐거움의 세계로 빠져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미국 헤필드 대학교 / 총장 벤자민 홍
"읽는 이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궁전 한채를 지어주는 동화.
경쟁의식과 질투심을 부추기 는 사회 속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읽어야할 필독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김형주 아동 애니메이션 드라마 및 동화 작가
잃어버린 어린 날의 꿈을 재발견할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대현 초등학교 / 김혜근 선생님
어린이에게는 이상의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논현 초등학교 / 황숙 선생님
오랜만에 참으로 순수한 소설을 보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성남 북 초등학교 / 장수진 선생님
“꿈의 궁전”, 그것은 분명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가 어른들이 꿈꾸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에 닿아 있어서, 어떤 첨예한 지식과 이념으로 무장한 비평보다도 사람들을 깨닫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평론가 / 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