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을 천만사 늘여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히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 때에
외로운 맘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 때에
외로운 맘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희자매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울 가수 인순이가 중심이 돼 1978년 결성된 여성트리오다.
처음 뮤대에 선보인것은 1978년 3월 코미디언 서영춘씨의 리싸이틀에서였고
야간업소 등을 다니며 활동을 하다 KBS 진필홍 피디에게 픽업돼 자신의 곡도 없는 상태에서 남의 노래를 들고 방송국 무대에 등장 했었다.
남의 노래로 방송 및 밤무대 출연하다가 79년에 자신의 곡인 '실버들'을 발표했는데
공전을 히트를 기록했고 그해 많은 상도 받았지만 같은 해 인순이가
솔로로 독립하면서 해체 됐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자매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희자매의 최대 히트곡 실버들은 김소월의 시에 영사운드 출신 안치행이 작곡한 곡이다.
첫댓글 여윽시 원장님의 연주는 심금을 울리는군요
수일내로 연습 들어갑니다 ~~😄😄
ㅎ 알겠습니다 ~^^
사부님 넘 구슬프네요!
배고파서 그레요~
숲속에서의 연주는 더욱 감동을 주네요~♡♡♡
팥쥐님의 아름다운 댓글 감사합니다~
사부님~~!!!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