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할머니
첫댓글 그 길을 걷던소녀들의 미소는나처럼 백발이 되어어디선가 커피잔에 추억 속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으려나..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파랑새(장수경) 얼굴...ㅡ'지금은 앵두가 익을 무렵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그때는 내 품에 또한얼마나 많은 그리움의 모서리들이옹색하게 살았던가지금은 앵두가 익을 무렵그래 그 옆에서 숨죽일 무렵'(장석남 <옛 노트에서>)님이 '아끼'시는 분의 조속 완쾌를 기원드립니다..
외삼촌에게 이혼을당해 자식들과 떨어져살던 외숙모생각이납니다 우리집 가까이살며 내가 학교가는길을따라오셨던 그마음....!!
첫댓글 그 길을 걷던
소녀들의 미소는
나처럼 백발이 되어
어디선가
커피잔에
추억 속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으려나..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파랑새(장수경) 얼굴...ㅡ
'지금은 앵두가 익을 무렵
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그때는 내 품에 또한
얼마나 많은 그리움의 모서리들이
옹색하게 살았던가
지금은 앵두가 익을 무렵
그래 그 옆에서 숨죽일 무렵'
(장석남 <옛 노트에서>)
님이 '아끼'시는 분의
조속 완쾌를 기원드립니다..
외삼촌에게 이혼을당해 자식들과 떨어져살던 외숙모생각이납니다 우리집 가까이살며 내가 학교가는길을
따라오셨던 그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