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답사마당'
-영월 보덕사와 소나기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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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 영월 장릉의 수호 사찰인 보덕사와 소나기재 선돌을 찾았다(3)
'답사마당' 문화유적역사탐방팀은 인기있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상영 후 철창없는 감옥인 단종 유배지 영월 청령포, 청령포 언덕에 있는 왕방연 시를 둘려본 후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 이어 보덕사와 선돌을 찾았다.
찾는 이가 거의 없는 장릉 옆에 있는 보덕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년) 의상대사가 '지덕사'라는 이름으로 세운 사찰이다. 1457년 단종이 노산군으로 이곳으로 강봉, 유배되자 사찰명을 '노릉사'로 개칭하고 단종의 능인 장릉의 원찰로 지정되면서 영조2년(1726)에 보덕사로 이름을 바뀌었다고 한다. 대웅전 뒤에는 단종 영정을 모신 단종어각이 있다. 선현표준 영정 제100호인 단종 영정이 있다.단종이 죽임을 당한 옛 영월 관아인 관풍헌 혹은 자규루는 현 보덕사의 포교당이다. 넓은 사찰터에는 노거수인 느티나무 여러그루가 옛 운치를 느끼게 한다.
장릉에서 읍내 반대쪽 언덕 위 고개가 소나기재이다. 남쪽 절벽 위에 선돌이 있다. 서 있는 돌이라고 해서 선돌인데 신선이 노닐 던 곳이라고도 하니 신선 仙 자를 썼다고 한다. 선돌은 세로로 길쭉한 돌 두 덩어리가 서 있는 게 전부지만 소나기재를 넘어 불어오는 청풍과 발밑으로 흐르는 서강이 유려하다.
우리나라에 선돌 혹은 입석이란 지명은 많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영월 소나기재 선돌 즉 입석이라 할 수 있다.
tip: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영월은 다양한 박물관이 진짜 많은 곳이다.
•둘려 볼 곳은 청령포, 장릉, 한반도지형, 소나기재 선돌, 김삿갓 묘 등이 있다.
•장릉식당(033 374-3340)은 장릉 앞에 있다. 곤드레밥 1인분에 1만원이다. 엄청나게 넓은 실내에 산채비빔밥, 곤드레밥이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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