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뒤집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905030817456
-> 시나리오는 조선일보가 쓰면서 기사제목을 이렇게 뽑았네요.. ㅋ
언론사의 이러한 프레임공략은 확실히 방향을 잡은듯하네요. 공포로 집사게끔 만들겠다는 거죠. 효과는 아마 엄청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쥐고있는건 51%이니까요.
코스피 1,940대로 상승..외국인 열흘째 '사자'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905102911104
-> GS건설을 단타로 계속 가지고 놀고 있는데 얘는 무슨 코스닥마냥 어쩔땐 하루 8%도 오르고 막 그러네요 ㅡㅡㅋ
암튼 그럴듯한 호재도, 그렇다고 치명적 악재도 없는 상황에서 증시는 수급을 위한 다지기를 어느정도는 마친듯한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할만한 시기는 아니라 여겨지네요.
기사 중간에 등장하는 [베이지북]이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역 연준이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발표하는 경기 동향 보고서를 말합니다. 한때 한국은행서 이를 토대로 한은판 베이지북 만들겠다고 냈다가 온갖 비아냥과 욕을 다 들어 먹었던....
암튼 기사의 요지는 미국이 잘나가니 우리도 덩달아 이득도 좀 보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금리인상은 확실하겠네요
조특법 세금폭탄 우려에 고액기부금 61% 줄었다 중앙일보
-> 중앙일보는 어제에 이어 계속 고액소득자 세금얘기만 우려먹구요.
일본 엔화 약세 재개..달러당 100엔 돌파 '초읽기'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905070305929
-> 일본만 보면 자꾸 지진/화산 이런거만 떠올려져서...
암튼 이렇게 위험한 줄타기하다가 더 큰 재해가 덮치면 진짜 빵한조각에 지폐다발을 들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자동차와 화학분야는 아직도 일본과 경쟁이 심하니까 여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그래도 일본의 동향에 대해선 예의주시하셔야 할것입니다.
정부, 10억弗 외평채 발행..'T+115bp' 사상최저 금리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905091815443
-> 오늘은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나오네요.
외평채 이야깁니다. 기사내용대로 외평채는 외국환평형기금채의 줄임마로 투기성 외화의 유출입 등에 따른 급격한 환율 변동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일종의 외환보유고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심되구요. 대신 이 외평채의 발행 금리가 중요한 것이 이를 토대로 기업들이 해외채권을 발행할때 이 금리를 기준으로 삼으며(그러니 낮은 금리로 발행에 성공하면 좋은거겠죠?)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의 기초자산도 이 외평채가 됩니다.
1조정도의 비중이라 채권발행으로 인한 신용도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것이고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뒤 첫 발행한 것이니만큼 긍정적 영향이 많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단 하나 문제는 뭐냐면, 지금 앞으로 미국을 필두로 금리를 올리잖아요? 그럼 채권시장에 돈이 몰릴리가 없다는거구요. 그렇게 채권시장이 안좋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해외채권을 발행한다 한들 사려는 사람이없다는거...
첫댓글 어 려 워 요.
예전(카페 가입전)에
외평채에 대한 기사를 보고 검색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해설이 짧지만 진액만 담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