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담사(聖潭寺) 대웅전 본존불 점안식>
경남 남해군 삼동면 금송리
불기2564년(2020) 8월 13일(목)

진제법원 조계종 종정예하의 원력으로 세계적인 참선수행도량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종정예하 고향마을인 남해군 삼동면 금송리에 자리한 '성담사'.



佛像點眼證明唱佛榜
(불상점안증명창불방)
南無 大敎主 淸淨法身 毘盧遮那佛
(나무 대교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南無 法界主 圓滿報身 盧舍那佛
(나무 법계주 원만보신 노사나불)
南無 裟婆敎主 千百億化身 釋迦牟尼佛
(나무 사바교주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南無 東方 金剛部 大圓鏡智 加持主 阿閦如來佛
(나무 동방 금강부 대원경지 가지주 아축여래불)
南無 南方 寶性部 平等性智 灌頂主 寶生如來佛
(나무 남방 보성부 평등성지 관정주 보생여래불)
南無 西方 蓮花部 妙觀察智 三摩地主 觀自在如來佛
(나무 서방 연화부 묘관찰지 삼마지주 관자재여래불)
南無 北方 毘首羯磨部 成所作智 廣大供養主 不空成就如來佛
(나무 북방 비수갈마부 성소작지 광대공양주 불공성취여래불)
南無 中央 寂而常照部 寶性羯磨 四婆羅密菩薩
(나무 중앙 적이상조부 보성갈마 사바라밀보살)






육안 청정원만상시(캄) 안존상안하 (눈 아래 점필)
천안 청정원만상시(함) 안존상안청 (눈동자에 점필)
혜안 청정원만상시(남) 안존상안상 (눈썹 위에 점필)
법안 청정원만상시(밤) 안존상미간 (미간 위에 점필)
십안 청정원만상시(훔) 안존방흉중 (가슴 가운데 점필)
천안 청정원만상시(아) 안존상구중 (입 위에 점필)
무진안청정원만상시(옴) 안존상정상 (정수리에 점필)


중생계가 다할때까지 중생을 제도할 성담사 대웅전 부처님께서 점안으로 개안후
첫 육법공양을 받고 있습니다.







종정예하께서는 이날 법어에서 “불법의 진리는 지식으로는 알 수가 없으며,
일체처, 일체지에서 일념삼매가 돼야 깨우칠 수 있다”며
“이것이 해결되면 삼생의 습기가 봄바람에 눈이 녹듯 없어져
부처님의 밝은 눈으로 진리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설했습니다.

지난달 점안식 봉행시 오색실이 이적을 보인 해수관세음보살


부산으로 돌아 오기전 종정스님께 인사올리고 ....

절 바로 위 저수지에 어릴적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들가운데 개울의 약간 깊은 웅덩이에서 게헤엄을 익힌후,
이곳 저수지 둑에서 맞은편 까지 헤엄을 쳐 건너면 당시로는 일약 등과한 기분이라서
아직 못건너는 친구들한테 우쭐대기도 했던 기억에 혼자 웃음을 머금습니다.
위 골짜기에서 더 올라가면 불탄목이라는 산등성이가 있는데,
어릴 때 들은 설화는 나라를 구하려는 장군이 그 산등성이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데
머리와 목까지 올라오고 몸이 채 다 나오기도 전에 일본군이 불을 질렀다고 해서
불탄목이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남해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도 일제에 고통받던 민중의 원한이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