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만 5년 시흥능곡봉사회
원영란 회장호 정식 출범 알려
"빨리 가기 보다, 함께 발 맞추어 가는 봉사회 만들고파"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시흥능곡봉사(회장 원영란)회 정기총회가 권용미 능곡동장, 송규영 서남희망센터장, 박영자 지구협의회장, 이순자, 정연운 두 협의회 부회장, 허경애 차기 시흥지구협의회장, 윤혜열 군자봉사회장, 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9일(월) 능곡주민센터 공감사랑방에서 열렸다.
이순기 총무의 사회로 개회를 하고 국민의례 후 정양숙 신임 부회장이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을, 주영미 부회장이 봉사원 서약을 하고 표창 및 시상을 했다. 적십자 포상 경기지사회장 표창에 주영미, 적십자 시간표창 500시간 표창에 원영란, 임상희, 250시간 표창에 김종하가 수상을 했다.
송규영 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날씨도 따뜻하고 시흥능곡봉사회 분위기도 밝고 명랑해서 좋다, 주민센터 입구에 적십자회비 동참해 달라는 홍보물에 동장님께도 감사한다. 또 한 분 유명한 분이 여기 있는데, 시흥능곡봉사회의 초대회장이며 시흥지구협의회 홍보부장이 바로 저기 있다"며 김명숙 홍보를 가리키자 한바탕 웃음이 일어 좀 쑥스럽기도 했다.^^
권용미 능곡동장은 회의이면서 총회인 자리에 협의회 등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 시상도 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제 소감을 말하자면 퇴임 후 적십자 봉사원이 되고 싶다"고 하여 장내를 다시 한번 환호와 박수로 채웠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맘에 시 한편을 준비했다"며 '돌아가는 시간'이란 시를 낭송하기도 해서 유래 없는 시 낭송 축사의 전례를 남기고 우뢰같은 박수를 받았다.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로 1부를 마치고 2부 본회의도 회의 진행 순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을 하고, 임원개선에서는 신임 부회장 정양숙과 신임총무 정옥숙을 선임했다. 그리고 4년동안 총무를 맡아 애쓴 이순기 총무에게 봉사원 일동이름의 감사장을 전했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전반기에 중도하차한 지경숙 2대회장과 현 원영란 3대 회장 간에 회기이양 이취임식을 했다.
지경숙 이임회장은 취임이 엊그제 같은데 개인사정상 어렵게 되어 중간에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해 오늘 이임을 하게 됐다. 원영란 회장이 현재 잘 하고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더 잘 하실 것에 감사한다"고 했고, 원영란 회장은 "빨리 가기보다 멀리 내다보며 함께 발맞추어 가는 봉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하며 "지금도 많이 도와 주지만 고문님, 직전회장님, 봉사원들이 많이 도와 달라. 열심히 해보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만 5년차 다섯번째 총회를 하는 시흥능곡봉사회, 총회 날마다 너무 추었던 기억이 스쳐온다. 올 해에는 이른 아침 촉촉한 단비도 내려주었고, 날씨는 봄 날씨처럼 포근하기까지 한 것이 그동안 애쓴 기본 세우기 작업이 어느 정도 마쳐졌다는 느낌이 온다. 이제는 새 회장 체제에서 소신껏 의욕적인 봉사사업도 세우고 차근차근 발전하는 봉사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해 본다.












첫댓글 시흥능곡봉사 원영란 회장님이 집도한 정기총회가 더없이 보기 좋습니다.
축하차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의 격려를 머금고 2017년에도 힘찬 봉사기대합니다.
김명숙 부장님!~ 취재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국장님♡♡♡
동영상으로 담아낸 총회이군요.
능곡봉사회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