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 관리
성경본문 : 잠언 18: 12-14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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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훈 목사(성광교회)
이제 2013년도 대 심방 일정이 중반을 지나가는 듯 합니다.
가정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다리시며 예배를 사모하는 맘으로 기다리시고
심방 대원들을 대접하시고자 준비하신 손길들이 풍성함으로 한 주간 하루 하루가 기대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스트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참된 성공을 정의 할 때 @ 내면적인 성숙과 조화를 이룰 때 완성된다.
즉 인간이 변화하고 성숙해지면 많은 문제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고통은
☛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면 거기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즉 미성숙이 문제 중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은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있습니다.
행복은 환경에 있지 아니합니다.
행복은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있습니다. 존재가 넉넉한데 있습니다.
성품이 고상해 지는데 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에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참된 변화의 성숙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나폴레옹은 세인트헬레나에서 [나는 단 일주일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라고 슬픈 고백을 했지만 헬렌켈러는 [나는 인생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슴으로, 마음으로 느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맘 관리에 혼심의 힘을 다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 사람의 맘에는 생명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삼상16:7), 즉 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다윗이 하나님 맘에 합한 것은(행13:22) 겸손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 온유한 마음,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었습니다. 맘 관리를 일평생 잘했던 다윗에 비하여
솔로몬 왕은(왕상11:4)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 우리 맘 관리에 성공하려면(시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1.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마음!(잠4:23)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빌2:5)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원할지니라.” (잠23:26)
마음 관리를 잘하면
☛ 육체의 건강이 따라 옵니다. 건강이 회복됩니다.
잠14:3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상하게 하느니라.”
잠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18: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그래서 제일스 알렌은 마음과 육체의 건강과의 관계를 [육체는 마음의 노예다] 고 말합니다. 육체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인다. 질병과 건강은 환경과 마친가지로 우리 생각 속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다.
☛ @ 행복의 비결(마5:3)
인간의 행복은 마음에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천국은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눅17: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윌리암 제임스라는 심리학자는 말하기를 [그러므로 우리 세대의 가장 이대한 발견은 인간이 자기 마음 자세를 바꿈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마음 자세란? 사물을 바라다보는 [마음의 방식]을 말합니다. 이 자세가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결정합니다.
한분의 어르신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살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 딸의 가정을 방문하기 위하여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설래는 맘으로 먼저 아들의 집에 들렀습니다.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을 기대를 가졌는데 아들은 아이에게 분유를 타서 먹이고, 며느리가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어머니는 이게 왠 일인가? 왜 우리 아들은 이렇게도 못났는가?
어머니 맘이 점점 화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가 없어요.
편안하게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딸네 집으로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저녁 잠은 딸네 집에서 자기로 합니다. 사위와 딸이 늦은 시간인데도 반갑게 맞아 줍니다.
잠시 후 외손녀 딸이 잠에서 깼는지 칭얼댑니다.
사위가 일어나서 분유를 타고,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딸은 엄마 곁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사위가 이토록 예쁠 수가 없어요.
우리 딸이 편하게 어머니와 대화 하도록 배려해 주는 사위!
그런데 왜 우리 집 아들은 편하게 대하지 못했을까요?
두 집의 남자가 동일하게 아이에게 젖을 먹었는데 왜 아들은 못 마땅하고, 사위는 예쁘게 보일까요?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즉 [마음가짐] 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마음 관리는
☛ 형통의 비결(잠18:12)입니다.
“사람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복 받는 비결이 마음에 있습니다.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은 패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잠언25:28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잠언16: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우리는 마음이 통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마음이 통한다.]는 것은 [이해]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느낌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은 벌써 형통의 길로 접어든 것입니다.
사람은 왜 마음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더욱 힘써서 관리해야 하나요?
2. 왜? (렘17:9-10 참조)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모든 변화의 첫 걸음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의 상상력, 마음의 언어가 바뀌면 이제 기적이 일어날 차례입니다. 정원의 나뭇잎이 시들시들해 갑니다. 서툰 농부는 가지를 쳐 냅니다. 곧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헛수고 일 것입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뿌리에서부터 관찰해야 합니다. 줄기도 보아야 합니다. 이렇듯 사람의 맘 관리는 모든 변화의 첫 걸음입니다.
로마서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마음이 변하지 아니하면 환경이 바뀌어도 더 좋은 환경이 독이 됩니다.
로마서3:13-15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마음 관리의 가치
1) 잠16:32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마음 관리의 진실
2) 히11:3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마음 관리의 최고봉 (목표)
3)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순종하게 된다.(롬12:1-3참조)
“ ...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졌습니까? 이제 발로 나아가서 순종하시길 축복합니다.
민수가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연습이 연일 이어질 때 형통의 길은 이미 열려 있다.
이미 그는 이겼다.
이유는 하나님의 축복 때문입니다.
좋은 밭에서, 아름다운 열매가 결실하듯이
3. 좋은 땅에 뿌려져서 결실하라.(마13:23참조)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배 어떤 것은 육십배 어떤 것은 삼십배가 되었느니라.”
1) 좋은 땅이란?
온유한 마음(마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망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맘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짐은 쉽고 내 멍에는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밭이다.
성도가 품어야 하는 예수님의 마음이다.(빌2:9)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약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2) 좋은 씨앗을 선택하여 마음의 정원에 뿌려라. (갈6:7-8참조)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사람이 아무런 씨앗이나 고루지 아니하고 뿌려 놓았다면 잡초 밭이 될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밭에도 어떤 씨앗을 뿌릴 것인가? 이는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마음의 정원에 육체의 씨앗을 뿌렸다면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이 나오니 우리 맘의 정원사 되시는 하나님은 자르고야 말 것입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그렇기에
3)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라.
사랑과 성실과 인내로 정원을 가꾸라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 이 적은 [씨앗을 파는 가게]라는 책에 한 여인이 꿈을 꿉니다. 꿈 속에서 한 가게에 들어가는데 그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신(神)입니다. 이 가게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묻는 여인에게 주인은 말하기를 당신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팝니다.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여인은 한참 생각을 하다가 최고의 씨앗을 사기로 결정하고 [마음의 평화 사랑과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를 주세요 ] 라고 말하자 주인은 답합니다.
[미아나지만 가게를 잘못 찾으셨습니다. 부인 이 가게에서는 열매를 팔지 않습니다. 오직 씨앗만 팔지요.]
그 씨앗은 하나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