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건강을 위한 염기의 필요성
〇 코로나19에 두 번 감염되어 고통을 당하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피가 탁하다는 지적을 양 ‧ 한방의사에게 각각 받았습니다. 피를 깨끗이 하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그동안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발견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읽는 성경『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는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빛의 소중함은 인정하지만 소금이 빛과 동급으로 기록될 정도로 소중한 것인지는 의문이 있었다가, 소금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 소금의 하루 필요량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 아프리카 사람과 극지방 사람, 육식을 하는 사람과 체식을 하는 사람에게 똑 같은 양의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와 토질 등 자연환경과 먹은 음식에 따라 사람마다 소금 섭취량은 달라져야 하고, 체질, 나이, 하는 일, 사는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이 내세운 기준을 근거로 저염식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에서는 한국과 일본, 프랑스인이 비만 인구도 적고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낮다면서 미국도 저염식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의학학술원에서 최근 하루 나트륨 섭류향 2300mg 이하가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미래한국 2023. 7. 13.참고)
- 과학자는 아닐지라도 20여년 동안 센타를 거쳐 간 사람중 소금으로 건강을 되찾은 1만 명이 넘은 사람들의 사례를 정리해서 부부가 공동으로 『짠맛의 힘』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소금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저술한 것을 발견하고 소개합니다.
〇 내용요약
= 소금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조직과 조직, 혈액과 세포, 뇌와 신경등을 연결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다. 소금이 있어야 우리 몸 가운데 60〜70%에 해당하는 수분, 혈액과 체액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다. 소금과 물이 많이 부족하면 생체 전기의 흐름이 끊기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많이 사용하는 수액이 바로, 생리식염액, 즉 소금물이기 때문에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소금물이다. 물론 용도에 따라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을 첨가해 제조하지만 기본은 염화나트륨 용액이다.
= 같은 몸이 없기 때문에 동일한 양의 소금이라도 누가 먹느냐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난다. 즉 소금도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약이다.
= 소금이 부족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 염분을 줄이기 위해서 다른 것으로 대처하면 우리 몸은 소금기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 그래서 배가 부른데도, 뭔가 부족하다고 여겨 과식과 폭식을 하게되어 있다. 염분이 충분치 않은 몸은 물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자연스러운 요구에 따라 몸이 스스로 조절할 일이다
= 피와 땀, 눈물처럼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모두 짠맛이다. 짠맛은 짜낼 수 있는 힘, 짜는 힘은 짠맛이 지닌 힘이다. 짜게 먹는 것은 가난한 시절에 생긴 습관 때문이 아니라 짜내는 힘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묵은 기운을 내보내고 새로워지게 하는 힘으로 이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가능하게 한다.
- 소금과 물이 부족해지면 찌꺼기와 노페물은 더 많이 쌓이고 혈관을 막히기도 하고, 몸속에 짠 기운 염(鹽)이 부족하면 염(炎)이 된다. 위염, 대장염, 비염, 중이염, 전림선염, 지주염 등 부위를 달리하면서 이곳저곳에서 염증이 생긴다. 생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세로로 교체되며, 그 어떤 것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 끊임없이 흐르면서 새로워지고 생명답게 살려면 물과 소금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금기운이 적당해야 육체와 정신이 맑아지고 그 사람 본래의 진면목이 살아난다.
= 어떤 질병이든 이겨낼 힘이 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투병하려고 해도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의 순환은 절대적이고, 피의 순환을 위해서는 염기가 있어야 한다.
= 소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식사때, 과일 먹을 때, 커피마실 때 부려서 먹고, 피곤할 때 타서 마시고, 양치질을 소금으로 한다. 이처럼 소금에 익숙해 지면 “이제 염증에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소금 양을 늘려 소금차나 소금물 형태로 마신다. 500㎖ 물병이나 보온병에 보리차 또는 생수를 넣고 5~6g의 소금을 녹인다. 가지고 다니다가 오후에 목이 마를 때 마신다. 하루 2병 정도 마셔 준다. 소금을 털어 넣고 주스나 물로 삼키는 방법도 괜찮다. 하루 2번에서 시작해 필요에 따라 3~4번으로 늘려 나간다. 물 섭취는 목이 마를 때마다 충분히 해준다.”
〇 느낀점
- 플라세보(placebo) 효과와 반대개념인 노세보(nocebo) 효과는 질병진단만 받고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짜게 먹는 것은 몸에 해롭고, 한국인은 국물을 먹기 때문에 염기를 과다하게 먹는다는 소리를 듣은 것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저자는 “임신해서도 저염식을 하고 이유식에도 간을 하지 않은 채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이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왜 아토피와 비염, 온갖 염증과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시합니다. 방사능, 미세먼지,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오몀물질이 범람하는 오늘날 우리 몸안에 쌓여가는 독소를 빼내고 해독할 수 있는 답은 소금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 공감은 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만큼 당장 소금을 과하게 섭취하기는 망설여집니다. 소금은 자신을 녹여 모든 음식의 맛과 향과 빛깔을 살려주고, 자신은 녹아 없어지지만 다른 것들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삶!!!
첫댓글
김은숙.장진기 저,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에서 탈출하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앵글북스, 2019.
https://www.youtube.com/watch?v=EZM6bZyK_X8&t=240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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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BCZ38Pot7o 위 영상은 소금을 먹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본 영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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