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참사랑을 호흡하며 사는 세계
곤충도 3단계의 삶을 삽니다. 유충이 나비가 되는 것도 전부 다 3단계를 거쳐 나갑니다. 만물의 영장도 3단계를 거쳐야 됩니다. 수중세계·육신세계·공중세계로 날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곤충도 전부 다 날지 않습니까? 날지 않는 곤충이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사랑의 호흡기관을 마련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같은 호흡기관을 준비하려니 참사랑을 중심 삼고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고 위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호흡기관이 갖춰질 때 육신을 벗고 나가 가지고 자유분방하게 우주를 날며 살 수 있습니다. 한계적 생활권에서 무한계적 생활권, 제한적 세계에서 방대한 세계로 확장되어 자유분방하게 살 수 있는 게 인간입니다. (274-106, 1995.10.29)
고기는 바다의 물을 공기로 삼고, 사람은 지상의 공기를 공기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로 천상세계는 무엇을 공기로 삼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210-237~238, 1990.12.23)
영적인 세계의 체험 중에 그런 것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쉬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떼굴떼굴 구르면서 더 들이쉬고 싶은 것입니다. 참사랑의 권내에 들어가 보니까 숨을 천년만년 들이쉬더라도 끝이 없이 좋더라 이겁니다. 또 천년만년 내쉬더라도 좋습니다.
그래서 참사랑이 움직이는 곳에 영생이 있다는 논리를 세울 수 있습니다. 영생이 어디 있습니까? 숨을 영원히 들이쉬어도 좋고, 영원히 내쉬어도 행복한 곳입니다. 그런 사랑을 중심 삼고 호흡하는 세계에 참사랑을 중심한 영생이 있더라 이겁니다. (196-324, 1990.1.12)
영계에 가 보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저세계에 들어가게 되면 사랑으로 돼 있습니다. 사랑의 공기입니다.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의 공기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그것이 참사랑의 공기인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숨이 막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9-187, 1990.11.29)
영계는 사랑의 공기로 돼 있는 곳입니다. 사랑의 공기로 꽉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상세계에서부터 사랑의 숨을 쉴 수 있는 또 다른 파이프 장치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래서 영계를 체험하고, 영적인 사랑을 느껴 호흡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영계에서 죽지 않습니다. 영계는 사랑을 호흡하고, 사랑을 중심 삼고 사는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참사랑의 인격을 이루지 못하면 왔다갔다하는 길이 제한을 받고, 사방을 통하지 못합니다. 춘하추동 언제 어디든지 맞추어 가지고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추려면 완전한 참사랑의 인격을 구비해야 됩니다. (298-311, 1999.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