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수치는 3가지 지표로 구분한다
1.백혈구 수치
2.ESR
3.CRP
Blod Test : C-Reactive Protein ( CRP) = C-반응성 단백질
정의 : 폐렴구균의 협막 다당체(C-물질)과 반응하는 단백질.
쉬운표현 : CRP는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인자중 하나이다.
CRP는 염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염증수치이다.
<CRP의 범위>
0.1 ~ 1.0 -----> 정상으로 간주된다.
1.0 ~ 10 정도 --> 중등도의 염증을 의미한다.
10 이상--------> 심각한 염증이 어딘가 발생해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CRP는 염증 상황에서 상승하는데 특정 질환을 구별할 수는 없다.
염증이 발생했거나 감염이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구분을 하게 해준다.
혈중 CRP가 올라가면 급성 감염이나 염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수술후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급성 염증이 의심될때 CRP 검사를 실시하고,
류머티스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에 있어서도 염증이 심해졌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표지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CRP가 정상범위가 된다면 염증이 줄어들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므로 염증의 정도를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약간씩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0.1 - 10 사이의 수치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CRP 수치는 임신이나 호르몬제의 사용, 흡연자나 비만한 사람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경우 정상인의 경우에도 민감하게 CRP가 상승할 수 있기때문에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더 민감한 검사인 hs-CRP를 사용한다.
이 방식은 10 mg/L 이하 수준도 체크되며 이 수준은 만성, 그리고 정도가 낮은 염증을 의미한다.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정상 범위 참고치를 0.08-3.1 mg/L로 설정한 바가 있다.
간혹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서 설사와 복통과 같은 증상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CRP ESR 과 같은 염증 수치가 정상인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염증수치가 절대적 기준이 될수는 없다.
결론--> 의사의 예리한 관찰과 안목으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원인파악에 주력해서 증상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