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44호, 2020년 11월 1일 주일 낮 설교
다니엘 7:25 최강도의 괴롭힘을 당하는 성도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적그리스도(Anti-christ)에 대한 예언을 받았다. 넷째 짐승에 의해 “작은 뿔”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에 대한 예언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됨으로 “근심하며, 번민하게(15절)” 하였다. 그래서 다니엘은 꿈속에서 하나님을 모셔 선 자들 중에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었다(16절)”고 하였다. 그 천사는 오늘 본문은 장차 세상 종말에는 실제적으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는 어떤 성향의 존재인지 밝혀준다.
-25절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는 자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성도”는 최고의 적폐 대상으로 삼고 “괴롭힌다(oppress)”고 한다. 온갖 “억압과 학대”를 행한다는 것이다. 괴롭힌다는 문제를 좀더 깊이 생각하여 보자.
1.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로서 자긍심을 가지어야 한다.
1) 하나님과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사람으로서 자존심을 크게 가지어야 한다.
※↣ 울산에서 사역하는 김보민 목사가 “새롭게 하소서”에 출현을 하였는데, 자신이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물이 포도주된 것보다 더 기적이었다고 했다. 자신의 집안은 가문 대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없고, 조상과 귀신을 섬기던 아버지가 공부 않고, 오락실에만 다니고, 노는 것 좋아하면서 꼴등하는 아들, 사람 만들려고 주일날 가까운데 있는 교회에 나가게 하였다고 한다.
대대로 귀신을 섬기는 집안으로써 신조가 “항상 굿하라. 쉬지말고 부적을 붙이라. 범사에 귀신을 섬기라.”는 가정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집안에서 교회를 다닌 것은, 이후에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었다는 것이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 온 세상을 향해 복음의 횃불을 높이 든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복음 전도자요 사명자로써, 사명과 사역의 진정성을 밝혔다.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이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사는 최고의 프라이드(pride)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와 그 은혜는 최고의 가치요, 영광된 복음인 것을 확정하고 있다.
2) 우리가 성도된 거룩한 신분을 가진자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자에게는 반드시 대가(代價)가 따른다.
⑴ 예수님 때문에 욕먹고 어려움을 당하고, 고통을 받는 경우가 허다히 많다.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로” 고통을 당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한 상황에 노출되고, 매이게 될 때,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을 구주이신과 믿음의 주이신 것을 떳떳하게 밝히고 살아야 한다. ※↣ 마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⑵ 예수님 때문에 내 몫의 십자가를 지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토마스 세퍼드 영국 목사님은 찬송시집을 내면서 336장 찬송시 제목을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 없네” 정했다. 1절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우리는 안질까 뉘게나 있는 십자가 내게도 있도다. 2절 내 몫에 태인 십자가 늘 지고 가리다 그 면류관을 쓰려고 저 천국 가겠는네
⑶ 천국가는 길에는 많은 고난과 환난과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롬 8:17 하 “자녀이면 ...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2. 적그리스도(Anti-christ)는 악한 마귀의 뜻을 따라 성도를 괴롭히는 것이다.
-25절 “그가 ...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1)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모형적 인물인 아합이 성도를 어떻게 괴롭혔는가?
아합은 왕상 16: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온갖 우상숭배 장려정책을 활성화하면서 세운 정책이 있다.
⑴ 여호와의 종교를 말살하고, 영적 지도자 선지자를 말살시키는 정책을 감행했다.
왕상 18: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滅)하”였다고 했다. 엘리야의 눈에 한 사람도 없는 것같이 여겼다. 왕상 19:10 “... 오직 나만 남았거늘” ※↣ 이러한 상황이 우리 앞에 당면하면 어떤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⑵ 모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배반하고 오직 우상만을 섬기게 하였다.
아합은 강압적인 정책으로 “...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왕상 19:18)” 또한 “바알에게 입맞추는” 하게 한 것이다. ※↣ 이를 국가적인 조직을 이용해서 도지사, 시장, 면장, 마을 이장을 통해서 동네 사람 모두가 “무릎 꿇는 것과 입을 맞추는 행사”에 참여를 다 채크한다.
⑶ 성도를 대적하는 자가 괴롭히는 방법은 온갖 방법들을 갖고 있다.
① 육체적인 혹독한 괴롭히는 것이다. ② 집안의 식구가 원수되게 한다. ③ 모든 것을 빼앗고 잃게 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종말의 때 성도가 괴로움을 당할 것이라고 한 것은 왜 밝혀주는 것인가?
⑴ 신앙으로 서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서는 큰 괴로움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믿음이기 때문이다. 요일 5:4 “...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⑵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을 의뢰하는 기도의 삶이 필요로 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살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 눅 18:8에서 “인자가 올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셨다. 여기 “믿음”은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을 말한다.
※↣ 우리는 다니엘처럼 사전(事前)에 미리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3) 성도를 괴롭게 하는 최대의 목적은 무엇인가?
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게 함이다.
※↣ 악한 마귀가 ”욥“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한 가지다. “하나님을 부인하라.” 것이다.
⑵ 주 예수님만 믿는 믿음의 삶을 포기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처럼 ”넓은 길“로 가게 한다.
⑶ 다 마귀의 자식이 되게 하고, 마귀의 뜻대로 살도록 하게 한다. 곧 지옥 백성되게 한다.
3.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하여 반전(反轉)의 역사를 예언하시고 있다.
-27절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하였다.
1)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반전의 은혜는 언제 임함을 약속하고 있는가?
⑴ 고난의 환난 때를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25절 하 “...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이 기간은 장장 3년 반의 기간으로 여기는 때이다. ※↣ 고난의 때의 하루는 천날과 같이 길게 느껴지는 날이다. 그 긴 날을 믿음으로 견디고 이긴다는 것은 초인이 아니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길고 많은 날이다.
⑵ 성도를 향하여 큰 대적을 행하던 짐승에게 멸망 곧 심판의 날이 있은 후에 반전의 날이 온다.
-26절 “심판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하여 짐승과 모든 악의 세력이 패배를 당하고, 붙잡혀 심판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명백히 밝혀주는 명백한 약속, 놀라운 약속인 것이다.
① 지극히 높이신 이의 성도는 이 약속에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고난을 이겨내어야 한다.
② 호세아 선지자는 호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하였다. 그렇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 “....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 우리는 하나님의 반전 역사의 성구절인 롬 8:28절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 하나님께서 반전의 역사가 일어나기까지 어떠한 고난도 감수하고 죽을지라도 견디어야 한다.
주 예수님을 못 믿게 하고, 부인(否認)하게 하는 온갖 유혹과 대적을 당하는 압박과 학대 앞에서 굴복되어서는 안 된다.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협박과 학대에 굴복하고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앞에서 그 심판을 면할 수 없다.
종말의 때에는 적그리스도(Anti-christ)앞에 굴복하는 자가 부지기수가 된다.
⑴ 왜정시대의 때에 기독교의 대박해가 있을 때, 목사와 교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때 수많은 목회자와 장로와 교인들이 신사참배는 “국가 의식”이라는 명분으로 양심에 거리낌없이 참배하는 범죄를 행한 것이다. 그 수가 부지기수(헤아릴 수 없음)였다.
⑵ 단 8:23 “...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단 8장에는 유대인들의 역사에서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인물로 인식되는 실제적인 인물인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는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이다. 2,300일 동안 이스라엘을 정복하면서 온갖 종교적인 만행을 자행하였는데, 그때 이스라엘의 종교인들은 그의 환심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반역한다.
⑶ 계 13:16 “그가 모든 자.... 그 오른손과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⑷ 마 7:13 “...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했다.
2) 종말의 때에 목숨을 걸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대박해의 때가 반드시 온다.
작은 뿔 곧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등장은 어느 때인가? 세상 종말의 끝에 나타날 악의 존재인 것이다. 이러한 악의 존재의 등장을 하나님께서 예고하듯이 예언하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인가?
⑴ 내일과 미래는 신앙적 환경과 여건이 결코 좋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러므로 내일 잘 믿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자는 속고 사는 것이다. 오늘 바로 믿고 바로 살아야 한다.
⑵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향상 점검하고 하나님 편에 확실히 선 자로 뜨겁게, 간절하게 살아야 한다.
–25절 하 “...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일을 내가 당한다면 과연 욥처럼 하나님을 원망않고 도리어 감사하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더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結論◑ 우리의 믿음의 생활은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는 눈을 들어야 한다. 그리해야 믿음으로 사는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고난도 견디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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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2 (월) 밤에
교회에서
** 백일홍도 있는데,
여기 천일홍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