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르의 낚시라도 출조를 하게 된다면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장비점검은 필수입니다
1) 로드.
2) 릴.
3) 장르에 따른 릴의 합사줄.
4) 어종에 해당히는 미끼 준비
5) 채비
6) 바늘
7) 소품/기타
8) 개인먹거리(여름에는 탈수방지를 위한 생수/겨울에는 체온유지를 위한 초콜렛.자유시간....)
* 준비되셨으면 떠나 볼까요
2. 낚시 하고자 하는 장르에 대하여 기본적인 기법이나 운용을 분석하시고
지난번 동일한 어종을 낚시 했을 때 부족한 점은 없었는가....
꼭 돌이켜 볼 필요가 있으며 만약 어떤 부분이 생각이 난다면 생각한 만큼 실력은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는 실력이고 경험은 두번의 실수를 만들지 않습니다.
3. 선상에서는 자신 보다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줄엉킴이나 기타 어떤 일이 발생하면
상대방 보다 먼저 자신을 희생하면 선상에서의 낚시는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화합과배려"
4. 어떤 장르의 전문가라도 교만하게 잘난척은 자신을 낮추는 행위입니다
(경험상 그런 분 고기잡지 못하는 분입니다)
특히 개인이 술취해 낚시하는 분 옆에가서 이렇쿵/저렇쿵 하다가 배질하는 선장님께
왈가불가 하다가 다른 분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으며 선장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몰지각한 낚시인도 있습니다
5. 어떤 분은 취미로.어떤 분은 콧바람 쐬로 오늘 왔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 개인의 생각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저는 해탈한 자가 아니라 취미가 아니고.콧바람도 아니고 고기를 잡으로 다닙니다
그래서 낚시하는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집중을 합니다
6. 바다와 한몸이 된다면 무엇인가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어초나 침선 그리고 여밭. 선장님의 맨트를 귀기울여서 들어 봅시다
" 어초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고기 놀이터 이고. 침선은 말 그대로 배가 갈아 앉아서 자연스럽게
고기 놀이터가 된것입니다
여밭은 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풀도 있고 바위도 있는데 큰바위도 중간쯤 되는 바위도 있고
지형별로 틀리는 천연적인 고기 놀이터 입니다"
선장님께서 " 이번 어초는 몇m인데 00부터 진입합니다."하고 맨트를 하면 그 순간 그 어초를
나름대로 상상해 보십시요...고기가 어디쯤에 있을까요.........분명하게 상상을 하면 그려집니다.ㅎ
침선의 경우 선상님께서는 최고 몇m까지 올라 간다고 하십니다....역시 그려보십시요...
7. 마지막으로 바다 상황은 누구도 모릅니다
기상 예보도 분명하게 좋았는데 반대로 나올 경우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악재도 많습니다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 없는데 꼭 이기려고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사고가 일어 나는 것입니다
조황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자리에 대한 문제도.개인의 기법에 대한 문제도.채비운용에 대한 문제도.미끼에 때한 문제도.
여러가지의 문제가 있겠지만.그 날의 조과는 주어지는 만큼만 가지고 온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우리 낚시인들은 꽝을 치고 돌아 오는 순간에는 "에이 ㅆㅂ 한동안 낚시 안다녀....닝기리~~~"
이렇게 하고 집에 돌아오면 달력 보면서. 다음 물때 보고 스케줄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그렇습니다."낚시인들 어디 가겠습니까?
이순간에도 마음은 바다에 있을 것이고 갈치 봉돌 던지고 있겠죠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을 겁니다,,,,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면 미련만 남아 있을 겁니다
"후회없는 최선을 다 히는 프로가 됩시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주는 만큼에
욕심을 부리지않으면
닝기리소리는 안 할것 같아요 ㅎㅎ
분석해야죠
오늘은 왜 내게 안 왔을까?
항상 그리워 하는 리사님
닝기리는 우스게소리로
넘겨주시와요.ㅎㅎ
분석.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나 빠졌쓔.
쿨러는 적당히 ,,,,,,
갑이때에 대장쿨러.
갈치와 가거초 우럭때에 20 리터쿨러. 그냥 웃지요 ~~~
ㅎㅎㅎ 역시 쎈스가 있으십니다
본인예기를 돌려서 다른사람이 그런것처럼 말하네유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