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폭설이 내린지 하루만에 또다시
지난밤사이 많은 양의 눈이 내렸네요.
엊그제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내린 눈
그리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곳곳에 빙판길이 많다고하니
외출시 항상 미끄럼 주의 하셔야 겠어요.
오늘 윤의 맛있는 선물은 제가 가끔 입맛 없을때
무쳐먹는 맛깔스런 밑반찬
마늘장아찌 무침 입니다.
담궈두었던 마늘장아찌는 고기 구워먹을때 곁들이면
새코롬 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환상인데
양념에 무쳐먹어도 그맛이 그만 입니다.
얼큰하게 청양고추까지 더했으니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줄만큼 맛있어요.
다만 옆사람에겐 미안~해 하셔야 할지도 몰라요.
반찬 없을때나 입맛 없을때
만들어 먹으면 이만한 별미도 없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마늘장아찌 담구기만 하고 신랑만 먹었는데
이제는 입맛이 변한건지 제가 더 맛있게 먹는것 같아요.
지난해 담궈둔 마늘 장아찌 에요.
윤기가 좌르르~ 맛있게 담궈졌지요?
양념에 그냥 버무리기만 해도 되지만
저는 청양고추. 대파. 당근을 굵게 다져넣어요.
색도 이쁘고 맛도 좋아지거든요.
마늘 장아찌를 저처럼 통마늘로 담그셨다면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 벗긴후 그냥 무치셔도 되지만
크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편으로 썰어주세요.
재료- 통마늘 장아찌 7개. 고춧가루 2~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 조금
청양고추는 기호에 맞게 넣으시고
대파. 당근은 조금씩 넣거나 안넣어주셔도 무방 합니다.
좀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를 넣어주시면 되요.
재료를 이제 골고루 버무려주면
이렇게 색이 예쁜 마늘장아찌 무침이 만들어져요.
은근 요맛에 어찌나 중독성이 강한지
아침부터 사진을 보니 또 땡기네요.
입맛 없을때 물에 말아서 마늘장아찌 무침 얹어
한입 드셔보세요.
맛도 좋지만 입안이 개운해 지는것 같아요.
구정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올구정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연휴내내 춥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가올 명절에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 가족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기도 하고 주부로서 살짝 명절에 대한 압박감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마늘장아찌 무침
맛깔스럽게 무치시어 꼭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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