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메신저란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과 지식을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 사람이다. 메신저가 되기 위한 3가지 자질은 1)성과기반 2)연구기반 3)롤모델이다. 최정상급의 메신저들의 신념은 현재 알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던 일단 시작해서 고생도 하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열심히 하면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던 배우고 만들어 내는 것이다.
메신저가 되려면 글쓰기와 마케팅에 필요한 광고문 작성에 익숙해야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끌어 주는 기술을 가져야 하고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블로그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홍보 파트너를 확보하는 원칙은 먼저 줘야 얻을 수 있다. 진정한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임종의 순간 소유한 재산이나 성취한 것들은 생각나지 않는다.
나는 지혜롭게 살았던가? 나는 제대로 사랑했던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던가? 가 가장 생각나게 한다. 학생이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선생이 눈에 들어 온다. 역으로 당신은 준비가 된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자: 브렌드 버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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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의 프롤로그를 보는 순간 확 빨려 들어 갔다. 교통사고로 죽음 직전에 떠오는 생각이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인생역전한 스토리가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아니지만 IMF로 구조조정에 휘말려 명퇴당할 뻔한 사건을 겪으면서 떠오른 생각이 저자와 너무나 흡사했다.
죽음직전 떠오른 저자의 생각은 1)나는 지혜롭게 살았던가? 2)나는 제대로 사랑했던가? 3)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던가? 였고 나는 명퇴극복 후 떠오른 생각은 1)내가 과연 충실한 삶을 살았는가? 2)내주변 사람을 미워하고 욕하지 않았던가? 3)그러고도 네가 명퇴대상이라고 분노하지 않았던가? 였다.
저자에 비하면 내 사건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은 극한의 공포나 죽음을 직면하면 누구나 엇비슷한 생각이 스친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간접체험한 것이다. 그리고 후속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은 이 얘기를 주변사람들에게 간절히 전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된다.
아마도 이보다 더 중요한 사명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름하여 메신저인 것이다. 메신저라 함은 다른 사람에게 조언이나 지식을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 사람이다. 저자와 내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은 다른사람들이 조언을 하지 않았고 또한 댓가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저 자기가 좋아 남들에게 엄청난 시크릿을 전하고져 하는 욕구가 너무 컸던 것이였다. 때문에 돌아오는 것은 냉대밖에 없었다. 그래도 저자는 전하고져 하는 의욕이 너무나 크고 값진 것을 알았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여 백만장자 메신저가 된 것이다.
하지만 난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중생으로 살아 갈 뿐이다. 이러한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동기부여를 받게 만든다. 살아보니 모든 것이 때가 있는 법이라 저자가 책에서 추천해 주는 책들을 더 열심히 읽고 내공을 다지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