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ha pana, bhikkhave, bhikkhu evaṃ vadeyya – ‘amukasmiṃ nāma āvāse saṅgho viharati sathero sapāmokkho. Tassa me saṅghassa sammukhā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ayaṃ dhammo ayaṃ vinayo idaṃ satthusāsana’nti. Tassa, bhikkhave, bhikkhuno bhāsitaṃ neva abhinanditabbaṃ nappaṭikkositabbaṃ. Anabhinanditvā appaṭikkositvā tāni padabyañjanāni sādhukaṃ uggahetvā sutte osāretabbāni, vinaye sandassetabbāni. Tāni ce sutte osāriyamānāni vinaye sandassiyamānāni na ceva sutte osaranti, na ca vinaye sandissanti, niṭṭhamettha gantabbaṃ – ‘addhā, idaṃ na ceva tassa bhagavato vacanaṃ; tassa ca saṅghassa duggahita’nti. Itihetaṃ, bhikkhave, chaḍḍeyyātha. Tāni ce sutte osāriyamānāni vinaye sandassiyamānāni sutte ceva osaranti vinaye ca sandissanti, niṭṭhamettha gantabbaṃ – ‘addhā , idaṃ tassa bhagavato vacanaṃ; tassa ca saṅghassa suggahita’nti. Idaṃ, bhikkhave, dutiyaṃ mahāpadesaṃ dhāreyyātha.
‘‘Idha pana, bhikkhave, bhikkhu evaṃ vadeyya –
2)“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
4.9.“비구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
‘amukasmiṃ nāma āvāse saṅgho viharati sathero sapāmokkho.
‘벗들이여, 아무개 거처에 장로들과 뛰어난 스승이 있는 참모임이 있는데,
‘도반들이여, 아무개 거처에 장로들과 유명한 스승이 계시는 승가가 있습니다.
Tassa me saṅghassa sammukhā sutaṃ sammukhā paṭiggahitaṃ,
나는 이것을 참모임의 앞에서 듣고 참모임의 앞에서 받았습니다.
그런 나는 이것을 그 승가의 면전에서 듣고 승가의 면전에서 받아 지녔습니다.
ayaṃ dhammo ayaṃ vinayo idaṃ satthusāsana’nti.
이것이 가르침이고 이것이 계율이고 이것이 스승의 교시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법이고 이것은 율이고 이것은 스승의 교법입니다.’라고 하면,
Tassa, bhikkhave, bhikkhuno bhāsitaṃ neva abhinanditabbaṃ nappaṭikkositabbaṃ.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의 말에 동의하지도 말고 배척하지도 말아야 한다.
[일단] 그런 비구의 말을 인정하지도 말고 공박하지도 말아야 한다.
Anabhinanditvā appaṭikkositvā tāni padabyañjanāni sādhukaṃ uggahetvā
동의하지도 말고 배척하지도 말고, 그 말마디와 맥락을 잘 파악하여
인정하지도 공박하지도 않은 채로 그 단어와 문장들을 주의 깊게 들어서
sutte osāretabbāni, vinaye sandassetabbāni.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경과 대조해 보고 율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Tāni ce sutte osāriyamānāni vinaye sandassiyamānāni
그의 말을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
그의 말을 경과 대조해보고 율에 비추어 보아서,
na ceva sutte osaranti, na ca vinaye sandissanti,
법문에 들어맞지 않고 계율에 적합하지 않다면,
만일 경과 견주어지지 않고 율과 맞지 않는다면,
niṭṭhamettha gantabbaṃ –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여기서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addhā, idaṃ na ceva tassa bhagavato vacanaṃ;
‘이것은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말이 아니다.
‘이것은 세존의 말씀이 아닙니다.
tassa ca saṅghassa duggahita’nti.
이 수행승은 잘못 파악한 것이다.’라는.
이 비구가 잘못 호지한 것입니다.’라는.
Itihetaṃ, bhikkhave, chaḍḍeyyātha.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해서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이것은 물리쳐야 한다.
Tāni ce sutte osāriyamānāni vinaye sandassiyamānāni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 ‘벗들이여, 아무개 거처에 장로들과 뛰어난 스승이 있는 참모임이 있는데, 나는 이것을 참모임의 앞에서 듣고 참모임의 앞에서 받았습니다. 이것이 가르침이고 이것이 계율이고 이것이 스승의 교시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의 말에 동의하지도 말고 배척하지도 말아야 한다. 동의하지도 말고 배척하지도 말고, 그 말마디와 맥락을 잘 파악하여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그의 말을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
그의 말을 경과 견주어 보고 율에 비추어 보아서
sutte ceva osaranti vinaye ca sandissanti,
법문에 들어맞고 계율에 적합하다면,
만일 경과 견주어지고 율과 맞는다면,
niṭṭhamettha gantabbaṃ –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여기서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addhā , idaṃ tassa bhagavato vacanaṃ;
‘이것은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말이다.
‘이것은 세존의 말씀입니다.
tassa ca saṅghassa suggahita’nti.
이 수행승은 올바로 파악한 것이다.’라는
이 비구가 잘 호지한 것입니다.’라는.
Idaṃ, bhikkhave, dutiyaṃ mahāpadesaṃ dhāreyyātha.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두 번째 탁월한 논증이라고 새겨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두 번째 큰 권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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