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브룬펠시아 자스민

[김금숙(서울)]

오늘 새벽일찍 화분을 엎어 봤더니
화분받침에 물이 흥건히 고여있었고
길게자라 빠져나온 뿌리가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흙을 털어내고 긴뿌리와 마른 자가지를
잘라내고 다시 심어 계단 반그늘에
저렇게 놔두었습니다.

[맹명희]

다시 심는 작업을 끝마치신 건가보네요.
잘 하셨습니다.
물기가 많기는 한데,
오염되어 그런지도 모르니 흙을 다 털어내고 소독약을 좀 뿌려주고 심으셨으면 더 좋을걸 그랬네요.
.

[김금숙(서울)]

아차! 그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맹명희]

분갈이 후에 전복 껍질을 엎어 놓으신 건가요?
그걸 왜 덮어주시나요?
뿌리가 숨을 쉴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김금숙(서울)]

그럼 마사로 갈아 덮어야겠습니다 ~^^

[김진철(대구달서구)]

아픈 자스민이 곧 깨어나지싶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김금숙(서울)]

그랬으면 참 좋겠 습니다~^^

[구경분(인천강화)]

자스민이 다시 이쁘게 살아날 날을 기대합니다.^^

[김금숙(서울)]

살아나서 잎이 나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